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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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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처음 만나는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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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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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처음 만나는 루터
저자/출판사우병훈/IVP
ISBN9788932814957
크기140x210mm
쪽수32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17-10-31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처음 만나는 루터
  출판사 IVP
  저자/역자 우병훈
  ISBN 978-89-328-1495-7
  출시일 2017-10-31
  크기/쪽수 140x210mm 320p


■ 책 소개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는 루터의 생애도 이해하고 그 사상의 정수도 맛볼 수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 우리가 기념하는 것은 단지 마르틴 루터의 생애뿐이 아니다. 여전히 루터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 도대체 그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우리 앞에, 주목받는 한 소장 신학자가 나섰다. 저자는 개혁파 교의학자의 단단한 토양 위에서 루터의 사상을 생애를 따라 상세히 소개하고, 루터에 대한 오해까지도 바로잡는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께 사로잡혀 교회 개혁과 건설에 온 삶을 건 마르틴 루터를 이 책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다.
 
■ 차례
 
추천의 글
서문
루터 생애 연대표
1장 루터의 초상화
2장 어린 시절
3장 대학생과 수도사
4장 하나님의 의와 ‘돌파’
5장 교회의 비판자
6장 이단자, 자유자
7장 급진적이며 보수적인
8장 종교개혁의 지도자
9장 교회의 보호자
10장 시련과 확장
11장 비난과 오해
12장 루터가 남긴 것

더 깊은 탐구를 위한 도서목록
 
 
 
■ 출판사 리뷰
 
뼛속까지 개혁파인 한 소장 신학자의 단단한 루터 입문서!
지금 우리에겐 루터가 필요하다!
 
도대체 마르틴 루터가 누구이기에 이리도 많은 행사와 책과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가? 500년 전 독일에서 한 사람이 가톨릭교회에 저항하는 반박문을 어느 교회당에 걸었다는 단순한 사실은 우리에게 별다른 의미를 줄 수 없다. 루터는 종교개혁 운동을 이끌었으나 또한 보수적이었고, 굵직한 사건들을 거치며 특정 말씀에 대한 해석을 바꾸기도 했다. 이렇게 모순되는 듯 보이는 루터 생애의 이면에는, 일관되게 시대와 말씀 앞에서 책임을 다하며 살아간 그의 사상이 있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루터를 기념해야 할 이유, 그의 신학에 담긴 그의 진가를 발굴한다.
 
루터는 교회를 개혁할 뿐 아니라 건설했다. 로마 가톨릭에 대항하면서도 열광적 종교 운동을 경계하고, 참된 교회를 위해 말씀에 철저히 근거한 신학을 펼쳐 간 그는 “교회를 비판하되 기독교를 싸잡아 비판하는 자가 되지 않았고, 교회를 건설하되 수구주의에 빠지지 않았다.” 교회의 폐단을 고발하되 건설적으로 교회를 세우는 길을 찾지 못하고, 교회를 지키려 하되 교회를 무너뜨리는 내부의 병폐를 개혁하지 못하는 한국 기독교에, 루터만큼 적절한 선생이 또 있을까? 우리는 그의 신학에 녹아든 그의 책임성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루터의 생애와 사상을 모두 살필 수 있는 단단한 입문서로 오늘 우리에게 꼭 필요한 루터의 모습을 전달한다.
 
저자는 루터의 신학 전체를 그의 생애를 따라 조망해 소개하고, 루터의 한계를 지적하면서도 오해는 풀어냄으로써 오직 성경에 사로잡혀 살아간 루터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명료한 설명과 구체적인 적용점, 조목조목 달려 있는 풍성한 미주는 저자가 얼마나 꼼꼼하고 철저하게 루터를 연구해 왔는지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가 진정 기념하고 배워야 할 루터의 사상, 종교개혁의 정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지은이 소개
우병훈
주목받는 개혁파 신학자.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공학(학사)과 서양고전학(석사, 박사과정)을 공부했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캘빈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동 신학교에서 리처드 멀러 교수의 지도를 받아 “17세기 개혁신학의 구속언약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교의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회사에 나타난 탁월한 신학들을 21세기 신학과 교회 현장에 접목시키는 것을 평생의 연구 과제로 삼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 후’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독일 엠덴에 소재한 Johannes a Lasco Bibliothek에 연구원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세계적 권위의 신학 저널 「기독교 윤리 연구」(Studies in Christian Ethics)에 게재된 ‘자연법 윤리’에 관한 논문을 비롯해, 국내외 저널과 논문집에 수십 편의 논문을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는 『예정과 언약으로 읽는 그리스도의 구원』(SFC)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교부들과 함께 성경 읽기』(살림, 이경직 공역)가 있다.
 
■ 추천의 글
원고를 읽고는 한참을 울었다. 그리고 기도했다. 책상 위에 수북이 화장지가 쌓였다. 추운 겨울밤에 한 동이 얼음물을 뒤집어쓴 것 같았다. 추석 연휴 끝자락, 아침부터 혼자 연구실에 나와 원고를 읽었다. 꼬박 3시간 반 동안, 책상에 앉아 정독했다. 평소 명쾌한 강의로 알려진 저자의 재능을 생각해도 이 책은 제시하는 바가 너무나 명료했다. 단지 명료할 뿐 아니라 감동을 주었다. 꾸밈이나 과장이 없는 저자 특유의 투박한 글쓰기가 그 감동을 더했다. 루터에 관한 여러 책들이 있다. 어떤 책은 실천적이지만 신학적·역사적 내용이 빈약하고, 또 어떤 책은 그런 내용이 풍부하지만 실천을 위한 감동이 부족하다. 그러나 이 책은 루터의 생애 전체를 아우르면서도 신학과 역사와 전기적 일화 등을 오가며 우리가 위대한 종교개혁자에게서 계승해야 할 교훈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롤런드 베인턴이 쓴 루터 전기를 읽을 때 받았던 것과 같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 독자들이 나처럼 집중해서 읽는다면, 이 책의 부피는 중요성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다. 루터는 ‘숨어 계신 하나님’(Deus absconditus)을 마주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당시 가톨릭교회에게서 신앙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오늘날 개혁된 교회에게서도 많은 교인들이 그렇지 않은가 돌아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500년 전 루터가 그랬던 것처럼 ‘영광의 신학’을 버리고 ‘십자가의 신학’에서 길을 찾고자 하는 이유다. 더욱이 이 책은 루터를 사자와 같은 종교개혁의 영웅으로만 치켜세우지 않는다. 오히려 연약한 한 인간 루터를 곳곳에서 그대로 보여 준다. “그렇게 위대한 설교자였지만 루터는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제사장과 레위인처럼 그냥 설교단을 지나치고픈 마음에 사로잡힐 때가 있었다고 실토했다.” 며칠 전 한 잡지사와 인터뷰에서 나누었던 나의 고백 때문인지 루터의 이 고백이 내 마음을 때렸다. 위대한 개혁자에게 혼잣말로 대답했다. “나에게도 설교는 영원한 이국의 언어이며 목회는 원치 않는 가슴앓이입니다.”
_ 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평소 꼼꼼한 관찰과 분석, 예리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신학적 대안을 제시해 온 저자가 이번에도 큰일을 해냈다. 루터와 종교개혁에 관한 방대하고 중요한 자료들을 비교적 적은 분량 안에 효과적으로 담아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교훈을 전해 준다. 이 지침서에는 저자 본인이 직접 루터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확인한 생생한 자료들뿐 아니라, 종교개혁의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조직신학자의 명민한 설명과 분석이 압축되어 잘 담겨 있다. 자신이 살던 시대의 격랑 속에서 때로는 아파하고 때로는 분노하고 때로는 감격했을 인간 루터, 자신이 성경에서 발견한 구원의 진리를 그저 조금이라도 더 증언하려 최선을 다함으로 교회와 기독교 전체를 바르게 세우고자 했던 신앙인 루터, 진리를 좇아 자신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간 신실한 그리스도인 루터를 ‘처음’ 만나도록 인도해 주는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한다.
_ 김요섭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교회사 교수
 
중세의 영적 어두움과 만연한 폐습에 맞서 생명을 걸었던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신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적지 않은 책들이 출간되는 가운데, 꼭 필요한 책이 나와 반갑다. 개혁파 교의학자의 눈으로 종교개혁 전반을 균형 있게 해석함은 물론 루터 사상의 핵심들을 명료하게 다룸으로써 한국 교회에 종교개혁과 루터의 영적 유산이 제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어 더욱 그렇다. 특히 거짓 진리를 타파하고 잘못을 개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던 루터 신학의 핵심 주제들을 깊이 있게 재조명한 것이 인상적이다. 루터가 당대 이루었던 종교개혁의 정신을 오늘의 교회와 어떻게 연결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오롯이 담겨 있는 이 책이, 종교개혁 당시 못지않게 교회의 영적 회복이 절실한 지금, 침체 일로에 있는 한국 교회에 적실한 메시지를 주리라 확신한다.
_ 이규현 부산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처음 만나는 루터』를 읽고 나는 감탄했다. 먼저 루터의 생애와 신학, 개혁 운동이 간명하게 정리된 데 놀랐다. 이는 루터를 꾸준하게 연구해 온 학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저자는 루터의 생애와 신학, 개혁 활동을 단순히 기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루터의 교회 개혁 운동이 자리했던 서구 신학에 대한 상당한 통찰까지 제시한다. 더욱이 이전 연구를 단순히 추수(追隨)하지 않고 독창적 해석을 시도한다. 루터가 교회 개혁자일 뿐 아니라 교회 건설자였음을 적시하는 부분이 특히 그렇다. 많은 이들이 전자만을 강조하고 그친 데 반해, 저자는 루터의 교회 개혁과 교회 건설을 균형 있게 강조함으로써 독자들이 루터 신학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루카스 크라나흐가 루터의 외형을 그려 냈다면, 저자는 루터의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해 냈다. 저자의 언어 능력과 학문 여정, 진리에 대한 열정, 교회를 향한 사랑이 그 바탕이었을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루터를 제대로 만나기를 기대한다.
_ 이상규 고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우병훈 교수의 『처음 만나는 루터』가 많은 독자에게 읽히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이때, 루터와 그의 신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 이미 여러 편의 논문을 써 온 저자가 모든 신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독자 친화적 루터 입문서를 출간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저자는 미국에서의 박사과정 기간을 포함해 지난 몇 년 동안 권위 있는 학술지에 수준 높은 논문을 기고한 주목받는 소장 신학자로 그의 학문적 탁월함과 성실함, 그리고 인격적인 태도는 그와 견해를 달리 하는 신학자들조차 인정할 정도다. 저자는 책상머리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로 루터를 따라 종교개혁의 행적까지 여행함으로써 루터의 삶과 신학을 더욱 생생하게 반영했다. 개혁파 신학의 확고한 토대 위에서 학문적이면서도 인격적으로 쓰인 이 책은 실로 한국 교회에 선물과도 같다. 많은 분들이 꼼꼼히 읽어 마르틴 루터와 종교개혁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숙고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_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마르틴 루터가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실제로 루터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막상 루터를 쉽고 명쾌하게 소개해 주는 입문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든 성도를 위한 루터 입문서인 이 책에서, 개혁파 신학자인 저자는 루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루터의 생애를 연대순으로 서술하면서도 적절한 곳에서 루터 신학의 핵심을 주제별로 깊이 다루었다. 말하자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는 루터의 생애도 이해하고 그 사상의 정수도 맛볼 수 있게 된 셈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루터의 사상이 오늘날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와 적용점이 있는지 거듭해서 환기시킨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이 책을 통해 루터의 삶과 가르침을 살펴보는 것은 개인의 신앙 성숙과 교회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_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 책 속으로
때때로 루터는 동일한 성경 구절에 대해서조차 이전에 자신이 로마 교회를 비판할 때 전했던 메시지와 다른 강조점을 두어 주석하기도 했다. 이것을 일관성의 결여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만 평가하는 것은 단견(短見)이다. 루터는 일관성 추구를 신학의 최고 목적으로 삼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교회를 위한 성경적 신학을 붙잡고자 했을 뿐이다. 교회를 개혁하면서도 교회를 건설하고자 하다 보니 때때로 자기모순적 상황을 만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 때조차 루터는 성경과 신학에 분명한 근거를 두어 판단하고 행동하고자 노력했다. 따라서 루터의 전기 신학과 후기 신학의 강조점이 일부 다른 것은 그의 비일관성을 드러낸다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추구하는 그의 긴장과 열심을 보여 준다고 보는 편이 낫다.
_ 서문 중에서
 
그렇다면 철학 및 이성에 대한 루터의 결론은 무엇인가? 루터는 철학과 이성이 제한적임을 주장하고자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성령의 조명을 받지 못한 이성이 가진 한계를 지적했다. 루터는 죄의 심각성을 아는 사람만이 건전한 사유를 할 수 있다고 보았다. 특히 종교적 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했다.
_ 3장 대학생과 수도사 중에서
 
루터는 로마서 1장 17절을 통하여 인간은 자신의 선행이나 노력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의롭게 되는 유일한 길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 제공하시는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가운데 붙잡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얻어 낼 수 없다. 구원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구원의 하나님은 인간 안에서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지 인간이 스스로 구원을 이루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_ 4장 하나님의 의와 ‘돌파’ 중에서
 
루터는 목회자의 심정으로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지옥에 대한 두려움으로 면벌부를 열심히 구매하고 있었다. 결국 루터는 브란덴부르크의 알브레히트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면벌부 판매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것이 바로 95개조 논제와 “면벌부에 대한 논문”이다. 루터는 면벌부를 공격한다. 사실 루터는 면벌부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남용을 막기 원했다. 루터는 그 남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겼다. 그만큼 루터의 목회적 관심은 컸다. 95개조 논제 역시 그런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_ 5장 교회의 비판자 중에서
 
1518년의 『95개조 논제 설명』과 하이델베르크 논쟁에서 루터는 로마 가톨릭과 그 영광의 신학자들을 비판하면서 하나님은 고난과 십자가 가운데 숨어 계신 하나님이기에 우리 역시도 십자가의 겸비와 수치 가운데서만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숨어 계심 I’이 ‘자신의 계시 가운데 숨어 계심’을 뜻한다고 할 때, 하이델베르크 논쟁의 숨어 계신 하나님은 그 극단적 의미를 보여 준다. 하이델베르크 논쟁에서 루터는 십자가의 하나님 외에 다른 하나님을 생각할 여지를 전혀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_ 6장 이단자, 자유자 중에서
 
에라스무스가 인간의 자유에 근거하여 교회를 개혁하고자 했다면, 루터는 자칫 인간의 자유에 대한 신념이 영적 영역에서 인간이 가진 한계를 무시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루터와 에라스무스의 자유의지 논쟁은 또한 성경관에 대한 것이기도 했다. 에라스무스는 성경에 불명료하고 모순되는 점이 있어서 전통에 의지해야 한다고 보았지만, 루터는 철저하게 성경의 진리는 명백하며, 최종적이고 유일한 권위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통과 이성을 필수적으로 의지하는 에라스무스의 성경관은 루터에게는 성경을 상대화하는 신령주의자들의 태도와 다를 바 없어 보였다. 루터는 “성경이 성경 자신의 해석자”(Scriptura ipsius interpres)라고 주장하면서, 그리스도 중심 원리와 성령의 조명을 통해 성경의 의미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_ 8장 종교개혁의 지도자 중에서
 
루터는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계속해서 율법적 접근에서 복음적 접근으로 옮겨 가야 한다고 가르쳤다. 실제로 루터는 시편 119편을 해설하면서, 여기서 시인이 즐거워하는 율법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인간이 충족해야 하는 요구 사항으로서의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율법이라고 가르쳤다. 그렇게 본다면 구약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율법도 더 이상 루터가 앞에서 말한 요구 사항으로서의 율법이 아니다.
_ 10장 시련과 확장 중에서
 
루터는 칭의와 성화를 구분하면서도 연결시켰다. 성화를 말하지 않은 것이 결코 아니다. 그는 우리가 선행 때문에, 그리고 선행을 통해서 의롭게 될 수는 없지만 ‘선행을 위해’ 의롭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가 칭의론에서 의도한 것은 우리의 실제적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 외적이고 법적인 판단으로서의 칭의가 아니다. 루터는 오히려 칭의의 효과가 실제적이고 경험적으로 나타난다고 보았다. 물론 그 효과는 이 땅에서 여전히 미완성이다. 그렇기에 그 효과들은 칭의의 결과이지 조건이 될 수는 없다고 루터는 주장한다. 루터에게서 칭의와 성화란 반드시 연결된 것이다. 칭의란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가운데 주어지는 선물이며,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거룩 또한 신자에게서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_ 11장 비난과 오해 중에서
 
루터는 그리스도 없는 교회가 타락할 수밖에 없고 파멸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교회는 거기에 속한 개개인이 그리스도와 떨어질 수 없게 연합되어 있는 공동체다. 그 연결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 맺어진다. 교회는 성경 없이 존속할 수 없으며 성령은 선포된 말씀을 삶 속에서 열매 맺도록 하신다. 따라서 교회는 언제나 자신을 말씀 아래에 두어야 한다.
_ 12장 루터가 남긴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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