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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김선용의 신약 클래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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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갈라디아서 (김선용의 신약 클래스 01)
소비자가 13,800원
판매가 12,420원
제조사 비아토르
원산지 국내
배송지역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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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갈라디아서 (김선용의 신약 클래스 01)
저자/출판사김선용/비아토르
ISBN9791188255726
크기128x189mm
쪽수206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0-11-06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갈라디아서 (김선용의 신약 클래스 01)
  출판사 비아토르
  저자/역자 김선용
  ISBN 979-11-88255-72-6
  출시일 2020-11-06
  크기/쪽수 128x189mm 206p

 

 

책 소개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중추를 제공한 갈라디아서,

그 나무와 숲 동시에 살펴보기

갈라디아서는 오래도록 개신교의 ‘이신칭의’ 교리에 충실하게 봉사해 왔다. 갈라디아서 2 16절을 근거로 “오직 믿음”을 강조하는 교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도와주었지만, 여러 시대와 문화를 지나오면서 그리스도-사건을 통한 하나님의 귀한 선물을 싸구려 복음으로 전락하게 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하여, 이 오래된 교리는 갈라디아서 읽기에서 바울이 정작 강조하는 바가 무엇인지 놓치게도 만든다. 이 책은 그러한 ‘빈 곳’을 채우려는 시도와 함께 갈라디아서 한 구절 한 구절에 정당하고 따듯한 관심을 주면서, 독자로 하여금 편지 전체를 더 세밀하고 읽고 충실하게 이해하게 하려는 의도로 집필되었다. 이를 위해 1차 자료에 근거한 치밀한 논증과 최근 학계의 갈라디아서 연구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쓰고 있던 교리의 렌즈를 벗기고 초기 기독교의 맥락 안에서 갈라디아서를 날 것 그대로 들여다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책 속으로

 

갈라디아서는 기독교 신학이 말끔하게 정리되기 훨씬 전에 저술된 편지입니다. 교리의 눈으로 보면 중요한 구절들을 시대착오적으로 읽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갈라디아서가 특정 시대에 특정한 교회의 특정한 문제를 다룬 상황적 편지라는 사실, 고대인의 의사소통 방법, 고대인의 세계관, 이 세 가지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우리는 갈라디아서를 읽을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_p.12

 

신학적 논거와 논리가 탄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저주 모티프 등 갈라디아 신자들의 두려움을 자극하는 여러 방편을 통해 그들을 자신의 적대자의 영향권에서 빼 내려 했고, … 신학적으로 도출된 필연적 논리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 ‘사회적’이며 실리적 이유 때문이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명료하며 설득력 있는 설명이다. _p.76

 

바울의 신학은 어느 학자의 말마따나 ‘전치사 신학(preposition theology)’이 맞다. 몇 가지 전치사만 사용해서 심오한 신학과 체험을 말하기 때문에 그의 말은 때로 운문에 가깝고, 그래서 산문이나 명제적으로 풀어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_p.83

 

어떤 설명을 택하든 바울이 당대의 남성중심적 사고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바울에게 우리의 이상과 바람을 한껏 투영하는 것은 늘 경계해야 한다. 그는 한계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인간적 한계를 인정해야만 그의 서신들이 남긴 부정적 유산을 극복할 출발점을 찾을 수 있다. _p.104

 

결국 바울이 말하는 “사랑으로 효력을 드러내는 피스티스”는 타인에게 종노릇하면서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하고, 자신을 아끼는 만큼 타인을 아끼며, 육신의 열매를 맺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저 ‘바른 생활’을 하라는 지침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육신의 일들을 하면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 다시 말해 구원받지 못한다. 무시무시한 말이다. _p.136

 

하나님의 복음은 민족, 사회 계급, 신분, 빈부, 직업, 성별이 ‘이신칭의’라는 하나님의 구원행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크게 외치고 있다. 복음 안에 계시된 하나님은 사람들이 세우고 인정하는 모든 형태의 가치와 분류 체계를 가뿐히 무시하시는 분이다. _p.175

 

 

 

지은이 소개

 

김선용

성서학 독립연구자. ‘신학자’라기보다는 ‘역사가’로서, 초기 기독교라는 역사 속의 사건을 역사비평의 방법으로 탐구한다. 바울의 편지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초기 기독교의 다양성과 기독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종교학, 인류학, 서양 고대철학, 고전 수사학, 그리스-로마 종교, 고대 유대교 등 인접 인문학과 긴밀한 학제간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갈라디아서의 저주 모티프를 연구한 박사논문은 독일 Mohr Sieback 출판사의 WUNT II 시리즈에 출판되었으며, 몇 개의 소논문이 New Testament Studies(“마태복음과 고대 ‘묶기’ 주술”), Novum Testamentum(“바울과 스토아 철학 비교”),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고전 수사학으로 해석한 로마서”), 그리고 신약논단(“갈라디아서와 예레미야서의 관계”)에 게재되었다. 에피쿠로스 철학 공동체와 바울이 설립한 교회들을 비교한 연구가 장신논단에, 또한 로마서 1장을 해석한 논문이 Zeitschrift für die neutestamentliche Wissenschaft에 실릴 예정이다. 역서로는 제임스 던James Dunn의 《바울에 관한 새 관점》(감은사)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공학(B.S.)을 전공하고,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맥코믹신학교(McCormick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M.A.T.S.), 시카고대학 신학부(University of Chicago Divinity School)에서 성서학 박사(Ph.D. in Biblical Studies)를 받았다. 숭실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캐나다 밴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에서 강의했다. 신학의 대중화를 위해 청어람 아카데미에서 강의와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기독교사상>, <목회와 신학>, <뉴스앤조이>에도 기고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다음의 질문들을 던지는데 그에 대한 탄탄한 논증과 대답이 이 책 전체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 바울은 왜 갈라디아서를 썼는가?

* 바울이 이방인 남성 신자의 할례와 “율법의 행위들”을 반대한 이유는 무엇인가?

* “할례받을 필요가 없다(need not)”는 주장과 “할례받으면 절대 안 된다(must not)”는 주장의 차이는 무엇일까?

* 이신칭의 가르침이 어떤 상황과 문맥에서 등장하는가?

* ‘의롭게 됨(혹은 의롭다고 여겨짐), ‘믿음’, ‘율법의 행위들’ 등 갈라디아서의 키워드는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

* 믿음과 행함 사이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

* ‘그리스도와 연합’ 또는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은 정확히 어떤 현상을 말하는가?

* 갈라디아서 5장과 6장의 권면은 1-4장의 신학적 논의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가?

 

거짓 교사들의 할례 가르침에 경도되어 있던 갈라디아 교인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편지를 쓴 바울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것처럼 거룩하거나 완벽하지 않다. 그는 갈라디아인들을 설득하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대 사회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사학적 기법들(저주 주술, 선택적 논거 사용 등)을 총동원하여 갈라디아인들을 회유하고 겁도 주고 때로 협박하기도 한다. 저자는 바울의 영웅적 이미지를 벗겨 내고 그를 평범한(?) 고대의 한 인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도, 현대인의 이성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바울의 허술한 논증 속에 그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흙밭에서 옥석 골라내듯 세밀하게 밝히고 있다.

 

이방인의 할례 문제에 대한 바울의 반대 주장을 유대인의 배타성이나 유대민족 중심주의의 거부로 보는 ‘새 관점 학파’의 해석과는 달리, 저자는 이 문제의 본질을 거짓 교사들의 ‘강요’와 복음의 진리에 의거한 ‘자유’의 문제로 접근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의 공동체 내 지위 문제’와 관련 있음을 논증해 낸다. 또한 이신칭의 교리의 근거가 되는 갈라디아서 2 16절에서 원어에 충실한 번역과 세밀한 분석으로 행위구원론의 논박거리가 되어 온 “교리의 더께를 벗겨 내고”, 바울의 언설의 본질이 이방인 신자가 유대 율법을 지킴으로써 유대인의 지위를 얻을 수 있다는 일부 유대인 신자들의 신념을 논박하기 위함이었음을 밝혀 낸다. 오직 예수의 ‘피스티스’에 정체성을 두고 있는 사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그리스도에 속한 자로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이 없이 동등한 것이다. 이렇게 동등한 신분의 언약 백성은 또한 그에 걸맞은 윤리로 살아냄으로써 그 정체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차례

 

프롤로그

갈라디아서 1유일한 바울의 복음

갈라디아서 2 전반부회상으로 권면하기

갈라디아서 2 후반부그리스도-사건의 효과: 이신칭의와 그리스도와 연합함

갈라디아서 3‘그리스도-사건’의 빛에서 바라본 율법의 가치

갈라디아서 4자기 정체성 다시 깨닫기: 노예가 아니라 자녀!

갈라디아서 5신자의 정체성과 윤리, 그 불가분의 관계

갈라디아서 6그리스도의 법과 삶의 표준, 그리고 새로운 창조

에필로그

부록 1바울을 바라보는 새 관점: 기원, 발전, 분화, 그리고 그 이후

부록 2갈라디아서 공부를 위한 단계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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