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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교회 이야기 - 간판도 예배당도 없으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교회 (동네교회이야기시리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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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도서관 교회 이야기 - 간판도 예배당도 없으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교회 (동네교회이야기시리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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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세움북스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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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도서관 교회 이야기 - 간판도 예배당도 없으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교회 (동네교회이야기시리즈5)
저자/출판사양승언/세움북스
ISBN9791191715569
크기148*210mm
쪽수204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2-11-25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한 시대의 어두움을 명명하도록 부름 받아
그 순수한 구속을 받아들인
한 자유로운 영혼의 고백이자
자유를 갈망하는 영혼의 절절한 외침
어느 은퇴 목회자의 남루한 삶의 궤적이자
비틀거린 사역의 부끄러운 흔적들




지은이 조성노

목회자란 그 개인으로 볼 때는 천재도 영웅도 성인도 아니고 더욱이 〈불의 사자〉나 〈하나님의 사자〉 같은 특별한 종교적 카리스마도 아닌, 어쩌면 가장 나약하고 볼품없고 겁 많은 고독한 단독자일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그는 예수가 추구했던 그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세계를 이루는 데 하나의 초석이 되어야 합니다.
과소비적 상업문화와 마비된 시민의식이 강물처럼 도도히 범람하는 이 시대를 향해 뜻 바른 역사의 의미를 물으며 이 땅의 진



⚫ 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 허술하고 부족해 보이지만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신기한 교회 이야기
⚫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 공간의 선교적 활용과 대안을 말하다!
⚫ 교회의 나눔과 섬김을 경험했던 지역 주민들과 성도들의 생생한 증언



출판사 책 소개

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에서는 간판도 예배당도 없는 ‘도서관 교회 이야기’를 소개한다. 교회 문턱을 없애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다움교회 이야기다. 다움교회는 교회의 본래 이름보다 ‘도서관 교회’라는 별명으로 이웃들에게 알려진 교회이다. 교회 공간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서관’으로 내주었기 때문이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조금 주춤하지만, 그럼에도 교회는 여전히 어린아이들과 지역 주민들로 북적인다. 자신들보다 세상을 먼저 생각하고 섬김과 나눔을 앞세우는 문화가 교회 사역의 중요한 토대이자 가치가 되어, 지역사회의 사랑받는 교회로서 든든히 세워져 가고 있다. 본서에는 교회가 세워져 가는 과정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교회를 경험했던 지역 주민들과 성도들의 생생한 증언들도 담겨 있다. 지역 주민들의 편지와 봉사자들의 소감, 독서 모임과 이웃사랑 사역에 참여한 이들의 소감, 교회를 세워 가는 성도들의 눈물과 땀, 감동과 감사의 간증들을 통해 독자들은 복음으로 살아 내는 풍성한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될 것이다. 자신 있게 일독을 권한다.




저자 소개

저자는 “하나님은 예측불허하신 분”이라고 고백한다.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던 자신이 목회자가 된 것이나, 개척 계획이 전혀 없던 순간 교회를 개척하게 된 것이나, 만남의 축복과는 무관하다고 여겼던 자신이 현재 너무나 귀한 분들과 동역하고 있는 것 등,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자리로 인도하셨다고 말한다. 예측불허한 하나님이 계셨기에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상황 속에도 낙심하지 않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자 노력하는 목회자다.
고려대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에서 10여 년을 사역하다가 ‘다움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양육 교재인 《영적 성장의 길》, 《영적 성장의 첫걸음》(이상 디모데)과 일상의 언어로 복음을 증거하는 기독교 변증서 《믿으라고? 뭘?》(넥서스CROSS), 《회복하는 교회》(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저자 서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Yuval Harari)는 〈푸틴이 벌써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라는 기고문을 썼다. 당시는 전쟁의 초기였기에 앞으로 전쟁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강대국인 러시아의 승리 가능성이 훨씬 높게 점쳐졌고, 현실도 그런 것처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발 하라리가 푸틴은 전쟁에 이미 패했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기고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가는 결국 이야기에 의해 만들어진다. 하루가 지날 때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앞으로의 어두운 시대가 끝나고 난 후, 위 세대가 아래 세대에게 전할 이야기를 늘려 나가고 있다. 국가는 이야기들 속에서 태어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 이야기들의 힘은 탱크보다 강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없애려고 했지만, 침략에 맨손으로 맞섰던 무명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국가에 대한 정체성과 충성심은 오히려 강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 결과 전쟁의 성패에 상관없이 우크라이나는 더욱 굳건하게 세워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그만큼 스토리의 힘은 강하다. 이는 교회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꿈꾸는 하나님 나라 역시 다양한 현실 교회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다. 이런 교회의 이야기는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영감을 주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더욱 튼튼히 세우게 한다. 이런 점에서 모든 교회와 성도의 이야기는 소중하고 가치가 있으며, 이런 스토리 중 하나인 우리 교회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교회를 개척하면서 가진 비전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는 선교적 교회였다. 흔히 교회가 선교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선교적 전망 속에서 교회가 세워졌음을 발견할 수 있다. 선교는 교회가 해야 할 사역 중 하나가 아니라,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적인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존재하는 순간부터 선교적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어떨까?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라고 하는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어떻게 하면 선교적인 교회를 세울 수 있을지 고민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나타난 대표적인 사역이 도서관이었다. 우리 교회의 경우, 개척한 지 8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교회 간판도, 십자가도, 제대로 된 예배 공간도 없다. 하지만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정의 1/3을 세상을 섬기기 위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 1부에서는 도서관 사역을 중심으로 어떻게 선교적 공동체를 세워 가고자 했는지,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은 무엇인지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두 번째 비전은 조각보 공동체였다. 다양한 천을 모아 만든 조각보처럼, 하나님의 교회는 한두 사람이 아닌 다양한 성도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세워져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공동체의 모습이며, 세상과 다른 하나님 나라 공동체만이 갖는 독특한 힘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라고 믿는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성도가 주체가 아닌 객체로, 주인공이 아닌 구경꾼으로, 참여자가 아닌 소비자가 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모든 성도들이 교회의 주체이자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고민했고, 이런 고민은 ‘조각보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나타났다. 우리 교회는 교회 요람이나 제대로 된 조직도 하나 없지만, 모두가 각자 받은 은사에 따라 함께 섬기고 있다. 또한 이런 조각보 공동체의 비전은 다움부와 이웃사랑 기금, 소그룹 사역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책 2부에서는 이들 사역을 중심으로 어떻게 조각보 공동체라는 비전을 이루고자 했는지를 다루게 될 것이다.
세 번째 비전은 제자훈련이다. 교회를 개척하기 전 13년간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사역을 했다. 옥한흠 목사를 비롯한 많은 선배 목회자들에게서 제자훈련 목회 철학에 대해 배웠고, 사랑의교회를 중심으로 여러 목회 현장을 통해 제자훈련의 열매를 직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사람을 세우는 것이며,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모범이었다. 다만 제자훈련 역시 시대의 산물로서, 철학과 정신은 유지하되 형식은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교회 개척을 하면서 다양한 양육과 훈련 사역을 시도할 수 있었고 여러 면에서 유익이 컸다. 따라서 이 책 3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제자훈련을 실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 물론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며 미완성된 이야기다. 따라서 어떤 모델이나 모범을 제시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다. 다만 우리 교회의 경험을 나눔으로 서로에게서 배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 글은 혼자서 쓴 것도 아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 수많은 성도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고, 그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실어 이해를 돕고자 했다. 그동안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헌신해 온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끝으로 긍정적인 부분만을 부각하는 실수를 범하진 않았는지 염려가 된다. 모든 교회가 그렇듯이 우리 교회 역시 교회를 세워 가는 과정 중 많은 어려움과 아픔이 있었다. 이런 내용들을 글로 전부 담을 수는 없지만, 우리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은혜의 시간이었음은 분명하다고 믿는다. 그럼 여전히 갈 길은 멀지만 모르고 가는 길이라 은혜가 컸던 우리 교회의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추천사

저자와의 만남은 제가 담임했던 강남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푸르른 청년이던 양승언 목사가 강남교회와 사랑의교회를 거쳐 교회를 개척한다고 했을 때 사실 걱정이 많았습니다.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시작한 교회 개척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벌써 8년을 맞았습니다. 《도서관 교회 이야기》는 몇 가지 초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특별히 앞으로 교회 개척을 꿈꾸는 젊은 목회자들에게 전략이나 방법이 아닌, 어떤 철학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세 가지 초점으로 글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 왜 선교적 교회인가? 둘째, 왜 조각보 공동체인가? 셋째, 왜 제자훈련인가?
이 세 가지 초점이 교회의 비전인 줄 알았더니, 비전을 넘어 이 교회가 존재하는 양식이요 이유였다는 것을 《도서관 교회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땅에 수많은 교회들을 통해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도 다양하고 놀랍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은 한 교회의 성장기를 넘어서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교회의 본질과 성도들의 시각을 건강하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강력히 일독을 권합니다.
II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큰 도전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교회가 지역사회를 단순히 전도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섬겨야 할 사랑의 대상으로 보는 저자의 시각이 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복음의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도서관 교회 이야기》는 예수님의 자기 비움을 실천하고자 애쓰는 순종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포스트 모던 시대에 교회가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해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해지는 이 시대의 사람들을 위해 가난해지는 삶은 어리석은 것 같지만 가장 풍요로운 삶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됩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말이 아니라 삶에 그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말로 전해지지만, 사람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것은 우리의 삶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정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합니다.
II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요즘처럼 교회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던 때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회적인 시선이 따갑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향해 내놓을 만한 교회를 찾는 마음이 더욱 간절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교회가 게토화되어, ‘그들만의 리그’로 머물지 않고, 시민 사회 속에 매력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감동을 주는 교회가 절실합니다.
《도서관 교회 이야기》는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 그리고 보냄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균형을 갖춘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제자훈련으로 내실을 다질 뿐만 아니라 교회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속에서 미셔널 교회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려줍니다. 다움교회가 세상 속에서 행하고 계시는 그리스도를 따라, 세상 속에 보냄받은 교회 공동체로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그 제자도를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를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또한 도서관 이야기에 이어서 또 무슨 이야기를 펼쳐 놓을지 궁금해집니다. 앞으로 이 공동체를 통해 펼쳐 가실 주님의 멋진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II 김명호 목사(대림교회)

이상한 교회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자기만족과 확장의 문화 속에서 죽고 사라지는 비전을 품은 교회 이야기입니다. 건물도, 간판도, 십자가도 없고, 모임 장소마저 도서관으로 사회에 문을 열어젖힌 교회, 주님의 시선을 따라 다문화 가정, 탈북청소년, 발달 장애인을 향한 문턱 없는 교회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상한 교회라 일하는 방식도 이상합니다. 꼼꼼한 조사, 검토, 계획에 의한 체계성이나 효율성보다는 재정의 1/3을 선교한다는 방향만을 가지고서 적시의 필요와 성도의 의견과 은사에 민감하여 미련함과 허술함으로 일한다는 교회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상한 교회의 이상한 방식에는 복음 이야기가 숨을 쉽니다. 세상의 논리가 아닌 예수의 진리로 살아 내려는 제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신부이자 강인한 군사로 살아가며 고운 숨소리와 거친 숨소리로 복음을 살아 내는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이상한 교회가 이 시대를 향한 주님의 이상적 교회는 아닐까요? 주님의 교회를 꿈꾸는 모든 사역자와 성도들에게 《도서관 교회 이야기》를 꼭 소개하고 싶습니다.
II 김대혁 교수(총신대학교 실천신학)

저자가 서문에서 인용한 유발 하라리의 말이 맞습니다. “이야기의 힘은 탱크보다 강하다!” 저는 다움교회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목회를 진심으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사역의 방향이 우리 교회 자신만을 향했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 교회 이야기》는 어떤 질책의 말이 한마디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섬기는 ‘교회의 낮아짐’과 하나님, 교회 자신, 그리고 세상을 향해 뻗어가는 ‘교회의 아름다움’을 보여 줌으로써 독자의 자연스러운 반성을 이끌어 냅니다. 도전받고 싶으십니까? 서문과 중간중간 등장하는 성도들의 간증(소감문)이라도 먼저 읽어 보십시오. 자연스레 책 전체를 읽어 나가며 자신도 모르게 도전받고 있을 것입니다!
II 이정규 목사(시광교회)


차례

추천사 · 5
제목 이야기 · 11
Prologue_이야기가 힘이다 · 13


제1부 선교적 공동체
왜 선교적 교회인가 · 22
재정의 1/3을 선교에 사용하다 · 25
도서관 사역을 시작하다 · 31
도서관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다 · 36
열매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 40
자원이 부족해요? · 44
비전 공유가 이루어지다 · 46
간판이 없는 교회 · 52
교회 공간의 선교적 활용 · 54
핵심은 사람이다 · 59
도서관 프로그램 · 63
어머니 모임이 시작되다 · 65
세상을 연결하다 · 73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배우다 · 79
다문화 가정 사역이 시작되다 · 83
잎사귀 하나를 그리다 · 92


제2부 조각보 공동체
왜 조각보 공동체인가? · 98
이름 없는 교회 · 102
죽음이 비전인 교회 · 112
허술하고 미련한 교회 · 118
다움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배 · 124
이웃사랑 기금 · 130
소그룹, 공동체의 모세혈관 · 138
우리가 자랑해야 할 두 가지 · 148


제3부 훈련 공동체
왜 제자훈련인가? · 152
하나님의 목적 · 158
하나님의 방식 · 167
영적 성장의 원천 · 172
지식을 넘어선 성장 · 175
공동체 안에서의 성장 · 181
강한 군사로 성장 · 186
한 사람의 마음 · 192

Epilogue_마지막 대화 · 199려 천여 편에 달했습니다. 제가 무슨 전문 작가도 아니고 프로 비평가도 아닌데 아무리 어설프기로 이만한 글이 쌓이고 보니 목회를 마감하는 자리에서는 뭔가 한두 권 단행본으로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 급히 엮어본 것입니다.
1집에 해당하는 〈자유로운 영혼>은 저의 정서와 문화적 취향을 염두에 두고 조금은 더 감성적인 글들을 편집한 것이고, 2집인 셈인 〈안드로포스>는 현실과 그때그때 부딪친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나름의 인문학적 감각과 구어체 글쓰기 방식으로 풀어본 것들입니다.
목회자는 참 예사로운 존재입니다. 생활에 쫓기고 고된 사역에 쓰러져 풀이 꺾이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맹목에 지배되고 삶이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목회란 대체 무엇인가를 고민하다 잠이 드는 가장 하찮은 자 중 하나입니다.
다만 그 숱한 고뇌를 좀 더 오래 응시하고, 그럼으로써 그 시대의 어두움을 명명하도록 부름 받았다는 게 다르다면 좀 다르다고나 할까....
그나마도 그의 언어의 대부분은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만약 목회자가 화를 당한다면 다 이 언어 때문인데 그만큼 언어는 그의 행동이고 사건이고 소명이며 모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자는 가장 순수하게 구속당한 자이고, 만약 그의 언어가 겁을 먹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그가 이 순수한 구속을 저버린 탓입니다.
목회자의 언어가 의미 있는 것은 그의 말이 자신의 언어이면서 동시에 모두의 언어일 때입니다. 목회자의 고통이 의미 있는 것은 그의 삶이 자신의 아픔이면서 동시에 모두의 아픔일 때입니다.
이 글들은 한 시대의 어두움을 명명하도록 부름 받아 그 순수한 구속을 받아들인 한 자유로운 영혼의 고백이자 자유를 갈망하는 영혼의 절절한 외침입니다.

2022년 11월
저자 조성노




목차


머리말ㆍ4

문화 : 흐르는 강물처럼ㆍ9
인물 : 어머니와 짜장면ㆍ61
계절 : 아메리카노 한 잔의 행복ㆍ117
교회 : 신자로 산다는 것ㆍ171
말씀 :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ㆍ225
시사 : 날은 저물고 배는 흔들리는데ㆍ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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