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이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이 세상을 신이 만들었다면 대체 그 신은 누구인지에 대해서 질문하고
그에 따른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정답을 주기보다는 정답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을 보여 주기 때문에,
독자들은 책 속의 주인공과 함께 진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해답과 비교해 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차례>
머리말
첫 번째 이야기_과학과 종교
두 번째 이야기_가설과 입증
세 번째 이야기_내기
네 번째 이야기_소개팅
다섯 번째 이야기_현미경과 망원경
여섯 번째 이야기_지구의 과거
일곱 번째 이야기_재회
여덟 번째 이야기_석탄과 석유
아홉 번째 이야기_갈등
열 번째 이야기_기분 전환
열한 번째 이야기_노력 이상의 것
열두 번째 이야기_첫 번째 가설
열세 번째 이야기_두 번째 가설
열네 번째 이야기_빈 자리
열다섯 번째 이야기_빙하의 진실
열여섯 번째 이야기_석유의 진실
열일곱 번째 이야기_충격
열여덟 번째 이야기_문명사의 진실
열아홉 번째 이야기_확신
스무 번째 이야기_필연
<저자 소개>
정은일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다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에 진학하였다. 신학을 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어, 결국 해답을 찾지 못하고 신앙을 포기하였다.
1980년대 민주화 열풍을 따라 사회과학에 심취하면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하였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물경제를 병행하고 싶은 욕심에 자동차부품사업에 투자했다가 IMF시대에 실패하였다. 심각한 재정난으로 고통을 겪으면서 다시 하나님을 믿고 싶었지만,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증거가 없어 갈등을 겪다가 과학적인 증거 자료들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을 완전히 믿게 되었다.
실제로 존재하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서울신학대학교 정문 앞에 브니엘교회를 개척하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진학해서 “교회성장과 목회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