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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종교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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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루터의 종교개혁
소비자가 43,000원
판매가 38,700원
제조사 새물결플러스
원산지 국내
배송지역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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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루터의 종교개혁
저자/출판사김균진/새물결플러스
ISBN9791161290805
크기152x225mm
쪽수816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8-10-22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루터의 종교개혁
  출판사 새물결플러스
  저자/역자 김균진
  ISBN 979-11-6129-080-5
  출시일 2018-10-22
  크기/쪽수 152x225mm 816p

 
 
 
 
책 소개
 
“약 4년에 걸친 저술 작업이 이제 끝났습니다. 밤에 자다가 잠이 깨면, 전등을 켜고 루터의 책을 다시 펴서 읽던 일도 이제 끝났습니다. 작업 과정 중에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인간의 죄성과 구원의 길에 대한 루터의 깊은 통찰,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에 대한 그의 열정이었습니다. 거짓 앞에서 진리를 포기하지 않는 그의 고집스러운 삶의 길이었습니다.”
 
이 책은 루터의 종교개혁을 둘러싼 신학적·사회적·역사적 차원을 루터의 원전들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기술하여 종교개혁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역작이다. 루터의 원전에 바탕을 둔, 800쪽이 넘는 루터 연구서가 한국인 학자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념비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루터를 단순히 독일 출신의 신학자가 아니라, 유럽이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당시의 로마 가톨릭교회와 치열하게 대립하고 갈등함으로써 신학과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인물로 조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루터는 인간의 죄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칭의의 신학자”일뿐 아니라 구약의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를 위해 투쟁한 인물이었다. 바로 이 점에서 저자는 루터의 칭의론이 죄용서에 관한 “구원론”이자 교황이 지배하던 중세 기독교 세계 속에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를 세우기 위한 “무기”였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루터의 종교개혁에 반영된 신학과 역사 및 사회적 배경뿐만 아니라, 종교개혁의 주역인 루터의 개인사와 실존적 물음 및 한 인간으로서의 고민을 하나의 묶음으로 엮어서 풍성하게 기술한다. 이 책의 세부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제1부인 「종교개혁의 역사적 배경」과 제2부인 「종교개혁 이전까지 루터의 생애」는 루터 및 그의 종교개혁의 배경적 요인들에 관한 입체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제3부인 「95개조에서 교황의 파문을 받기까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장사에 대항해 하나님의 정의와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부르짖었던 루터의 모습 및 그가 주창한 “십자가 신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제4부인 「보름스 제국의회에서 농민전쟁에 이르기까지」는 95개조의 발표로 인해 개혁운동이 확산된 경로, 츠빙글리의 스위스 종교개혁, 개혁운동과 관련하여 루터가 맞닥뜨려야만했던 고뇌(가령, 농민전쟁에 대한 루터의 반대 입장과 그가 농민들이 아닌 제후들의 편에 서야만 했던 상황) 및 그의 개인적 삶에 변화를 가져온 결혼을 다루고 있다. 제5부인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시작과 내부 분열」과 마지막 제6부인 「황제의 정치적 꿈의 좌절과 종교개혁의 종결」은 성만찬 논쟁으로 촉발된 종교개혁 진영의 분열, 그리고 프로테스탄트교회(루터교회)와 로마 가톨릭교회 사이의 대립 및 종교개혁이 유도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내적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기존의 많은 루터 연구물들이 종교개혁의 구체적 상황에서 추상화된 루터 이해를 보여주는 한계에서 탈피하여, 종교개혁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상황성”을 루터의 원전들과 여러 국내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가치를 지닌 대작이다. 이와 더불어 이 책의 또 다른 가치는 저자가 루터의 종교개혁이라는 500년 전의 사건이 오늘의 한국이라는 상황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를 진중하게 성찰한다는 데에 있다. 루터의 종교개혁과 오늘의 한국 사이에는 시간적·문화적·역사적·신학적 간극이 분명 존재한다. 그럼에도 루터의 종교개혁이 이러한 간극을 넘어 한국교회와 한국 그리스도인들, 특히 목회자들에게 전해주는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진솔하면서도 간절하게 고백한다.
 
“이 책과 함께 루터의 종교개혁에 관한 또 하나의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책의 출판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책만 나오면 무엇하겠습니까? 루터를 위시한 종교개혁자들이 바라는 일은 또 하나의 책이 아니라, 교회의 개혁이 아니겠습니까? … 목사님들, 병든 한국 개신교회를 개혁할 수 있는 분들은 목사님들이십니다. 제발 회개하시고, 병든 이 나라의 교회를 개혁해 주십시오.”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지적하고 있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500년 전의 로마 가톨릭교회의 모습이 어쩌면 오늘날의 한국교회와 무척 닮았다는 비판을 결코 근거 없는 비판이라고 무시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지금은 한국교회의 개혁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인간의 깊은 죄의 본성, ‘나를 위한’, 또 ‘우리를 위한’(pro me, pro nobis) 그리스도의 고난과 죄의 용서,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의 죽음을 당한 ‘그리스도처럼’ 행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삶의 길’에 대해서는 물론, 거짓과 불의에 굽히지 않는 루터의 용기”와 그가 지녔던 “하나님의 진리와 자신의 양심에 대한 성실성”은 이 땅의 목회자들에게 분명한 교훈과 시사점을 준다.
저자는 “한국 개신교회와 한국 사회에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 책을 내놓는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한국교회의 개혁을 오랫동안 염원해온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루터의 신학에 담긴 종교개혁의 정수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훌륭한 통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은이 소개
 
김균진
부산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목회소명을 받았고,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후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M. A.), 독일의 튀빙겐 대학교에서 몰트만 교수의 지도로 신학박사 학위(Dr. theol.)를 받았다. 1977년부터 연세대학교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14
* 세계사적 사건인 루터의 종교개혁 25
- 책을 시작하면서-
 
제1부
종교개혁의 역사적 배경
I. 황제 위에 있는 교황의 절대권력 35
1. 황제의 통치권 아래 있었던 로마주교 35
2. 프랑크 왕국 카를 대제에 대한 교황의 황제대관식, 그 정치적 의미 38
3. 교황 앞에 무릎 꿇은 황제의 권위 44
- 황제 하인리히 4세의 “카노사의 굴욕” -
4. 땅 위에 있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교황의 절대권력 48
II. 중세기 교회개혁 운동과 교황권의 약화 51
1. 수도원과 소종파들의 개혁운동 52
2. 교황청의 아비뇽 포로신세와 분열, 파리대학의 개혁운동 60
3. 단테의 군주론, 위클리프, 얀 후스의 개혁운동과 형제연합교회의 분리 66
III. “이리오라 함께 취하고…인생을 즐기자” 73
- 종교개혁 시작전후의 상황들-
1. 독일의 정치적 상황 74
2. 교황과 손을 잡은 19세의 스페인 출신 황제 카를 5세 82
3. 세계관의 확대, 상공업의 발전과 시민계급의 등장 85
4. 오컴의 유명론, 인문주의와 독일신비주의 91
5. 신자들의 통속적 경건과 미신 98
6. 무지의 감옥 마녀화형과 종교재판 104
7. 성직자들의 부패와 성적타락 115
8.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 같은 성직자들 125
9. “교황은…황제처럼 말을 타고 다녀야한다” 134
* 요약 종교개혁을 유발한 원인들 138
 
제2부
종교개혁이전까지 루터의 생애
I. 출생에서 대학교육까지 143
II. 수도사로의 회심 이후의 삶과 “탑 속의 체험” 153
1. 수도사로의 회심과 “제2의 바울”로서의 루터 153
2. 신학교육과 박사학위 수여, 성경교수 봉직 158
3. 수도사 루터의 내적갈등의 궁극적 원인 165
4. 하나님의 의에 대한 “탑 속의 체험” 169
5. 스콜라 신학에 대한 루터의 결별 176
 
제3부
95개조에서 교황의 파문을 받기까지
I. “하늘이 무너지고 땅에 대 화재를 일으킨 것 같은” 루터의 95개조 187
1. 95개조의 중심문제인 면죄부 장사, 그 역사적 배경 187
2. 면죄부 장사 뒤에 숨어 있는 돈거래 196
3. 매우 위험스러운 95개조 202
4. 하나님의 정의와 자유를 회복코자 한 95개조 214
5. 95개조의 발표는 진짜 있었던 사실인가 218
6. “영광의 신학”에서 “십자가의 신학”으로 224
- 루터의 하이델베르크변론서(1518) -
II. 왜 칭의론이 종교개혁의 주제로 등장하는가 239
1.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를 향한 부르짖음이었던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241
2. 교황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만이 253
3. 왜 루터는 인간의 업적을 배제하는가 265
4. 루터는 구약의 율법을 부인했는가 275
5. 칭의론에 숨어 있는 해방과 자유의 힘 282
III. 교황의 파문으로 이어진 심문과 변론 287
1. 일방적 철회를 요구받은 아욱스부르크 심문(1518) 288
2. 교황의 금장미 뇌물을 거절한 선제후 프리드리히 294
3. 교황체제에 대한 총체적 거부로 발전한 라이프치히 변론(1519) 300
4. 교황의 파문경고(1520)와 파문(1521) 313
5. 교황의 파문에 대한 루터의 항변 320
IV. 하나님의 정의와 자유를 부르짖는 “종교개혁 3대문서” 337
1. 「독일 그리스도인 귀족에게 보내는 글」 338
- 왜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가 -
2. 「교회의 바빌론 포로신세」 357
3. 「그리스도인의 자유」 375
 
 
 
 
제4부
보름스 제국의회에서 농민전쟁에 이르기까지
I. 보름스 제국의회와 루터의 제국파문(1521) 395
1. 개선장군처럼 보름스에 입성한 루터 395
2. “그는 너무 대담했다” 401
- 제국의회 앞에서 철회를 거부한 루터-
3. 루터의 내적인 힘은 어디서 오는가 410
4. 황제의 제국파문과 루터의 바르트부르크 납치극 417
II. 바르트부르크에서 남긴 루터의 업적 425
1. 수도사 서약, 회개, 성직자 독신제에 관하여 425
2. 뢰번 대학 교수 라토무스에 대한 반박서 432
3. 신약성경 독일어 번역 438
III. 비텐베르크 개혁운동과 그 확산 443
1. 개혁운동으로 인한 폭동과 혼란 444
2. 성상파괴 운동과 광신적 소종파의 개입 450
3. 비텐베르크로 돌아온 루터의 유화책 456
4. 초기 개혁운동에 대한 반응과 1522/23, 1524년의 뉘른베르크 제국의회 463
5. 종교개혁 운동의 확산 요인들 472
6. 제국 기사단과 루터의 종교개혁 482
IV. 츠빙글리의 스위스 종교개혁 485
1. 사순절 소시지 문제로 인한 츠빙글리의 개혁운동 485
2. 제1차 취리히 변론과 츠빙글리의 67개 논제 493
3. 제2차 취리히 변론과 개혁의 신학적 기초 499
4. 개혁운동의 발전과 스위스 개신교회의 독립 503
V. 농민전쟁으로 인한 종교개혁의 대중적 기반 상실과 “제후들의 종교개혁” 509
1. 농민들의 요구 사항과 루터의 응답 510
2. 루터 때문에 농민 대학살이 일어났는가? 518
3. “제후들의 종교개혁”으로 변모한 루터의 개혁운동, 1526년 제1차 슈파이어 제국의회 522
VI. 종교개혁 좌파와의 논쟁, 루터의 결혼 529
1. 순수한 믿음에서 시작한 재세례파 532
2. 토마스 뮌처와의 논쟁 549
3. 카를슈탓트와의 논쟁 557
4. 에라스무스의 자유의지론과 루터의 노예의지론 566
5. 반율법주의 논쟁 573
6. 신비적 영성주의, 반삼위일체론 584
7. 수녀원을 탈출한 카타리나와 수도사 루터의 결혼 595
 
제5부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시작과 내부분열
I.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분리와 개혁작업 605
1. 두 왕국론에 모순되는 영지교회제도 606
2. 설교, 기도, 찬송으로 구성된 예배의 도입 614
- 루터의 “독일미사” -
3. 교회감찰을 통한 교회개혁과 정비 620
4. 무지에서의 계몽을 위한 교리문답서 627
II. 성만찬 논쟁으로 인한 종교개혁 진영의 분열 633
1. “그리스도의 말씀은 거짓말일 수 없다” 634
- 루터의 입장-
2. 츠빙글리의 상징론과 루터의 반박 639
3. 1529년 제2차 슈파이어 제국의회의 위기상황 647
4. 결렬로 끝난 마르부르크 종교대화 652
5. 황제의 무력사용 문제로 인한 개혁파의 분열 661
 
제6부
황제의 정치적 꿈의 좌절과 종교개혁의 종결
- 1555년 아욱스부르크 종교평화에 이르기까지-
I. 개혁파의 패배로 끝난 1530년 아욱스부르크 제국의회 667
1. 루터의 입장을 양보한 「아욱스부르크 신앙고백」 667
2. 가톨릭 측의 반박서와 개혁파의 「변증서」, 가톨릭 측에 선 황제의 폐회선언문 675
II. 슈말칼던 동맹에서 슈말칼던 전쟁으로 683
1. 황제의 공격에 대비한 슈말칼던 동맹 683
2. 뉘른베르크 종교화의, 개혁파의 「비텐베르크 일치서」 685
3. 루터의 「슈말칼던 조항」, 프랑크푸르트 종교화의, 1540-41년의 종교대화 688
4. 필립 영주의 이중결혼과 슈말칼던 전쟁 701
III. 1555년 아욱스부르크 종교평화를 통한 루터의 종교개혁의 종결 705
1. 아욱스부르크 잠정서, 개혁파 제후들의 반란, 파사우 협약 705
2. 황제의 정치적 꿈의 좌절과 아욱스부르크 종교평화 710
3. “자유의 역사”의 정초가 된 루터의 종교개혁 718
- 종교개혁으로 말미암은 변화들 -
Ⅳ. 가톨릭교회의 반종교개혁 운동과 30년 전쟁 733
1. 예수회의 반종교개혁 운동, 트리엔트 공의회 733
2. 정치적 종교전쟁이었던 30년 전쟁, 베스트팔런 평화조약 741
 
 
부록 1: 루터의 칭의론으로 인해 “행함이 없는 믿음”이 초래되었는가? 748
부록 2: “그는 믿음의 권위를 회복함으로써, 권위에 대한 믿음을 깨버렸다”(K. Marx)
- 루터의 칭의론에 숨어 있는 정의와 자유의 정신 - 771
부록 3: 루터는 “제후들의 종”이었던가? 788
부록 4: 루터의 종교개혁 관련 연대기 799
 
* 책을 끝내면서 803
참고문헌 807
 
 
추천사
 
 
이 책은 대하소설 같은 방대한 분량이지만 원 자료를 꼼꼼히 명시한 전문서적이다. 이 책이 되찾은 드라크마와 같은 보화가 되기 위해서는 온고지신(溫故知新)하려는 한국교회의 자각과 결단이 함께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_강응섭(예명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정신분석학 교수)
 
이 책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루터를 거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는 점, 조직신학적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도 연구의 큰 틀로서 역사적 접근방법을 시도했다는 점, 루터의 글에 충실했다는 점, 그리고 한국 신학자들의 루터 연구를 적극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_김선영(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조교수)
 
종교개혁 500주년을 전후하여 루터 관련 서적이 많이 출판 되었지만, 김균진 교수의 『루터의 종교개혁』은 단연 돋보이는 작품 중 하나이다. 꼼꼼하게 원전을 읽어내면서도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엮어내는 저자의 높은 학문성도 주목할 만하지만, 역사와 신학의 복잡다단한 내용을 논리정연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작가로서의 원숙함도 감탄을 자아낸다. 제자이자 후배 신학자로서 깊은 존경을 표하게 만드는 책이다.
_김진혁(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조교수)
 
이 책은 종교개혁과 관련된 수많은 징검다리들과 꼭지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하나하나 우리 앞에 들추어 보여준다. ‘루터의 종교개혁’과 관련하여 우리가 애써 찾아들어가야 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내용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커다란 기쁨인 동시에 이 책의 가장 큰 가치이기도 하다.
_박찬호(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한국신학사에 길이 남을 역작이다! 한국교회가 껴안아야 할 선물이다! 이 책에는 4년 동안 자기 심장을 도려낸 저자의 애절함이 담겨 있다. 삶과 신학의 원숙기에 루터를 매혹적으로 우리 곁에 선물한 저자가 교회개혁의 주역이 되기를 목메여 고대하는 한국교회 모든 목사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_유해무(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신학자는 말이 아니라 글로 말해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시며 모든 신학도들의 귀감과 사표가 되시는 김균진 교수님의 또 하나의 역작 『루터의 종교개혁』의 출판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한다. _윤철호(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김균진 교수의 본 저서는 루터의 시대와 상황을 철저하게 고려함과 아울러 루터 저작의 원문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면서 루터의 종교개혁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실로 기념비적인 역작이 아닐 수 없다. 지난 20세기 초엽에 유럽에서 루터 르네상스를 가져왔던 독일 에어랑엔(Erlangen)의 신학자 파울 알트하우스(Paul Althaus)의 루터 저작과 맞세워도 결코 손색이 없는 이러한 역작이 한국의 신학자에 의해서 우리말로 쓰였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며 한국의 신학계와 인문학계를 부요하게 만드는 경사가 아닐 수 없다.
_이동영(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루터와 그의 종교개혁에 관한 한 권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루터의 종교개혁의 역사와 신학을 모두 아우른 책이다. 그 상세함과 깊이에서, 균형 잡힌 관점과 내용 및 체계에서, 이 책은 다른 책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수준을 보여준다. 루터에 관한 여러 편견이나 오해들을 자세한 근거들과 설명으로써 풀어주고 바로잡고 있다.
_이오갑(케이씨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사를 아우르며 조직신학의 새로운 방식과 기풍을 불어넣은 김균진 교수는 지금 우리 앞에 ‘역사적 루터’를 제시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오늘의 ‘성인이 된 세계’(본회퍼)에서 성(聖)의 영역으로 후퇴하여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는커녕 자기 안에 갇혀 스스로 개혁할 힘도 잃어버린 오늘의 한국 개신교회에 신선한 통찰을 제공한다.
_장윤재(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이 책은 인간 루터의 향기를 따라가고, 수도사 루터의 고뇌와 씨름하며, 종교개혁자 루터의 현재 의미를 신학적으로 재구성한다. 심지어 내일 우리가 만나야 할 루터를 미리 상상하고 예감하게 한다. 루터가 바르트부르크 성 골방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온 힘을 다해 번역하였듯, 저자는 루터가 만난 하나님의 진리를 4년간의 씨름으로 이 역작에 오롯이 담아내었다. ‘지금 여기에서’(nunc et hinc), ‘근원을 찾아’(ad fontes). 그리스도의 몸을 지금 여기에서 희망하는 우리가 일독해야 할 귀한 작품이다. _전 철(한신대학교 신학과 조직신학 교수)
 
김균진 교수님의 『루터의 종교개혁』과 그간 출판된 루터에 대한 수많은 평전 및 연구서들과의 가장 큰 차별성은, 루터를 독일을 넘어 유럽이라는 넓은 컨텍스트에서 바라본 것이다. 그 결과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루터 개인에 대한 이해를 넘어 종교개혁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다.
_최종원(밴쿠버 기독교세계관 대학원 교회사 및 지성사 교수)
 
 
본문 중에서
 
이 책에서 필자는 부드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주관적 소개서를 쓰기보다, 객관적 자료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다. 원문에 담긴 루터의 열정을 살리기 위해, 표현이 생소하고 논리적으로 잘 연결되지 않는 문장들을 있는 그대로 기술할 때도 있었다.
_“머리말”
 
“종교개혁”이란 명칭은, 루터의 개혁운동이 하나의 종교적 사건, 교회적 사건에 불과한 것 같은 인상을 주기 쉽다. 물론 이 사건은 면죄부 장사 문제를 극복하려는 종교적·교회적 사건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의 결과를 놓고 볼 때, 그것은 그 이후의 역사에 결정적 영향을 준 세계사적 사건이었음을 볼 수 있다.
_“책을 시작하면서”
 
작선의 선제후 프리드리히는 1502년 7월 비텐베르크에 대학을 세우고, 인문주의 사상을 가진 젊은 교수들을 채용한다. (…) 1507년에 교황의 인가를 받은 비텐베르크 대학은 루터의 종교개혁의 산실이 된다. 인문주의 정신에 고취된 이 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의 교회 비판적 태도에 힘입어, 루터는 1520년 12월 10일 교황의 파문 경고장을 불에 태워버린다.
_제1부 중 III. “이리 오라. 함께 취하고…인생을 즐기자”
 
수도원에서도 루터는 모범생이었다. 그는 수도원의 모든 규칙을 정확하게 지킴은 물론, 구원과 영원한 생명의 확신을 얻기 위해 스스로 고행을 실천하였다. 너무 지나친 고행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질병은 죽을 때까지 치유되지 않았다. 만일 고행이 몇 년 더 계속되었다면 자신은 죽었을 것이라고 루터는 회고한다.
_제2부 중 II. “수도사로의 회심 이후의 삶과 ‘탑 속의 체험’”
 
면죄부는 죽은 후 하늘나라의 구원을 약속하는 보증수표로 발전하였다. 하나님의 대리자인 교황은 죄에 대한 벌의 주권자인 동시에 연옥에 대한 주권자이므로, 하늘나라의 보증수표를 판매할 수 있는 권세를 주장할 수 있었다.
_제3부 중 I. “하늘이 무너지고, 땅에 대 화재를 일으킨 것 같은 ‘루터의 95개조’”
 
“이것이 사람에게서 오는 일이라면 망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에게서 오는 일이라면, 당신들은 그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성경의 말씀이 모든 것을 판단해야 한다는 루터의 말에, 그들은 할 말이 없었을 것이다. 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_제4부 중 I. “보름스 제국의회와 루터의 제국파문(1521)”
 
죽기 직전에 그는 침상에서 “우리들은 거지다. 이것은 사실이다”라는 메모를 남긴다. “루터의 시신은 비텐베르크성 교회 안 그가 설교했던 설교대 근처에 묻혔다.”
_제6부 중 III. “1555년 아욱스부르크 종교평화를 통한 루터의 종교개혁의 종결”
 
약 4년에 걸친 저술 작업이 이제 끝났습니다. 밤에 자다가 잠이 깨면, 전등을 켜고 루터의 책을 다시 펴서 읽던 일도 이제 끝났습니다. 작업 과정 중에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인간의 죄성과 구원의 길에 대한 루터의 깊은 통찰, 하나님의 진리와 정의에 대한 그의 열정이었습니다. 거짓 앞에서 진리를 포기하지 않는 그의 고집스러운 삶의 길이었습니다.
_“책을 끝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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