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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걸으면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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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그대가 걸으면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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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2,600원
제조사 국민북스
원산지 국내
배송지역 국내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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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그대가 걸으면 길이 된다
저자/출판사김종현/국민북스
ISBN9791188125135
크기152x225mm
쪽수26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8-10-3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그대가 걸으면 길이 된다
  출판사 국민북스
  저자/역자 김종현
  ISBN 979-11-88125-13-5
  출시일 2018-10-31
  크기/쪽수 152x225mm 264p

 
 
 
 
 
◆◆◆ 책 소개 ◆◆◆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이 시대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기는 일본 오사카 ‘나니와교회’의 생생한 이야기-일본 아사히신문이 ‘이 시대의 참된 교회’라며 대서특필한 바로 그 교회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보다 더욱 감동적인 ‘나니와교회의 이야기’
 
국민북스의 신간 ‘그대가 걸으면 길이 된다’는 일본 오사카 니시나리구에 있는 재일대한기독교단 소속의 [나니와교회(浪速敎會)]와 교회를 창립하고 20여 년 사역한 김종현 목사와 강정숙 사모, 모든 교인들의 이야기다. 나니와교회는 노숙자와 일용직 노동자 등 오사카의 가장 낮은 자들이 중심이 된 교회다. ‘노숙자들을 위한’ 교회이기도 하지만 더 정확히는 ‘노숙자들이 함께 하는’ 교회라고 할 수 있다. ‘노숙에서 천국까지’라는 모토로 노숙자들을 단순히 돕는 차원을 넘어 교인으로, 사역자로, 사명자로 만들고 있는 교회다.
저자인 김종현 목사는 강정숙 사모와 함께 한국에서 안정적 사역을 하다 “가장 낮은 곳으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해 일본 오사카에 건너가 현지의 노숙자들과 일용직 노동자들을 섬기며 교회를 일궈왔다. 처음, 갈 곳 없는 한 명의 노숙자를 집으로 데려와 사역을 시작했으며 이후 매주 공원과 교회에서 노숙자들에게 주먹밥과 된장국을 제공했다. 평균 200~300명의 노숙자들이 나니와교회에서 제공한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왔다. 이런 사역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나니와교회는 노숙자들이 들어가 살 수 있는 복지주택인 ‘사랑의 집’을 만들어 노숙자들이 편안한 가운데 재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나니와교회에는 100여 명의 성도들이 있으며 대부분이 노숙자 출신들로 이들이 교회의 주역으로 다른 노숙자와 낮은 자들을 섬기는 사명자가 되어 있다.
처음 나니와교회 노숙자 사역을 의심과 불만 섞인 눈으로 바라보던 주변 사람들과 인근 교회들도 김종현 목사 부부와 교인들의 진정성을 발견하고 지금은 모두 함께 돕는 조력자들이 되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사역은 일본 교계와 사회에도 큰 반향을 일으켜 일본의 유력지인 아사히신문이 2009년 사회면 거의 전면을 할애해 보도하기도 했다.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나니와교회]
 
나니와교회를 접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 교회에 들어서면 예수님을 생각나게 한다”고 말한다. 거기에는 작은 자들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나니와교회는 2017년 창립 20주년을 맞았고 이제 30주년을 향해 간다. 지난 20여 년의 여정과 사랑의 집 사역을 통해 보여준 나니와교회의 핵심 목회 가치는 바로 ‘사랑’과 ‘복음’이었다. 나니와교회는 하나님은 사랑이시요,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며, 복음 전파는 철저히 사랑의 실천에 기인해야함을 보여주었고,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을 끊임없이 복음으로 초청했다. 이는 예수께서 몸소 보여주신 선교적 삶과 사역의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성육신적 선교다. 나니와교회의 지난 20년은 성육신의 선교를 몸소 수행하신 예수님의 선교를 21세기에 그대로 복원해내고자 몸부림쳐온 시간이었다. 나니와교회의 지난 여정은 예수님의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성육신적 선교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시대를 초월하여 가장 감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선교적 방안으로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니와교회에 가면 왠지 예수님이 생각난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니와교회의 지난 20여 년을 한 마디로 요약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가장 적합한 표현은 바로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교회’라고 이 교회를 경험한 사람들은 말한다.
 
 
[이 시대 ‘선교적 교회’의 살아있는 모델인 나니와교회]
 
요즘 한국 교회는 물론 전 세계 교회의 추세는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다. 한국 교회는 미국의 세이비어교회 등 해외의 선교적 교회 모델을 찾아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좋은 선교적 교회의 모델이 있다. 바로 나니와교회야말로 한국인 목회자가 주도한 선교적 교회의 좋은 모델이다.
나니와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신학과 십자가의 영성, 성령의 능력을 갖춘 공동체를 지향해왔다. 또한 성령운동, 복음주의, 에큐메니컬 신학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목회 지도력을 보여준 그리 많지 않은 사례에 속한다. 창립 때부터 태생적으로 공동체성과 공공성, 공교회성을 추구하는 선교적 교회로서 지역 사회의 가장 심각한 통증이었던 홈리스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교회의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 그간의 책임 있는 응답은 이제 지역에서 그 역할을 주도하는 자리에 이르렀다. 또한 ‘사랑의 집 운영위원회’는 고질적인 개교회주의와 교파주의를 극복하고 선교협력의 이상적인 모델을 보여 주었다. 선교적 교회로서 나니와교회 지난 20여 년은 많은 이들에게 ‘이것이 교회구나. 이것이 선교구나’라는 확신을 주고 있다.
 
[노숙(露宿)에서 천국(天國)까지-조지 뮬러처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한다]
 
나니와교회는 노숙자들을 사역의 한 방편으로 이용하는 교회가 아니다. 노숙자들의 삶을 전 생애에 걸쳐 함께 책임져 주는 교회다. 김종현 목사는 한때는 노숙자 사역이라는 특수 사역을 펼침으로써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 목회적 야망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 하나님을 대면하고 “절대로 노숙자들을 목회의 수단으로 여기지 않겠습니다. 노숙자들을 위해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노숙자들과 평생 함께 살겠습니다”라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 진실한 결심에서부터 나니와교회의 기적은 시작되었다.
이들은 돈 한 푼 없이 믿음 선교를 펼쳤다. ‘5만 번 기도 응답 받은’ 조지 뮬러처럼 필요한 모든 것을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구했다. 그 결과, 수백 명을 먹이는 노숙자 사역은 20여 년 간 한 주도 빠짐없이 진행되었고 어엿한 교회당도 건축됐으며 복지주택인 사랑의 집도 여러 채 건립될 수 있었다.
사회보장 체제가 잘 된 나라에서 국민들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져 주듯이, 나니와교회는 노숙자들을 ‘노숙에서 천국까지’ 책임져 주고 있다. 물론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성육신적 선교를 펼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나니와교회에 와 보라!!-아사히 신문 기자가 감동한 바로 그 교회]
 
나니와교회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작업장이요, 감동적인 하나님 나라의 선교현장이다. 이제 더 많은 이들이 이곳에 와서 그 현장을 보고 뜨거운 주님의 눈물을 배우며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해야 한다. 오늘날 세계의 희망은 성경을 그 삶의 자리에서 과격하게 실천하는 더 많은 ‘급진적인 크리스천들(래디컬 크리스천들·Christian Radicals)’의 출현에 있다. 더 많은 이들이 이곳에 와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을 거꾸로 살아가는 일에 자신을 투신하게 해야 한다. 선교적 삶을 체험하게 해야 하며, 성경을 새롭게 읽는 계기를 얻게 해야 한다. 이곳에서 거리의 현존, 고통의 나눔, 평화(복음)의 증언을 삶으로 배우게 해야 한다. 더 낮은 자를 섬기고, 약할수록 강해지며, 가난할수록 부유해지고, 살려고 애쓰는 자가 아니라 이미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기에 매일의 삶도 매일 죽는 삶임을 깨우치게 해야 한다.
이미 수많은 한국의 젊은 크리스천들과 목회자들이 이 교회를 방문해, 목회와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하고 돌아갔다. 아사히 신문의 후지오 아키라 기자는 이 교회를 방문해 충격을 받고 교회의 사역을 신문에 크게 보도했다. 요즘 오사카에는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관광을 오고 있다. 이제 일본을 방문하는 크리스천들은 ‘선교적 교회’‘성육신적 선교의 장소’‘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인 나니와교회를 찾아,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

[그대가 걸으면 길이 된다]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교회, 그 존재만으로도 일본에 감동을 주는 교회, 나니와교회는 바로 그런 교회다. 길이 되는 교회가 있다. 혹은 잘못된 길이 되는 교회도 있다. 모든 교회는 이 세상 속으로 파송된 선교공동체이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세상을 구원할 사명(Mission)에 있다. 세상이 교회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세상을 위해 존재한다. 에밀 브룬너의 말처럼 “불이 타오르면서 존재하듯이 교회는 선교함으로 존재한다.” 선교는 교회의 핵심적인 본질이다. 동시에 교회는 선교의 핵심이다. 건강한 교회가 건강한 선교를 감당할 수 있다. 병든 교회가 병든 세상을 치유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교회는 철저하게 선교에 의해서 재조명되어야 한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었다. 종교개혁은 단회적 사건이 아니다. 개혁은 지속되어야 한다. 교회는 끊임없이 말씀과 역사 앞에서 갱신되어야 한다. 20주년을 넘어 30주년을 향해 가는 나니와교회는 길이 되는 교회다. 나니와교회가 걸었던 그 울퉁불퉁한 곳이 길이 되었다. 그 길을 따라 주님의 제자의 길을 걷는 크리스천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 책을 세상에 선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땅의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온전한 제자로서의 길을 걸어 이 세속적 세상에서 새로운 믿음의 대로를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낸다.
 
 
◆◆◆ 저자 소개 ◆◆◆
 
■ 지은이_김종현 목사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땅의 낮고, 더 낮은 곳에 내려가 오직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목회자다. 1996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일본 선교사로 재일대한기독교회에 파송되어 오사카에서 노동자와 홈리스 중심의 교회인 나니와교회를 개척, 20여 년 동안 낮은 자들을 섬기고 있다. 군산중앙고등학교, 한국신학대학과 한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칼뱅의 인간론’에 대한 논문으로 신학 석사(Th.M)를 취득했다. 재일대한기독교회 관서지방회 회장, 오사카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재일대한기독교회 제 54회 총회 총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선교적 교회’의 살아 있는 모델인 나니와교회의 노숙자 선교 이야기는 2013년 2월, 일본 아사히신문에 대서특필 됐으며 한국 CBS와 CTS 등 기독교 방송에서도 방영되어 한국과 일본의 교계 및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4대를 이어 온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는 강정숙 사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김 목사에 이어 아들 김성태 목사는 가문의 4대 목회자로 사역 중이다.
 
 
◆◆◆ 목차 ◆◆◆
 
 
1부 : 사랑하라, 더욱 사랑하라!
1. 나의 어린 시절
2. 일본 선교사로 가기까지
3. 가족과 함께 겪은 혹독한 시련
4. 고난 중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1 - “원수를 사랑하라”
5. 고난 중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2 - “하나님을 사랑하라!”
 
2부 : 오직 주님만 의지하라!
6. 나니와교회의 개척
7. 물질의 염려를 극복하는 법 -주님만 의지하라
8. 육신의 떡과 생명의 떡을 주는 노숙자 전도
9. 든든히 서가는 나니와교회 사랑의 집
10. 노숙자들을 돕기 위한 복지주택 사업
 
3부 : 작은 자들이 이뤄낸 기적
11. 나니와교회 교회당 사랑의 집 센터 건축
12. 나니와교회 사랑의 집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
13.나니와교회 창립 20주년의 선물 - 하라 가즈오 상의 유산헌금
14. 창립 20주년을 넘어 30주년을 향해 가는 나니와교회 사랑의 집에 거는 나의 소망
15. 알루미늄 캔 헌금
 
4부 : 노숙에서 천국까지
16. 가난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
17. 사랑의 집 무료 이발소 이발 봉사
18. 나니와교회 노숙자 선교의 목표 - 노숙에서 천국까지
19. 한국에 있는 나니와교회 가족 - 단기선교팀, 단기연수생
 
부록 :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교회
1. 진흙 속에서 발견한 보석들 (글: 강정숙 사모)
2. 나니와교회와 나 (글: 김성태 목사)
3. 일본 선교와 나니와교회 (글: 황예레미야 목사)
 
◆◆◆ 본문 중에서 ◆◆◆
 
나는 목회자요, 선교사다. 이 땅을 작은 예수로 살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온 몸에 지고 살 것을 다짐했다. 아무리 어려워도 예수님처럼 살아야 마땅하다. 나는 무익한 종으로 그저 예수님이 분부하신 일들을 감당하며 살아야 할 뿐이다. 어려운 마음이 들 때마다 나는 예수님처럼 살 것을 다짐하며 마음을 새롭게 한다. (152p)
 
가난한 자들, 노숙자들과 함께 산다는 것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사랑해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살 수 있다. 윤리나 도덕의 잣대로 판단하고 정죄하면 이 세상에서 받아들일 사람, 사랑할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된다. 오히려 미움만 커져간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악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그 분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을 때에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나의 사랑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매일 죄인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노숙자들을 잠시 돕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평생 함께 살기로 작정하게 되니 그들을 받아들이고, 점점 더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이 나에게 찾아온 가장 큰 기적이다. (153p)
 
언제부턴가 한국과 일본의 교회는 소위 보수와 진보, 복음 전도에 힘쓰는 교회와 사회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가 서로 나눠지게 됐다. 서로가 자신들이 서 있는 길이 올바른 길이라며 다른 쪽의 노력을 폄하하며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보수와 진보, 복음 전도와 사회 선교는 나뉠 수 없다. 예수님은 막힌 담을 허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우리 주님은 화해자 시면서 하나 됨의 상징이시다. 복음 안에서 우리는 하나다! 복음 안에서 사랑과 정의, 보수와 진보가 하나이며 복음 전도와 사회 선교가 서로 모순되거나 나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복음을 전하며 이 땅을 더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헌신할 수 있다. (161p)
 
우리는 사랑의 빚진 자다.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총회와 지방회 각 교회와 더불어 사는 교회가 되려한다. 주님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일본과 세계 선교를 위해 우리가 지닌 모든 것을 내어놓을 마음의 자세를 갖고 있다. 우리는 무익한 종들이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 드리는 것은 은혜를 입은 자들로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165p)
 
우리 교회는 앞으로도 민족의 벽을 넘어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가교(架橋)가 될 것이다. 우리 주님께서 스스로를 낮추시며 세상과 하늘의 가교가 되셨다. 자기를 드리시면서 죄에 빠진 인간과 하늘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잇게 하셨다. 우리 역시 겸손한 자세로 우리를 드리며 한국과 일본의 아름다운 관계를 다시 잇게 할 수 있는 가교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사카의 나니와교회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 함께 모이는 장소다. 그곳에서 흐르는 생명수를 통해 한일간의 두꺼운 반목과 불신의 벽이 무너지기를 소망하며 선포한다. (170p)
 
우리 교회는 매주 3번 노숙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노숙자들은 식사를 하면 꼭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기들도 우리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 한다. 분명,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되다. 우리는 일방적으로 노숙자들에게 주고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서로 주고받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나니와교회를 생각하며 늘 감동, 감사하는 것은 우리 교회가 노숙자들의 사랑을 받고, 노숙자들과 함께 세워진,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 나갈 교회이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 진심으로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176p)
 
우리 나니와교회는 모든 교우들이 영적 양식을 풍성히 공급받고, 그동안 세상에서 느끼지 못한 안식과 위로를 얻고. 천국에 가기까지 주의 풍성한 은혜를 함께 나누는 노숙자들의 영혼의 안식처이자 집이다. 물론 거룩하신 하나님의 전이다. 나는 평생 이 하나님의 전에서 노숙인 형제자매들과 함께 살 것을 다짐했다. 평생 거리와 공원을 방황했던 그들이 나니와교회에 닻을 내리고, 인생의 등대이신 주님을 만나며, 하나님의 전에서 즐겁게 믿음의 삶을 살며, 평안히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나와 아내, 그리고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200p)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다. 우리의 교회는 이 땅의 모든 자들이 마지막에 거할 영적 항구와도 같다. 그 항구에는 어떤 국적, 어떤 종교, 어떤 환경의 배들도 들어와 안전하게 거할 수 있다. 나는 이런 교회에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다. 인생은 유한하다. 잠시 살다 가는 것이다. 장례식 때마다 평생 고단한 삶을 살았던 한 인생 인생들을 떠나보낼 때마다 유한한 인생에서 가장 의미로운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본다. 오직 주님을 위해 한 일들만이 남는다! 나와 우리 교회는 할 일이 많다.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이 땅의 작은 자들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달려가고 있다. ‘노숙에서 천국까지’ 돌보기 위한 우리의 발걸음은 결코 멈출 수 없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며, 이것이 나의 찬송이다. 할렐루야! (2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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