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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성경 공부에도 ‘수능형 공부법’이 필요하다!

‘대학수학능력’이라는 말은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중·고교를 거치며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이들의 문학 교과서를 보면 단어 분석, 문형 및 문법 분석, 단락의 요지 및 문맥 파악 등으로 인해 형형색색의 줄과 글자가 빼곡히 차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 입학과 취업을 위해 열심인 크리스천 학생들이 정작 성경을 읽을 때는 그 수학 능력을 잘 발휘하지 않습니다. 잠시 잠깐 사용할 세상 지식을 위해서도 이렇게 노력할진대 성도라 한다면 평생을 넘어 영원히 함께할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한 번쯤 이렇게 읽어 봐야 하지 않을까요?

학교 교육을 통해 키운 수학 능력을 토대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길 바랍니다. 이 책은 대입 수능의 여러 강의처럼 독해, 문법, 단어로 나누어 성경 수학 능력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그 과정을 보여 줍니다.

추천사

백금산 목사

이 책은 성경 공부 방법에 대한 참신한 발상의 전환을 보여 줍니다. ‘대학 수능 공부하듯이 성경을 공부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존의 성경 공부의 형식을 새롭게 했다는 점에서 독창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배워 온 국어의 독해 기술, 문법 능력, 단어 분석 등을 사용하여 마치 성경을 수능처럼 공부하고, 이러한 방법을 통해 성경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왜 전에는 이런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국어 실력을 잘 활용하면서 성경만 읽어도 성경 속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진리들을 새롭게 깨달을 수 있다는 생각이 신기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청소년들이 성경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목회자, 주일학교 교사, 부모들에게 이 책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입니다.

저자 소개

김창국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아주사 퍼시픽 대학교에서 3년 간 공부한 뒤, 안양대학교로 편입하여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였다. 4년 반에 걸친 오랜 신학생의 신분은 졸업 후에도 학생의 자세를 잊지 않게 해 주어, 그 결과 성경 공부 방법을 제시하는 『 바이블 수능 1교시 』 를 저술할 수 있었다.

목회자의 자녀로 성장하며 문화 사역의 꿈을 품고 문화 예술 계통의 길을 걷다가, 신학도로서 목회자의 길을 가는 길목에서 현재는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문자로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Ⅰ 독해편

1. 충돌 vs 보완　

하나님 앞에서 vs 주 안에서

복음 vs 율법, 믿음 vs 행함

끝까지 견뎌라! vs 피하라!

평안을 주노라 vs 검을 주노라

2. 뉘앙스를 느껴라!　

지혜로운 자야!

배가 불렀군, 불렀어!

사랑이란!

정녕 메시아이시거든!

올무에 걸리기만 해봐!

3. 사역형 문장의 비밀

바로를 완악케 하신 출애굽의 비밀

임마누엘, 가슴을 펴라 여호수아!

정금같이 되는 것이란?

4. 수동형 문장의 비밀

예언은 어떻게 풀어질까?

왜 바울인가?

환난은 누가 주고 회복은 누가 줄까?

이신칭의

5. 선언 vs 명령

내 증인이 되리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6. 인용문의 출처를 찾아서

방언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표적

로암미가 암미로

7. 질문과 대답의 분석 스킬 Ⅰ

언제 우리를 사랑하셨나요?

선한 일? 선한 이!

불공평합니다!

쿼바디스 도미네?

8. 질문과 대답의 분석 스킬 Ⅱ

사마리아 여인과 동문서답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보고 듣는 이들

Ⅱ 문법편

1. 이것이 같다고? ‘ 이와 같이 ’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가 회개를 말하고 있다?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의 비유도 회개를 말한다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2. 예상치 못한 이유 ‘ 이는 ’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는 이유

왜 예수님은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하시지?

죽는 것도 유익할 수 있는 이유

3. 예상치 못한 결과 ‘ 그러므로 ’

동성애가 어떤 죄의 결과라고?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

천하 만국이 마귀의 것이라고?

4. 문장 성분 유심히 보기

내일 일은 내일이 알아서 하게 하라고요?

일곱째 날에 복을 주셨다고?

무엇에 대해 강하고 담대해야 할까?

연약한 것은 율법일까, 육신일까?

Ⅲ 단어편

1. 단어의 본래 의미 찾기(종교 vs 계시)

2. 단어의 1차적 의미

3. 타락 전 vs 타락 후

4. 선 vs 온전함

5. 겸손 vs 교만

6. 순종 vs 불순종

7. 관계로 변화되는 단어

선악과

죄

율법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