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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려고 하면 들린다!!

“하나님의 음성, 도대체 어떻게 듣는 거죠?”

특별한 사람만이 듣는 것이 아니다, 당신도 들을 수 있다
당신이 못 듣는 것은 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음을 갖고 도전하라

최영찬 교수가 제안하는 새롭고 안전한 하나님 음성 듣기, 리스닝 어게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과연 가능한가?”
“만약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확실한 비결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얻기 위해,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을 읽어나갔다. 하지만 그 책들이 말하고 있는 방법들을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 책들에서 제시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기준들로는 내가 들은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이 맞는지 검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세세한 기준에 대입하여 “예” 또는 “아니오”로 답해야 하는 것 또한 분별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문제였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확실히 들을 수 있는 비결을 찾기 위한 여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그 여정 가운데 내 마음을 스친 표현이 바로 ‘리스닝 어게인(listening again, 다시듣기)’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 책의 제목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바로 음성듣기의 비결 중 하나임을 깨닫게 되었다.

다시듣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의 상황 가운데서 다시 듣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영적(靈的)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묵상 시간에 반복적으로 말씀을 읽고 음성을 듣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공허했던 내 삶은 비로소 참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사는 게 재미없고, 재미있는 일도 없고,
힘든 일이 많다는 뜻이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더 신나고, 더 자극적이고,
더 중독될 만한 것들을 찾아다닌다.

그런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하면
더 이상 그런 헛된 것들을 찾아다니지 않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인생 최대의 기쁨이 되기 때문이다.
그 기쁨은 단순한 기쁨이 아닌
영적 희열 가운데서 느끼는 참 기쁨이다.

그런데 불행히도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영적인 경험을 하지 못하고
교회 문턱만 드나드는 의식적인 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내면은 복잡하고, 메마르고,
생기 없고, 걱정과 근심이 충만한 삶을 살아간다.
자신과 같은 부류의 성도들과 교제하면서
신앙생활의 한계를 토로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다르다.
기쁨과 생기가 넘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 사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생기 넘치는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내 마음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이 넘쳐
다른 이들에게 흘러가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