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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202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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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기독교사상 202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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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7,650원
제조사 대한기독교서회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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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상품명 기독교사상 2021년 4월호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저자/역자 대한기독교서회
  ISBN 9-771227-350001
  출시일 2021-04-01
  크기/쪽수 153x222mm 232p


특집 코로나 시대, 예배의 본질을 생각하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뒤덮은 지 1년여가 흘렀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전통적인 방식의 예배가 금지되거나 대폭 축소되는 등 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났다. 일부 교회에서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온라인 예배를 도입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으나, 예배 영상을 송출하는 등의 기술적인 문제는 시간이 지나며 차차 해결되고 안정화의 추세로 접어드는 듯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우리는 그동안 습관적으로 드리던 ‘예배’ 자체에 대해 묻게 되었다. “예배란 무엇인가?”, “교회라는 신앙공동체가 예배를 통해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며 「기독교사상」 4월호에서는 예배의 본질을 다시금 되새겨보는 내용으로 특집을 구성하였다. 첫 번째 글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도 예배가 어떤 요소들을 간직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였다. 두 번째 글에서는 예배의 본질로서 ‘공동기억’과 ‘공동경험’이 가지는 의미를 성찰하였다. 세 번째 글에서는 예배의 신학적 근거가 되는 예배학의 과거 모습을 정리한 후, 오늘날의 논의 주제를 설명하며 미래를 전망하였다. 이번에 실린 특집 글들이 예배의 본질과 그 의미에 대해 숙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특집 요약

 

1. 급변하는 시대에도 영속되어야 할 기독교 예배의 요소와 가치

 

김명실 교수(영남신학대학교)는 사회와 교회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전통’과 ‘형식’을 통해 이겨내 왔음을 말하며, 오늘날 코로나19의 확산, 4차 산업혁명의 전개 등 급격한 사회가 급격히 변하는 상황에서도 계속 유지되어야 할 예배의 요소와 가치에 대해 논하였다.

기독교 신앙공동체가 드리는 예배는 고유의 순서와 형식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원사’의 이야기(내러티브)를 재현하는데, 오늘날 온라인 예배는 예배의 순서와 형식이 대폭 축소되거나 생략되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배에는 회중의 능동적 참여가 일어나야 하는데, 기존의 예배는 회중을 수동적 존재로 여겨왔기에,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언급한 “완전하고(full) 의식적이며(conscious) 능동적인(active)” 평신도의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 외에도 인간의 육체성에 기초한 영적인 예배, 상징과 예술언어로 표현되는 아름다운 예배를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예배가 담지해야 할 본질적인 가치들에 대해 논하였다.

 

2. 예배, 공동경험과 공동기억의 사건

 

조기연 교수(서울신학대학교)는 예배의 본질을 논하며 예배란 ‘공동경험’과 ‘공동기억’의 사건이라고 규정하였다. 예배의 본질은 무엇보다도 십자가에서 달리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것인데, 이 ‘기억’은 단순히 머릿속으로 떠올린다는 뜻이 아니라 예전적 실행 과정을 거쳐 과거의 사건을 현재 시점에서 다시 재현하는 것이다. 또한 그 기억은 한 개인의 기억이 아닌 공동체의 기억과 전승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예가 바로 유월절 규정과 의례이다.

신약성서에 나타난 최초의 예배 모임, 최후의 만찬, 예수 승천 후 제자들의 모임 등 1세기 교회 공동체는 예수에 관한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있었으며, 예배는 이를 떠올리고 현재화하는 행위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늘날의 예배는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억’하는 ‘공동체적’인 행위가 되도록 말씀과 성찬의 균형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3. 예배신학의 과거, 현재, 미래

 

나인선 교수(목원대학교)는 예배의 신학적인 근거가 되는 예배신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그 미래를 전망하였다. 1920년경 선교사에 의해 목회학의 일부로 출발한 예배학은 1960-70년대를 거치며 실천신학의 한 분야로서 자리를 잡았다. 당시 예배학은 외국 예배학자들의 책을 번역하거나 소개하는 정도의 수준이었다. 이를 넘어 1980-90년대에는 교단의 신학을 반영한 예배학 서적들이 출판되기 시작했고, 학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며 실천신학의 세부 분야가 각각 독립된 학문 영역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한국의 예배신학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예배신학의 현재에 관하여 필자는 오늘날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배신학의 주된 논의 두 가지를 설명하였다. 첫째는 예배 방식에 관한 것으로, 전통적 예배 규범이 인간의 생명 보호라는 절대적 규범과 상충할 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둘째는 기술혁명으로 인해 가상과 실재의 경계가 모호해지거나 중첩되는 상황에서 물리적 공간과 시간 안에서 육체를 동반한 대면 예배만이 전인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예배라고 말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미래 예배학은 차가운 논리로 무장된 학문이 아니라, 창조와 구속 그리고 창조의 종말론적 완성인 새 하늘과 새 땅을 희망하며, 과거-현재-미래가 중첩된 종말론적 사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기억하는,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부르심에 경배와 찬양(doxology)을 드리는 ‘신령과 진정한 예배’의 도래를 선포하는 학문이 되어야 한다고 전망하였다.

 

* 주목할 만한 글

“시대에 뒤떨어진 눈, 미래를 보지 못한다: 미얀마 쿠데타를 보는 시선”-오늘날 격화되고 있는 미얀마 사태를 정치적·종교적 차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이다. 미얀마 전문가인 장준영 교수(한국외대)가 집필하였다.

“의자 하나 내어놓는 일: 우리는 왜 이민자보호교회 운동을 하고 있는가”-흔히 ‘불법 체류자’로 불리는 미국의 ‘서류미비 이민자’들을 보호하는 운동을 왜 하는지, 어떤 활동을 전개하는지 등을 설명한 손태환 목사(시카고 기쁨의교회)의 글이다.

차 례

 

권두언 ‘코로나19 팬데믹’ 1년 / 채수일

 

특집 – 코로나 시대, 예배의 본질을 생각하다

․ 급변하는 시대에도 영속되어야 할 기독교 예배의 요소와 가치 / 김명실

․ 예배, 공동경험과 공동기억의 사건 / 조기연

․ 예배신학의 과거, 현재, 미래 / 나인선

 

교회와 현장

․ 시대에 뒤떨어진 눈, 미래를 보지 못한다: 미얀마 쿠데타를 보는 시선 / 장준영

․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호소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의자 하나 내어놓는 일: 우리는 왜 이민자보호교회 운동을 하고 있는가 / 손태환

․ 한국교회 통일선교사역의 현황과 과제 / 김의혁

한국 사회와 교회의 길을 찾는 신학대화 02 1세대와 3세대 여성신학자, ‘차이’와 ‘연대’를 말하다 / 최만자, 최순양

나의 목회 수기 항상 선교가 먼저였던 ‘바보들의 행진’ / 조일래

․ 교계 포커스 교회가 자초한 낙태죄 ‘무법’ 상태 / 김광수

 

아시아 기독교

․ 「천풍」(天風)을 통한 중국 기독교 이슈 소개, 2020년 11월호-2021년 1월호 / 문영걸

 

성서와 설교

․ 예수에게 길을 묻다 10 산상설교의 안티테제와 인간 완성의 길 / 김명수

․ 오리게네스와 함께 마태복음 읽기 04 그리스도, 고난받을 분-마태복음 16-17장 해설 / 조재천

르네 지라르의 성서 읽기 03 창세기 4장, 가인의 살해 / 양명수

 

문화, 역사, 신학

수도원, 그 현장을 가다 06 산 마르코 수도원, 간절한 기도가 예술로 승화되다 / 박경수

나의 박사 논문을 말한다 흩어져 있던 선교사 편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길 / 한미경

 

책마당

․ 돈 큐핏의 『예수와 철학: 윤리의 혁명』

휴머니스트 예수의 윤리 / 김형민

․ 제임스 K. A. 스미스의 『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떠나는 여정』

아우구스티누스, 난민 영성을 말하다 / 신재식

․ John C. England의 Cranes ever Flying: Introductions to Asian Christian History and Theology

서학비상(瑞鶴飛翔): 고고하고 도도한 아시아 기독교 역사와 신학 연구를 위한 길라잡이 / 안교성

․ 이인미의 『해나 아렌트의 행위이론과 시민 정치』

정치로의 초대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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