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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고전교육을 말하다 - 기독교 고전교육으로 모색하는 현대 교육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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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기독교 고전교육을 말하다 - 기독교 고전교육으로 모색하는 현대 교육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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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꿈을이루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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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기독교 고전교육을 말하다 - 기독교 고전교육으로 모색하는 현대 교육의 회복
저자/출판사더글라스 윌슨/임종원/꿈을이루는사람들
ISBN9788968040641
크기152*225*18mm
쪽수38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09-02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미국 기독교 고전학교 연합(ACCS) 컨퍼런스에서 열린
기독교 교육·기독학교 교육행정 전문가와 베테랑 교사들의 명강의 모음

1994년 시작된 기독교 고전학교 연합(Association of Classical Christian Schools)은 인본주의적 교육의 대안으로 고전교육을 제시하며, 성경적 교육 회복 운동의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여기에 소속된 교육 전문가와 경험 많은 학교 교육 행정가, 베테랑 교사들이 ACCS 컨퍼런스에서 강의한 내용을 선별해 엮은 것이다.
성경적 교육관에서부터 교육 시스템 ‘트리비움’(Trivium)의 개념과 적용, 교육 원칙과 커리큘럼, 학교 설립과 운영, 교사 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이슈를 종과 횡으로 조명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녀와 학생에게 필요한 ‘하나님 나라 교육’을 확립하고 실천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참여한 사람들

더글라스 윌슨 Douglas Wilson
미국 아이다호 모스코의 크라이스트교회 목사이며, 고전교육 학교인 로고스학교(Logos School)의 설립자이다. 아이다호주립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지(誌) 편집장으로 일하며 저자와 강연자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말린 데트바일러 Marlin Detweiler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기독교 고전학교 연합 상임 이사로 섬기고 있다. 베리타스 출판사에서 커리큘럼 교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탐 가필드 Tom Garfield
로고스학교에서 25년 동안 교장으로 섬겼다.

더글라스 존스 Douglas Jones
지(誌) 편집자이며 아이다호 모스코의 뉴세인트앤드류대학 교수이다.

짐 낸스 Jim Nance
로고스학교에서 논리학, 수사학, 미적분학, 물리학, 기독교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크리스 슐렉트 Chris Schlect
뉴세인트앤드류대학에서 유럽과 미국의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탐 스펜서 Tom Spencer
로고스학교에서 교감으로 섬겼고, 교사 교육을 위한 서적들을 집필했다.



역자 소개

임종원
홈스쿨 운동가이자 기독교 번역가이다.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했으며, 교회 공동체·직장 공동체·가정 공동체가 통합된 공동체를 세우려는 비전을 품고, ‘왕립가정공동체 홈스쿨’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홈스쿨 연구·훈련·자문 사역 기관 ‘원안크로스+’와 교회·가정·지역 모임·기관의 건강한 홈스쿨 생태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GPN(Godly Parenting Network)을 섬기고 있으며, 역서로는 《우리 자신》, 《샬롯 메이슨 교육을 만나다》(이상 꿈을이루는사람들),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어머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아버지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이상 카리스) 외 다수가 있다.




차례


추천의 글들

들어가며_‘기독교 학교다운’ 기독교 학교를 꿈꾸며 * 말린 데트바일러

1부 성경적 세계관
1강. 교육 영역에서 성경적 세계관이 중요한 이유 * 더글라스 윌슨
2강. 교육 영역에서 개인 성결이 중요한 이유 * 더글라스 윌슨
3강. 기독교 학교에서의 경건한 징계 * 탐 스펜서
4강.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주권 가르치기 * 크리스 슐렉트
5강. 적용 사례: 성경적 세계관과 수학 수업 * 짐 낸스

2부 고전 지성
6강. 평등주의: 우리의 대적 * 더글라스 윌슨
7강. 고전교육 모델: 트리비움 * 탐 스펜서
8강. 초등 교육 과정에 트리비움 적용하기 * 탐 가필드
9강. 일곱 가지 교육 법칙 * 탐 스펜서
10강. 논리 교육의 목적과 방법 * 짐 낸스
11강. 라틴어 교육의 목적과 방법 * 더글라스 윌슨
12강. 역사 교육의 목적과 방법 * 크리스 슐렉트
13강. 문학 교육의 목적과 방법 * 더글라스 윌슨
14강. 수사학 교육의 목적과 방법 * 더글라스 윌슨
15강. 변증학 교육의 목적과 방법 * 더글라스 윌슨

3부 이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16강. 권위의 이해; 정관, 정책, 지침 * 더글라스 윌슨
17강. 커리큘럼 계획과 감독 * 탐 가필드
18강. 기독교 학교의 섬김 * 탐 가필드
19강. 학교와 부모의 소통: 친권위임론 원리 * 탐 스펜서
20강. 학교 설립의 시작 단계들 * 탐 가필드

나가며_공교육의 흥망성쇠 * 더글라스 윌슨

부록_기독교 고전교육을 더 깊이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






책 속으로


성경은 세속주의가 특정한 마음 자세나 태도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모든 신비적 경건주의는 세속주의를 세상에 빠져 있어서 그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무언가로 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적 믿음과, 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든 기독교 학교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이런 학교들은 콘돔, 칼, 싸움, 마약 거래, 인종 갈등, 공공연한 무신론적 가르침 등등에서 도망친 망명자들로 넘쳐납니다. 그러나 세상에 대한 이 같은 반작용은 성경적 교육의 관점과 전혀 양상이 다릅니다.
양념이나 조미료를 첨가하는 것처럼, 출처가 다른 온갖 지식 체계에 신앙을 그냥 덧입히는 두 번째 대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습득한 지식을 누구나 즐겨 먹는 흰 쌀밥에 비유한다면, 저마다의 신앙은 우리 몸에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반찬에 비유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내는 수많은 그리스도인 부모가 취하는 관점입니다.
이렇게 공립학교에서 온갖 ‘가치 중립적’ 과목을 가르치는 줄 알면서도, 부모는 그저 집에서 조금만 거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연히, 중립은 ‘불가능’합니다. 최근 점점 더 많은 부모가 이런 실상을 발견하고 있는데, 지난 1세기 남짓한 세월 동안, 이 ‘중립적인 쌀밥’에 ‘지독한 불신앙’이라는 성분을 집어넣은 사람도 있습니다. 현대 복음주의 진영에서 젖은 스펀지처럼 맥 빠진 신학적 예리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제는 우리도 다소 엉뚱해 보이는 것을 잡으려고 목청을 높이고 있습니다.
어떤 기독교 학교는 공립학교와 같은 커리큘럼을 사용하는 기본적 접근 방식을 채택하면서, 기도나 성경 공부, 예배를 덧붙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교육은 예전부터 존재하던 지식의 태양계에 새로운 행성을 덧붙이는 것이기에, 매우 색다르게 보입니다. 그러나 참된 기독교 교육은 성경을 태양으로 보는 동시에 중심으로 삼는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입니다. 바로 그 태양의 빛이 우리에게 다른 모든 것을 볼 빛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없으면 객관적 실체도 없고 어둠만 존재할 뿐입니다._1강 중에서

교사들은 대부분 일상의 교실에서 벌어지는 징계 상황을 다루게 될 것입니다. 관리자는 담임 교사들이 학급 운영 규정을 올바로 발전시키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것은 특히 신입 교사들에게 더 그렇습니다. 실제로, 관리자가 해당 학급 담임 교사에게 적절한 운영 지침의 초안을 제공해주는 게 가장 바람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개별 교사의 성향과 필요에 맞게 규칙을 만들기 위해 여러 수정 사항들을 함께 토론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각종 위반 행위를 장황하게 적은 목록보다 전체적이고 간단명료한 규정이 훨씬 낫습니다. 교실 징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가 일관성 있게 규정을 집행하는 것입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존경심을 잃는 가장 쉬운 한 가지 방법은, 징계 실행 과정에서 독단적이고 변덕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좋은 부모인 교사들의 가장 큰 장점은 기꺼이 징계를 실행하려는 의지와 능력입니다. 신입 교사들은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 합니다. 흔히 그들은 학생을 징계하면 그 학생이 자기를 싫어하거나 미워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교사들은 경험상 현실은 그와 정반대라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이를테면, 학생들은 일관성 있게 징계를 실행하는 교사를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부모인 교사들은 징계하는 것을 그리 주저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관리자들은 이런 필요를 다룰 자녀가 없는 교사들을 따로 교육해야 할지도 모릅니다._3강 중에서

수학의 진리를 비롯하여 다른 모든 진리의 기초는 성경의 하나님입니다. 수학의 다양한 양상은 하나님의 논리적 성품과 그분의 창조적이고 섭리하시는 능력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수많은 본성을 간직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유일한 하나님이신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세 인격으로 존재하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복수적 특성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피조 세계도 그런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궁극적 실재는 하나가 아니라, 하나인 동시에 다수입니다.
피조 세계는 실재하며, 실제로 각자 다른 것과 구분되는 동시에 일일이 헤아릴 수 있는 고유한 특색을 지닌 존재들입니다. “주님,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 어찌 이리도 많습니까?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지혜로 만드셨으니, 땅에는 주님이 지으신 것으로 가득합니다”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피조 세계는 그분의 일부 속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수학 개념들에 대한 신뢰할 만한 기초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하나님의 헤아릴 수 있는 속성들은 산수의 기초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이 공간에 두루 편재하시는 분이라는 진리는 기하학을 위한 진정한 척도와 토대를 제공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무한하심과 광대하심은 계산법에서 무한대 개념의 기초를 제공합니다._5강 중에서

고전교육 구조에 관한 기본 원칙은 ‘트리비움’Trivium입니다. 트리비움은 ‘세 가지 길’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단어인데요. 여기에는 ‘쿼드리비움’Quadrivium(‘산술, 기하학, 음악, 천문학’의 4학과)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는 세 과목이 포함됩니다. 트리비움의 구성은 역사적 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바뀌는데, 우리 목적에 맞춘다면, 문법과 논리와 수사 같은 과목으로 구성됩니다. 특정 과목에 상관없이 절대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트리비움이 언제나 학생들에게 쿼드리비움을 준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고전교육 구조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교사들은 장차 교육적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중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교육의 성공을 판단하는 기준은 현재를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트리비움을 공부하는 동안, 학생들은 학습에 필요한 연장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후 쿼드리비움 단계에서 공부할 때 이런 연장들을 구체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_7강 중에서

기독교 관점에서, 역사 이해의 중요성은 감히 함부로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우리 믿음은 역사, 특히 역사 가운데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의존합니다. 트라야누스Trajan 황제의 로마 통치 시기에 활동한 위대한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는 ‘티베리우스 황제 통치 시절,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선고로 사형에 처해진 그리스도’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가 타키투스가 전해준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이유로 돌아가셨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절대 무오하고 유일한 역사 기록인 성경의 증언을 믿습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뿐 아니라, 그분이 우리 죄를 대신 지고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읽습니다. 또한 그리스도가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도 읽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가장 두드러지게 구별하는 기본 특징인 복음은, 역사적 문제의 본질입니다._12강 중에서

우리가 첫 번째로 깨달아야 할 것은, 성경적 사고와 매력적인 글쓰기가 대조적 개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대 문화에서 이 둘을 조합하려는 시도가 매우 드물다는 사실은, 지난 세기에 전반적으로 나타난 문화적 배교 이후로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을 괴롭혀온 회피주의자 같은 정신 자세를 웅변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과감히 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별 의미 없는 기독 서적을 저술하거나 읽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기독교 문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독교 서적을 읽히는 수준의 활동이 아닙니다. 그것은 학생들에게 훌륭한 문학 작품을 읽도록 가르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런 작품을 읽는 동안 생각하는 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정교하게 다듬어진 문장을 감상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말씀의 백성이며, 결과적으로 언어를 잘 구사하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언어를 제대로 이해해야 하고, 그 이해한 바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_13강 중에서

기독교 학교 설립 계획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에 관한 자신의 동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도 일차적인 관심사입니다. 아주 진지하게 말해서, 학교 세우는 일에 과감히 뛰어들어 헌신하겠다면, 여러분(과 초기 단계에 관련된 모든 사람)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시작하려고 하는가?”
연애할 때처럼 상기된 얼굴빛이 신속하게 사라지기 전에, 그런 감정 아래 있는 실체 속으로 얼른 뛰어 들어가는 편이 더 낫습니다. 그 아래에는 꼭 필요한 실질적 기초를 탐색하는 여러 질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전교육 학교를 세우려는 일차 동기 중에서 어디까지가 반사적 충동이고, 어디까지가 이성적 추론일까요? 공립학교를 떠나는 이유는 불을 보듯 분명하고 뻔할지 모릅니다. 거기에는 명시적 문제와 암시적 문제가 수없이 존재합니다. 로고스학교에 자녀를 보내려는 학부모들을 여러 해 동안 만나면서, 저는 그런 동기를 갖게 되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반사적 충동이라고 부르는 범주로, 여기 해당하는 부모들은 “~라는 이유로 저는 도저히 공립학교를 견딜 수 없어요. 그래서 다른 걸 시도하기 원한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또 다른 범주인 이성적 추론을 하는 부모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는 아이들을 성경적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할 최선의 방법을 찾는 중이지요.
물론 두 가지 동기가 뒤섞인 경우도 있습니다. 교육에 관한 성경적 확신을 가진 동시에, 공립학교에 환멸을 느낀 부모들이 그런 경우인데요. 어쩌면 이것이 여러분의 상황을 대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_20강 중에서




출판사 리뷰

기독교 교육 전문가·베테랑 기독학교 교육 행정가와 교사들이 말하는 교육, 그리고 학교
교사와 부모 대부분은 ‘교육자로서’ 자신이 가진 약점과 ‘자신이 과거에 경험한’ 공교육(학교)의 단점이 자녀와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게 하려고 최선을 다한다. 당연하고도 마땅한 모습이지만, 이런 경향은 자녀와 학생에게 전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골라내는 것에 집중하게 만든다. 하지만 교육의 본질은 ‘무엇을 전달하지 않아야 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가’이다. 우리는 자녀와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이 책에 참여한 필자들도 같은 질문에 부딪혔고, 그들은 고전교육에서 그 답을 찾아내 강의로 풀어냈다.
1994년 시작된 기독교 고전학교 연합(Association of Classical & Christian Schools, ACCS)은 인본주의적 교육의 대안으로 고전교육을 제시하며, 성경적 교육 회복 운동의 구심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여기에 소속된 교육 전문가와 경험 많은 학교 교육 행정가, 베테랑 교사들이 ACCS 컨퍼런스에서 강의한 내용을 선별해 엮은 것이다. 이 컨퍼런스는 기독교 고전교육과 관련해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행사이다.

믿음이 가르침의 기초가 되고, 가르침이 행함으로 이어지는 교육
강연자들은 오랫동안 학생과 부모, 가정을 섬기며 깨달은 기독교 교육의 본질과 고전교육의 핵심을 나누고, 정부가 주도하는 공교육은 물론 하나님의 원래 계획에서 벗어난 기독교 교육의 문제까지 성경을 기준으로 파헤쳐 그 해결점을 정확히 짚어냈다. 그들은 기독교 학교의 본질이 학교 안에서의 모든 선택과 결정이 하나님의 존재와 본성, 속성과 매우 깊게 관련되는 것에 있다고 강조한다. 커리큘럼이나 교사 선택,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교육 과정은 하나님과 분리될 수 없고, 그분이 말씀하신 문화명령의 요구 사항들과도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강연자들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그 기준을 ‘커리큘럼 수립·교육 자료 선정·교사 선발과 훈련·학교 운영과 징계’ 같은 교육 현장의 모든 것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음을 함을 명확하게 설명한다. 기독교적 고전교육을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적인 학교 교육의 대안으로 선택하고 추구한 자신과 자신이 속한 교육 공동체의 경험과 열매를 나누면서, 성경이 교육을 어떻게 바라보며 성경적 교육이란 무엇인지, 고전교육 시스템인 트리비움(Trivium)은 무엇인지, 그것을 실제 교육과 수업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열매 맺는 기독교 고전교육에 필요한 원칙과 커리큘럼은 무엇인지, 그런 학교를 세우고 운영하기 위해 지도자 그룹과 교사들이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등등 기독교 고전교육 전반을 종과 횡으로 조명한 것이다.

성경과 수업, 교실과 학교를 아우르는 명강의 모음
이 책은 총 세 개의 ‘부’(Part)로 구성되어 있다.
기독교 교육에 관한 탐구는 “왜 가르치는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에서 출발하며, 그 답은 ‘성경 말씀을 기준 삼아 살고, 그런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서’이다. 이를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성경적 세계관을 정리한 것이 1부의 내용이다. 또한 1부에서 필자들은 기독교적 수학 수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어떻게 수학으로 자연 가운데 이미 드러난 하나님의 속성을 가르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어떤 형태로든 기독교 교육에 관여하고 있으면서도 방향을 모르거나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초심으로 돌이키게 해줄 강력한 메시지들이다.
2부에서는 성경적 근거를 들어 언어와 문학, 역사 수업에 필요한 사고의 본질을 살피며, 논리와 변증의 근거와 목적과 방법을 연결한다. 또한 우리 교육을 혼돈과 혼란으로 몰아넣는 평등주의를 경고하고 단계별 고전적 교육 접근을 설명하며,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렇게 각 과목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는 기독교가 지성적이고, 기독교 교육이 지향하는 학문이 하나님의 속성인 지성과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강연자들은 ‘문법(Grammar)과 논리(Logic), 수사(Rhetoric)’라는 3단계로 구성되는 고전교육 시스템인 ‘트리비움’(Trivium)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그리고 자녀와 학생들이 고전 지성을 구축하고, 일맥상통하는 논리로 기독교를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으로 여기는 세상에서 자신의 삶과 신앙을 효과적으로 변증하며 살아가도록 돕는 길을 모색한다.
마지막 3부는 강연자들의 현장 경험과 그들이 속한 학교 이야기를 나누면서 “(교사와 학교가)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실제적 물음에 대한 답을 대신한다. 학교 커리큘럼과 정관 정책, 학교 설립 과정 등 교육 현장의 구체적인 부분을 다루는 ‘적용편’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 교육은 무엇인가?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에 좌지우지되는 세상 교육 속에서도,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견지하고 성경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으로 기독교 신앙을 변증할 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교육 전문가‧현장 교육자들의 폭넓은 식견과 풍성한 경험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자녀를 경건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는 부모와 그런 책임을 위임받은 교사는 진정한 성경적 가르침의 모델을 경험하고, 진정한 기독교 교육을 갈망하는 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탁월한 안목과 풍성한 실제 사례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과 당신의 공동체에 맡겨주신 자녀와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구체화하고 실천할 소망과 도전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추천사

이경원 교장(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미)
≪기독교 고전교육을 말하다≫는 고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국제크리스천아카데미(Seoul International Christian Academy, SICA)에게 멘토가 되어준 책 중 하나입니다. 학교를 세우고 운영하면서 저는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것 그 이상으로 탁월하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건강한 기독교 고전교육 학교들이 세워지기를 꿈꾸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물론 일반 기독교 대안학교에 필요한 기독교적 기초를 놓는 데도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이 세대를 분별하며 성결함으로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학교와 교사, 학부모들의 필독서입니다.

신병준 교장(소명중고등학교)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견지하고 성경적이고 통합적인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성경을 변증하는 사람을 길러낸다는 맥락에서, 이 책은 성경적 세계관과 고전 지성에 관한 성경적 관점과 적용법을 충실히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기독교 학교를 세우고 구체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진솔하고 지혜로운 조언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자녀를 경건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는 부모와 그런 책임을 위임받은 교사는 진정한 성경적 가르침의 모델을 경험하고, 진정한 기독교 교육을 갈망하는 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탁월한 안목과 풍성한 실제 사례들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독자 대상
1) 성경적 교육관을 확립하고 기독교 고전교육을 실시하기 원하는 기독학교 지도자·교사·관계자
2) 기독교 고전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에 자녀를 보낼 계획이거나 보내고 있는 부모
3) 기독교 학교 설립을 준비하거나 현재 기독교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목회자와 교육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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