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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슬로,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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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3,500원
제조사 도서출판 두란노
원산지 국내
배송지역 국내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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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도서명슬로 바이블
저자/출판사말씀목회공동체/도서출판 두란노
ISBN9788953122130
크기150*220mm
쪽수344p
제품 구성상세정보참조
출간일2015-05-18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슬로, 바이블
  출판사 도서출판 두란노
  저자/역자 말씀목회공동체
  ISBN 978-89-531-2213-0
  출시일 2015-05-18
  크기/쪽수 (150*220)mm 344p


이 책은


 


목회자와 설교가,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성도를 위한 책!


 


이 책은 성경을 내러티브로 문학으로 읽고, 깨달은 메시지를 내러티브 설교로 전달하는 내러티브의 방법을 소개한다. 핵심 이론과 더불어 수년간 말씀 앞에서 씨름하며 깨달은 목회 현장의 노하우와 감동을 친절하게 풀어놓았다.


 


성경은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당시 성경의 첫 독자인 히브리인들의 문학적 특징, 내러티브를 이해한다면 누구나 성경 속 주인공처럼 생생하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내러티브 문학은 기승전결의 흐름을 갖춘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어떤 면에서는 드라마 왕국이라 불리는 한국 성도들에게 익숙하고 적합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내러티브 성경 읽기를 통해 이야기를 끌어가는 갈등을 새롭게 발견하여 해석하고, 또 그 갈등의 클라이맥스에 담긴 메시지가 설교에 녹아들면 심비에 깊이 새겨진 말씀은 삶으로 드러날 것이다.


 


18명의 설교가들의 내러티브 설교가 실려 있으며 각 편마다 어떻게 성경을 읽었는지를 소개하는 설교 포인트해설이 담겨 있다.


 


그 시대,


 


성경의 첫 독자들은 성경을 어떻게 읽었을까?


 


히브리 문학의 특징 그대로, 성경 속 리얼 드라마 맛보기


 


요점정리에 익숙해진 무덤덤한 성경 읽기를 깨우자!


 


성경 속 등장인물의 감정과 대화를 실감나게 느끼고,


 


무심코 지나치던 수식어, 함축의 의미가 살아나는 내러티브 성경 읽기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성경을 느껴보자!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바른 설교와 성경 해석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를 소개하고, 믿음이란 무조건 믿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내용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스스로 결단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 가는 것임을 말해 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명확하게 밝혀 줄 것입니다. 특별히 젊은이들과 지성인들이 성경을 재미있게 읽고 들으며 기독교 진리에 가깝게 다가서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추천사


 


설교는 하나님의 신비의 가장자리에서 춤추는 것입니다. 그가 말씀을 들고 강단에 설 때, 입을 열 때 하나님의 신비가 드러나게 된다는 점에서 설교는 목회자의 영광스런 사명입니다. 목회 현장에서 교회를 가슴에 품고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들려주기 위하여, 그 말씀의 깊이와 신비를 오늘의 시대 가운데 온전히 드러내기 위하여 함께 모였습니다. 그렇게 말씀 앞에 엎드리고 몸부림치는 가운데 만든 작품들을 모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말씀이 희미한 시대에 함께 설교에 대한 열정을 더욱 키워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김운용 _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목회전문대학원장, 한국설교학회 회장


 


성경의 의미는 장르에 묶여 있다’(genre bound)는 것이 현대 성경학계의 정설입니다. 따라서 설교자는 성경 본문이 어떤 장르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별히 성경의 40퍼센트는 내러티브 장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러티브는 의미 창출 메카니즘이 시나 지혜문학이나 예언서나 묵시 문학과 다릅니다. 그런데 전통적인 강해 설교자들은 플롯이나 등장인물로 의미를 전달하는 내러티브 성경 본문조차도 3가지 명제로 이루어진 소위 3대지로 설교합니다. 이에 반해 내러티브 설교는 내러티브로 이루어진 성경 본문의 원래 의미를 찾아내는 데 중요할 뿐 아니라, 듣는 이의 입장에서 볼 때에도 들리는 설교란 점에서 현대 설교학의 중요한 발견입니다. 이런 점에서 본서는 한국 교회 강단에 신선한 자극과 도전이 될 것입니다. 내러티브 설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목사님들의 노고와 고민이 서려 있기에, 많은 목회자와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김지찬 _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18년 동안 내러티브 설교를 영어로 통역해 오면서 느낀 점은 사랑방에서 친구들이 모여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듯이 정다운 설교라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설교가 아니라 알고 느끼도록 하는 설교여서 평안히 마음에 새길 수 있고, 짜깁기 설교가 아니어서 재미있고 깊이 있게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청중의 신앙, 학벌의 수준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은혜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그에 따라 살 때까지 말씀이 우리를 따라다닌다고 할까요? 특별히 감사한 것은 그동안은 주석에 의존해야 성경을 이해할 수 있었는데, 내러티브 설교를 계속 듣다 보니 이제는 주석 없이도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내러티브 설교는 이 시대 한국 교회에 꼭 필요한 설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립 김(Philip Kim) _빛내리교회 은퇴 장로


 


저자 소개


 


말씀목회공동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이 주신 말씀을 사랑하는 것’(요일 2:5, 삼상 15:23, 26)이다. 이런 신념을 가진 목회자들이 모여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를 해 왔다. 이들이 채택한 성경연구 방법이 내러티브(Narrative Art). 내러티브란 성경을 기록하던 당시 히브리인들이 즐겨 사용했던 문학적 특성을 말한다. 그 특징을 살려 말씀을 전하려는 것이 이야기식 설교이고, 그런 방법으로 성경을 서로 나누는 것이 이야기식 성경공부다.


 


이 책에는 송이 꿀보다 더 달콤한 말씀의 맛을 목회자와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이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단순한 설교집이 아니라, 성경을 어떻게 읽고 또 어떻게 전할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그래서 내러티브 설교를 배우려는 목회자나 성경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연구하기를 원하는 평신도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교회), 마치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음식을 먹고 대화하며 함께 살아가듯이 말씀이란 음식을 펼쳐놓고 함께 먹고 성장하는 공동체다. 그런 의미를 담은 말씀목회공동체는 울타리가 없는 세계적인 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바르게 읽고, 바르게 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함께 엮은이


 


이연길 목사(말씀목회공동체 대표)


 


강병철 목사(초대교회, 서울)


 


구복조 목사(성도교회, 서울)


 


김귀보 목사(큰나무교회, 댈러스)


 


김병선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김병호 목사(아가페교회, 서울)


 


김영수 목사(예천교회)


 


김호권 목사(동부광성교회, 남양주)


 


박대웅 목사(예수소망교회, 애틀랜타)


 


백동조 목사(사랑의교회, 목포)


 


박은호 목사(정릉교회)


 


박한규 목사(이리성산교회)


 


윤문기 목사(안중교회)


 


이재룡 목사(빛내리교회, 하남)


 


장대영 목사(안강영락교회)


 


전성수 교수(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과)


 


홈페이지: www.wordmission.org


 


목 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1 “이젠 내러티브다!”


 


_ 성경과 히브리 문학


 


chapter1. 내러티브로 성경 읽기란


 


chapter2. 내러티브로서의 설교


 


chapter3. 내러티브로 만나는 말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이연길


 


사랑이 눈물 되어 흐르던 날-이연길


 


Part2 “성경, 꼭꼭 씹어 먹자!”


 


_ 내러티브로 천천히 깊이 읽기


 


chapter4. 등장인물에 스포트라이트 비추기


 


: 드라마가 흐르게 하라, 세밀한 시선으로 대화와 감정을 포착하라


 


브니엘에 돋는 해-장대영


 


비겁한 요구-김병선


 


에덴의 행복-박대웅


 


chapter5. 숨은 이미지와 함축의 암호 풀기


 


: 사소해 보이는 표현(숫자, 수식어)도 놓치지 말자


 


내 마음대로 안 될 때-김귀보


 


약할 때 강함 되시네-박한규


 


머릿돌 싸움-박은호


 


chapter6. 이야기 흐름 속 내러티브의 뼈대 찾기


 


: What, Why, How로 이어지는 이유 있는 아우성에 귀를 기울이자


 


울 기력도 없을 때-황세형


 


장벽을 넘어선 사랑-강병철


 


거듭나야 할 사람-김영수


 


믿는다는 것-백동조


 


 


Part3 “성경, 한 편의 드라마다!”


 


_ 내러티브의 묘미, 갈등의 재발견


 


chapter7. 메시지를 향해 치닫는 에너지


 


: 말씀에 대한 신선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의식, 평형 뒤집기


 


불편한 순종-김호권


 


그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전성수


 


뒤집어 본 어리석은 부자-이재룡


 


chapter8. 이야기의 재구성


 


: 공감과 이해를 돕는 재창조


 


내 인생의 자리는 어디입니까?-김병호


 


모래시계-윤문기


 


우리와 같은 그분이 있기에-구복조


 


특별기고


 


벼랑 끝에 서 있는 자는 복이 있나니-김운용


 


별 없는 겨울 숲에 하늘빛이 비춰 오고-김운용


 


에필로그


 


독자의 유익


 


1.말씀을 깊이 공감하며 깨닫는 새로운 성경 읽기 방법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2.내러티브 설교의 이론과 구체적인 예시, 설교 포인트와 해설을 통해 실제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본문 맛보기


 


성경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의 기록


 


성경은 구속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역사서나 교리서와 같이 사건의 개요(槪要)만을 기록한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사람들의 삶 속에 녹여 놓은 책이다.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이 이야기는 성경보다 앞서 언젠가 일어났던 실제 사건이란 말이다. 즉 성경은 독자들에게 단순히 진리를 선포하는 책이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 속 사건으로 들어가 참여하게 함으로써 그 안에 숨겨진 진리를 느껴 보도록 하려는 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잘 읽기 위해서는 기록 이전에 먼저 사건(event)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하고 읽어야 한다. 또 단순히 문장을 읽기보다는 그 배경과 장면들을 머리에 그리면서 읽어야 한다.


 


사건의 내용을 담은 이야기라면 거기에는 사람들의 행동, 대화, 감정, 삶의 형태 그리고 정황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적 내러티브인 성경은 인물 중심으로 읽어야 한다. 인물이란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을 두루 가리키는 말로, 거기엔 삼위 하나님도 포함된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드라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람을 읽으며 드라마를 볼 때 재미를 느끼고 또 자신의 상황에 적용해 가면서 감동하게 되듯이, 성경도 그렇게 읽어야 한다.(17-18p)


 


_ chapter1. 내러티브로 성경 읽기란 중에서


 


사랑이 눈물 되어 흐르던 날


 


요한복음 219~17


 


이연길 목사


 


이른 아침, 막 동이 터올 때, 호숫가에 한 사람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생선을 사러 온 분인지, 아니면 누구를 기다리는지, 그분은 동이 터오는 호수를 바라볼 뿐입니다. 마침 싸늘한 아침 공기를 가르고 배 한 척이 호숫가로 다가옵니다.


 


배가 약 60미터쯤 접근해 왔을 때, 그분은 배를 향해 외쳤습니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사실 이것은 애들아! 너희들 고기를 못 잡았지?” 하고 묻는 물음입니다. 그들은 저분이 우리가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은 것을 어떻게 알았지? 좀 이상하다생각하면서도 못 잡았습니다하고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이윽고 해변에서 들려온 소리,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잡을 것이다였습니다.


 


해안에서 60미터 떨어진 곳에 무슨 고기가 있을까요? 그들에게 이상한 예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들은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잡았습니다. 성경은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6)고 합니다. 그제야 사랑하는 제자가 주님!” 하고 외쳤습니다. 이 말을 들은 베드로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예수님께로 헤엄쳐 갔습니다. 호숫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던 분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육지에 올라온 베드로와 제자들의 눈에 맨 먼저 띈 것은 바로 숯불이었습니다.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9).


 


왜 베드로의 눈에 예수님이 아니고 숯불이 먼저 띄었을까요? 예수님을 향하여 헤엄쳐 온 베드로의 눈에 숯불이 그처럼 강력하게 비쳤다는 것인데, 왜 그랬을까요? 어째서 요한복음 저자는 숯불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답을 찾기 위해 본문을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14절에선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고 전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첫 번째로 나타나신 것은 요한복음 2019~23, 제자인 도마가 없던 자리에서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20:19~20). 두 번째 나타나신 이유는 도마를 만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부활을 믿지 못하던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나타나신 경우입니다. 그러나 세 번째로 나타나신 일은 전혀 다릅니다.


 


왜 예수님은 베드로를 특별히 만나셔야 했을까요? 왜 하필이면 숯불을 피우시고 그 위에 물고기와 생선을 올려놓고 만나려고 하셨을까요?


 


숯불이란 헬라어로 안뜨라키아입니다. 그런데 이 안뜨라키아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때 쬐였던 그 숯불과 동일한 단어입니다(18:18). 요한복음 저자는 의도적으로 같은 단어를 사용하여 베드로가 그 숯불을 보면서 자기가 주님을 부인하던 그날 새벽을 생각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가야바의 집에 있던 숯불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했던 그는 다시 숯불 앞에서 주님과 대면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가장 수치스럽고 잊고 싶은 과거를 그 앞에 펼쳐 놓으신 것입니다.(53-55p)


 


설교 포인트


 


핵심 모티브 찾기


 


본문을 읽다가 평생 처음 숯불이란 단어가 새롭게 보였다. 그리고 물고기와 빵이 거기 놓였다는 점도 특별했다. 여기에 어떤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숯불(안뜨라키아)’이 요한복음 1818절에 나오는 단어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가슴이 뛰었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베드로가 갈릴리에서 만난 일은 단지 부활을 증거하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베드로의 치유 사건이기도 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본문 내용 읽기


 


핵심 모티브를 놓고서 본문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자세하고 깊이 있게 읽어 가자, 불을 피워 놓고 제자들을 기다리는 주님의 마음이 가슴속에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적의 물고기를 잡게 하심으로 자신을 알리는 주님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아마도 예수님은 베드로의 반응을 기다리셨을 것이다. 그가 헤엄쳐 오는 것을 보시면서 벌써 주님은 베드로의 마음을 읽으셨다. 그런데 정작 뭍으로 올라온 베드로의 눈에 먼저 띈 것은 예수님이 아니라 숯불이었던 것이다. 이 역시 특이한 부분이었고, 조반을 먹는 동안 주님과 제자들 모두 아무런 말이 없었다는 점도 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식사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셨다. 베드로의 마음을 읽으셨기에 이렇게 물으셨을 것이다. 그리고 이 질문을 곱씹고 또 뒤집어 보면서, 이것이 주님의 사랑의 고백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본문에서 갈등 찾기


 


본문의 핵심어는 숯불이다. 따라서 숯불을 중심으로 구절의 내용을 살펴보아야 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해 헤엄쳐 왔는데, 정작 그의 눈에 띈 것은 숯불이었다는 데 뭔가 모순이 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불을 피우셨으며 물고기와 떡을 일부러 거기에 올려놓으셨다고 풀이할 수 있는 것이다. 물고기(5:1~11) 그리고 떡(13:21~38)은 숯


 


불과 함께 베드로와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주님은 왜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 놓으셨을까?’ 이제 그 이유를 차분히 풀어 볼 차례다.


 


갈등을 풀어 가기


 


주님이 마련하신 이벤트를 바로 설명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그보다 먼저 예수님과의 사랑의 대화를 설명하고 돌이켜 이벤트를 풀어 가는 방식도 좋을 것이다. 본 설교에서는 베드로의 치유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순리대로 풀어 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조반을 먹으면서 침묵했던 시간은 베드로를 치료하시는 순간이었다고 본다. 베드로에게 주님이 사랑을 고백하셔서 그에게 신뢰를 표하시고, 사명을 맡기셨다. 그리스도의 진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우리 삶에 적용하기


 


이 설교를 통하여 청중이 간접 치유를 경험하도록 했다. 동시에 첫 사랑을 잃어버린 청중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고자 했다.(60-61p)


 


_ chapter3. 내러티브로 만나는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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