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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독자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한 실패와 방황으로 인해 느끼고 있는 실망감과 공허감 때문에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잃은 것 같은 성도들과 혼탁한 이 시대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추천합니다.

▣ 저자 소개 어거스틴 (St. Augustine : 354-430)

352년 타가스테에서 태어난 어거스틴은 397년 히포의 주교로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교부이다. 그는 젊은 시절, 신앙심 좋은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방황을 했다. 쾌락주의에 빠져 도둑질까지 서슴지 않았던 그는 카르타고에서 공부하면서 왕성한 지적 욕구와 학문적 열의로 불타오른다. 그러나 성경을 무시했던 철학을 공부하며 마니교에 심취했던 그는 수많은 영적 지식의 혼란 가운데서 헤매던 중 384년 밀라노로 건너가 암브로스의 설교를 듣고 크게 감화를 받는다. 그리고 2년 뒤인 386년에 드디어 회심하게 된다. 그 후 387년에 세례를 받은 어거스틴은 타가스테로 돌아와 다시 학업에 몰두하고 391년에는 히포를 방문하여 그곳 주교로부터 안수를 받는다. 397년 히포의 주교가 된 그는 그때부터 3년간 『참회록』을 집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 시대 최고의 성자로 일컬어지는 어거스틴은 430년 8월 28일 조용히 생애를 마감하였다.

▣ 책 소개

『참회록』을 통해 어거스틴이 경험했던 은혜의 하나님을 경험하십시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수많은 죄를 지으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지은 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숨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주교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어거스틴은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 낱낱이 아뢰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고민했던 문제들을 하나님께 고백했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며 가장 위대한 성자라고 일컬어지는 어거스틴은 이처럼 죄인이기도 했습니다. 『참회록』은 위대한 성자였지만 하나의 죄인이기도 했던 어거스틴이 회심하여 주님께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거스틴의 참되고 진솔한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 『참회록』이 쓰여졌던 시기는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무너지던 때였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가치와 풍습들이 무너졌고, 교회 또한 격변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러한 시대 배경은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과 매우 흡사합니다. 어거스틴은 이러한 격변의 시기를 살아갈 때,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오류에 대항했으며,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예배드렸습니다. 『참회록』은 어거스틴의 삶의 모습과 정신을 우리에게 제시함으로써 혼탁하고 어지러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침반이 되어 줄 것입니다.

▣ 시리즈 소개 리폼드 시리즈 (Reformed Series)

시대를 초월한 개혁주의자들의 양서를 원문에 충실하고도 읽기 쉽게! 감동은 그대로 전하고자 기획된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