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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말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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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주)도서출판 삼인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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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말씀 단상
저자/출판사정광일/(주)도서출판 삼인
ISBN9788964362068
크기국판mm
쪽수232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1-08-20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한국의 숨어 있는 영성가, 자연 속의 일상을 묵상하다

30년 전 서울의 구석구석과 이국의 하늘을 지고 살던 청춘, 지위도 부도 명예도 아닌 ‘경험’을 원했던 젊은이는 아내와 세 아이를 데리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외딴 농촌으로 들어갔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연의 섭리에 따르고 아이들을 기르는 사이 ‘화살 같이 빠른 세월’이 흘렀고 그도 어느덧 칠순을 맞았다. 이 책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락재 영성원’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인 정광일 목사가 일상에서,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농사를 지으며 묵상한 말씀에 짤막한 글과 사진을 덧붙여 묶은 것이다.
저자는 철학과 신학을 공부한 목회자이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지만 모든 노동의 근본은 ‘농사’라는 점을 힘주어서 말한다. 그에게 농사란 단순히 먹을거리를 길러내는 일이 아니라 생명을 기르고, 그 생명을 섬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사람의 힘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이 모두 합심해야 가능한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영성靈性과도 통하는 일이다. 그에게 농사는 구도인 동시에 수행의 과정이며, 자연은 하나님의 임재臨在를 매순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인 동시에 공간이다.

“하늘-땅-사람, 이 삼자를 잇는 일이 바로 ‘농’이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영농營農’은 ‘영농靈農’입니다. 농은 영을 통해 진정한 농의 차원을 얻으며, 영은 농을 통해 진정한 영적 세계를 인식합니다. 영 안에 농이 있고, 농 안에 영이 있습니다. 농을 영으로 이해하고 영을 농으로 해석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부터 내려온 ‘농, 천하지본農, 天下之本’ 이란 말은 ‘영, 천하지본靈, 天下之本’으로 당연히 대치될 수 있지요. 양자는 서로 뿌리(本)라는 점에서 공통적이니까요.”(p.197)

이 책은 그가 자연 속에서,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며 그때그때 길어 올린 통찰의 기록이다. 거창한 이데올로기나 대단한 주장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며 떠오른 것을 글로, 또 사진으로 남겼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과, 또는 하나님과 만나는 고요한 시간은 오늘날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것, 또 필요한 것 아닐까.


사진과 글로 남은 기도
항상 자연을 관찰하며 그 속에 깃든 삶과 죽음을 응시해온 저자는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이나 일상적인 물건들 속에 깃든 말씀을 발견해내는 눈을 가지고 있다. 나뭇가지를 깎다가, 밭고랑을 다듬다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노을과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에서도 문득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는 저자에게는 이때야말로 ‘듣기’가 새삼 중요해지는 순간이다. 눈은 감아버리면 보는 것을 중단할 수 있지만, 귀는 의지와 무관하게 항상 열려있다. 그러므로 언제든 불시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귀를 훈련하는 것이 기도이며, 그것이 또한 제자된 도리라는 것이다.

“성경은 ‘믿음이 들음에서 생긴다’(롬 10:17)라고 말하며, 이 들음을 위해 우리는 기도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사람의 말을 듣고, 또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입니다. …듣기 위해서, 세미한 음성을 더 잘 알아듣기 위해서 두 눈을 감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는 일을 멈출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들음’이라기보다는 ‘들림’이라 할 것입니다.”(p.81)

보는 것과 듣는 것이라는 감각을 통해 일상의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발견해내려는 저자의 노력은 이 책에서 보듯이 사진과 글로 확장되고 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기 원하는 저자의 간절한 바람은 역설적으로 여백이 많은 글과 사진으로 정제되어 드러난다. 평범한 이야기와 일상적인 사진이 남기는 잔잔한 여운은 아마도 그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일상적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어느 목회자의 짧은 설교집이라고도 할 수 있고, 자연과 노동 속에서 쉬지 않고 하나님과의 만남을 갈망하는 어느 구도자의 기록이기도 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친다고 해도 그가 마주한 영감 속에서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그분의 흔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물러나, 숨을 가다듬고, 다시 나서다
저자가 설립한 가락재 영성원에서는 ‘쉄의 영성’을 표방하고 있다. ‘영(spirit)’을 뜻하는 히브리어 ‘루아흐ruah’와 헬라어 ‘프뉴마pneuma’를 우리말 ‘쉼’과 ‘숨’으로 옮겼고, 거기에 저자가 ‘멈추다’, ‘일어서다’, ‘나서다’라는 뜻을 담은 ‘섬’이라는 말을 덧붙여 ‘쉄’이라는 표현을 창조해낸 것이다. 요즘은 종교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 시설로도 리트리트 센터retreat center 또는 피정避靜의 집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그 말에는 ‘물러선다’는 뜻이 담겨있다. 하던 일이나 가던 길을 멈추고 물러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물러나 호흡하면서 몸과 마음을 쉬고, 다시 새 힘을 얻어 나서는 단계로 설명하는데, 이 책 또한 그에 따라 숨, 쉼, 섬, 3부로 구성되었다. 마치 밤이 오면 깊은 휴식에 들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침이 되면 새로운 기운으로 하루를 열어나가는 과정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생은 죽지 않고 오래도록 사는 삶(long life)이 아니라 새로 탄생하는 삶(new life)입니다. … 그런데 중요한 점은 이런 일이 한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50년 또는 100년을 산다고 할 때, 이 나날은 밤으로 끝나고 아침으로 시작되는 마감과 시작의 연속입니다. 밤이 오면 눈을 감고 잠이 드는 일종의 죽음과, 낮이 와서 눈이 떠지고 잠에서 깨어나는 일종의 살아남의 반복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듯이, 예수 안에서 얻은 새 생명도 이러한 과정으로 지속된다는 것입니다.”(p.25)

곳곳에서 번아웃burnout을 호소하며 휴식과 치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오늘날, 무엇보다도 절실한 것은 잠시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멈추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물러나 깊이 호흡하면서 자신과 이웃을 돌아보고, 고요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 충분히 사랑과 위로를 느끼고, 다시 일어나 세상으로 돌아온다면 복음을 나누며 사는 하루하루가 다시 가능하지 않을까. 책 속의 복음이 자신의 삶과 몸담은 공동체, 그리고 교회와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성찰하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궁극적인 ‘그 섬’에서 살아가는 일 아닐까 싶다.


본문에서
찢어지는 아픔. 무언가가 찢어지면서 나오는 것, 그것이 생명입니다. 흙이 갈라지고 새싹이 돋아납니다. 나무껍질이 갈라지고 연한 가지가 나옵니다. 동지를 가르고 새날이 다가옵니다. 그렇게 살이 갈라지고 갓난아기가 태어납니 다. 역사의 살이 찢어지고 갈라져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합니다. … 칼의 흔적, 상처 자국은 곧 생명의 표시입니다. 그때 본 마리아의 검은 얼굴에 난 칼자국은 바로 이런 생명의 자국이었습니다.
「마리아의 얼굴」 중

우리의 껍질 때문에 쉽게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껍질이고 질그릇이고 포장이라 하지 않습니까. 겉사람은 낡고 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릇은 깨지고 포장은 찢길 것입니다. 누가 늙음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우리의 속사람입니다.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알맹이입니다. 우리의 낙심이 그 알맹이 때문이라면 좋습니다. 얼마든지 고민하고 절망하고 낙심도 하자고요. 우리의 그 껍질이 다하기 전에.
「교회의 껍질과 알맹이」 중

경외심은 단순한 공포심과는 다릅니다. 공포가 불안한 심리에서 비롯된 병적 현상이라면, 경외는 건강하고 바른 사람의 겸손한 태도며 진실한 고백입니다. … 하나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신앙이 아니듯,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또한 참 신앙일 수 없습니다. … 하늘을 두려워하는 학자, 하늘을 두려워하는 장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목회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교인, 그리고 이러한 사람을 존중하고 아낄 줄 아는 사회. 늘 하늘을 우러르며 살았던, 그런 시인이 살아있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는 없을까요?
「경외심」 중

세상에는 크게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랑의 역할을 하는 사람, 다른 하나는 고랑의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밭은 이랑이 있어 밭입니다. 이랑에다 씨를 심으면 그 이랑에 뿌리를 내리고, 그 자리에 잎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거름도 거기다 주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만일 밭에 고랑이 없다면 어떨까요? 이랑과 고랑의 구별이 없는 밭을 한번 생각해봅니다. 농부가 쟁기로 밭갈이를 하는 것이 바로 이런 고랑을 파는 것 아니겠습니까? 밭이랑은 이미 주어진 것이니까요.
사람이든 단체든 이러한 양면은 꼭 필요하겠지요. 다만 어느 것이 더 강조되어야 하는지는 시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이를 기독교와 교회,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 적용해봅니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이랑보다는 고랑의 역할이 아닐까요. 좀 더 낮은 자리였으면 좋겠고, 좀 더 드러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좀 더 겸손했으면 좋겠습니다. 곧 이랑이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고랑의 길이지요. ‘제일’이나 ‘중앙’보다 ‘밭고랑 교회’라는 이름이 하나둘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영성(spirituality)을 영력(spiritual power)과 구별 짓고 싶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밭고랑」 중

관용과 포용의 ‘용容’은 ‘용서’의 그 ‘용’입니다. 관용이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너그러움이라면 포용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싸안음입니다. 이점에서는 프랑스어도 도움이 되는데, 관용은 잘 알려진 ‘똘레랑스tolerance’고 포용은 끌어안는다는 뜻의 ‘앙브라쎄embrasser’입니다. 이를 제 나름대로 ‘관용적 사회’와 ‘포용적 인격’이라 표현하고 싶네요. 우리 사회에는 관용이, 그리고 우리 인간관계에는 포용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사회와 개인의 징검다리인 공동체에는 용서가 필요하겠지요. 사회-개인-공동체, 이 가운데 무엇을 앞에 두어도 좋겠으나 공동체에서 용서를 먼저 경험하게 되면서 개인은 포용적으로, 또 사회는 관용적으로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관용, 포용, 용서」 중

언제나 그렇듯이 십자가를 만드는 일은 적지 않은 기쁨입니다. 십자가는 고난과 희생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가교架 橋’라는 뜻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이 이어지고, 나와 너의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구약의 율법이면서 신약의 새 계명입니다. 이 둘은 나눌 수 없는 하나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이웃도 사랑하게 되며, 이웃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의 사랑 이 전제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주일 예배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갑니다. 어떤 경우라도 예배를 그칠 수 없다는 태도가 하나님 사랑의 표출이라면, 잠시 예배당 문을 닫아두겠다는 태도는 이웃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사랑이야말로 반쪽 사랑이 아닌 온전한 사랑이겠지요.
「반쪽 사랑과 온전한 사랑」 중

영성은 신앙의 원형을 찾는 일이라고 봅니다. 일차적으로는 자연이 원형이 되겠지요. 그러나 영성은 자연을 원형으로 삼는 데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연의 원형이 되는 ‘그 무엇’이 무엇일까를 묻는 일입니다. 눈에 보이 고, 귀에 들리고, 몸으로 느껴지는 자연의 배후에 있는 근원으로서의 원형을 찾으려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철학자는 형이상학(metaphysics)이나 이데아Idea라 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창조주와 구원자인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따라서 영성은 원형과 복제, 그리고 변형變形의 과정을 거꾸로 추적해나가는 과정이지요. 곧, 여러 변형 가운데에서 원형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원형과 변형」 중

이데올로기의 종말, 역사의 종말은 이제 지구의 종말을 예고합니다. 여기서 시한부 종말론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666이나 144,000처럼 성경에서 종말을 암시하는 여러 개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표記標(signifiant)보다 기의記義(signifié)에 더 깊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종말에 대한 의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마음 자세가 중요합니다. 천년만년 살 것처럼 창고를 늘리고, 그 안에 먹거리를 가득 채우면서 종말을 떠들어대는 일은 이율배반이며, 일종의 정신질환입니다. 이른 아침 주님께 하루치 양식을 구하며 사는 삶이 진정한 종말론적 삶이 아닐까요?
「시대적 화두」 중

그건
아직 다하지 않고 남아있는 생명 때문입니다.
슬픔이 다하고
아픔이 다하고
절망이 다해도
아직 다하지 않고 남아있는 생명 때문입니다.
왜 기도하는가?
그건
아직 다하지 않고 남아있는 죽음 때문입니다.
믿음이 다하고
소망이 다하고
사랑이 다해도,
아직 다하지 않고 남아있는 죽음 때문입니다.
왜 기도하는가?
그건
생명이 있고
그리고
죽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기도하는가?」 중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쉼
산山과 에레모스 / 영적 바이러스 / 마리아의 얼굴 / 어둠에서 빛으로 / 수평선상의 사랑 / 믿음의 근거 / 날마다 죽는 삶 / 십자가 / 로마 총독 빌라도 / 예수 앞에 솔직함 / 기다림의 신앙 / 나를 사로잡은 말씀 / 감사절인데 / 내어주는 계절 / 남부럽지 않은 삶 / 영적 욕구 / ‘그러므로’라고 하는 접속사 / 아담은 모든 사람입니다 / 교회의 껍질과 알맹이 / 좋은 질문 / 하나님은 말씀입니다 / 그때 그 마구간 / 죄 / 시간에 대하여 / 기억

2부 숨
사도행전 / 코이노니아와 선교 / 충만의 안과 밖 / 다른 방언 / 안식일에서 부활일로 / 작은 교회론 / ‘예수’라는 이름 / 뜻이 담긴 돌 / 보는 일과 듣는 일 / 경외심 / 사랑의 의술 / 교회의 문제 / 반감의 또 다른 모습 / 예언자와 대중 / 제자입니까? / 참이란 말 / 세례 / 하나님 체험 / 영적 산파 두 사람 /
돛과 닻 / 나를 잡아준 사람 / 환대의 공동체 / 환상 /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 등 뒤로 나있는 문 / 바나바와 바울 / 교회개혁주일 / 복음과 땅끝 / 비움과 채움 / 과거 돌아보기 / 되돌아온 그 자리 / 다시 세우는 사람들 / 닫힌 공동체와 열린 공동체 / 디모데 / 성령을 믿습니까? / 돈과 복음 / 따뜻함과 부드러움 / 참과 거짓 / 패러독스와 믿음 / 생업과 주업 / 집으로 / 거리두기와 공동체성 / 아볼로 / 성령과 사랑 / 담대함 / 말씀하시는 하나님 / 잠을 깨우는 사람 / 헤어질 때 하는 말 / 만남 /
누룩 / 출발지, 목적지, 중심지

3부 섬
섬 / 예수의 평화헌장 / 누가 멈추게 할 수 있을까? / 하나님 앞에서 / 본향 / 내 마음의 뜨락 / 사계절에 따른 영성 / 하산下山의 영성 / 동방정교의 영성 / 밭고랑 / 관용, 포용, 용서 / 차원이 다른 신앙 / 제3의 길 / 계절의 경계선 / 농, 천하지본 / 계산무진谿山無盡 / 세연정洗然亭 / 화해와 평화의 정당 / 비색의 영성 / 가을의 들꽃을 보라 / 겨울나무와 까치 / 비우고 또 비우고 /
‘지구’라는 연못 / 지구야 멈추어라 / 반쪽 사랑과 온전한 사랑 / 지구를 거꾸로 되돌려놓아야 / 원형과 변형 / 시대적 화두 / 존엄한 노후 / 비대면 시대의 대면 / 작은 나무통을 깎으며 / 왜 기도하는가?


저자 소개
정광일
연세대학에서 철학을, 장로회 신학대학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남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1년 경기도 가평에 ‘가락재 영성원’을 설립해 30년간 영성과 공동체에 관심을 기울이며 살고 있다. 신학대학과 일반대학에 출강했고, 저서로는 『기독교 유토피아의 가능성』, 『공동체를 씨금으로 영성을 날금으로』, 『눌림에서 누림으로 한 숨을 제 숨으로』, 『영성은 사람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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