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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 -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었던 선교사의 아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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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 -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었던 선교사의 아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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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 -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었던 선교사의 아픈 고백
저자/출판사최요나/규장
ISBN9791165040680
크기140x210mm
쪽수24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0-03-23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 -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었던 선교사의 아픈 고백
  출판사 규장
  저자/역자 최요나
  ISBN 979-11-6504-068-0
  출시일 2020-03-23
  크기/쪽수 140x210mm 240p



저자인터뷰영상

tps://youtu.be/p0TZwhvddZA


책소개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나’였다!”

나는 나의 모든 사역과 헌신에 대해 사형 선고를 받았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내 힘과 열심으로 달리다가 책망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준엄한 판결 앞에 눈물로 쓴 선교사의 통렬한 회개의 기록



추천의글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놓쳤던 선교사의 가슴 아픈 실패담
그 정직한 나눔 속에 주님이 주시는 용납과 회복의 메시지


모든 풀타임 사역자들, 오래된 전문 사역자들, 교계에서 잔뼈가 굵어진 전문가들이 모두 새겨들어야 할 메시지이다. 특별히 영혼 구원의 사명을 띠고 남들이 가지 않는 오지에서 평생을 보내고 계신 선교사님들이 한 번은 꼭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분주하게 사역하는 가운데 호랑이 꼬리를 잡은 사람처럼 살아가는 분주한 사역자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시 묵상할 만한 책이다.
임현수 목사 ㅣ 캐나다 큰빛교회 선교사


저자 자신의 부끄러운 실패를 가감 없이 열어 나누면서 후배 선교사 지망생들과 훈련생들이 동일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일에 좋은 길라잡이와 도움이 될 것이 틀림없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스스로 실패하고 있다고 여기는 현장에 계신 귀한 선교사님들에게도 큰 위로와 소망이 될 책입니다.
화종부 목사 ㅣ 남서울교회 담임


저자의 솔직한 고백과 도전적인 메시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대로 살지 못했던 신앙의 본질을 일깨워준다. 저자의 표현대로 나 자신이 선교의 장애물이었고 목회의 장애물이었음을 깨닫는다. 저자의 메시지가 고마운 이유는 누구를 공박하려는 게 아니라 선교사의 타이틀과 커리어를 내려놓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외친 절규이기 때문이다.
홍문수 목사 ㅣ 한국 오엠선교회 부이사장, 신반포교회 담임


이 책은 선교사의 비전을 가진 이들의 길잡이가 되고, 읽는 모든 분에게는 선교사들의 삶과 애환을 조금이나마 알아가며 기도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책이라 생각한다.
이정림 사모 ㅣ 찬양사역자



출판사 리뷰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는 내 자아와 사역에 내려진 사형 선고

“어떻게 내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가?”
스무 살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특심한 열심으로 21년을 훈련받고 선교지로 나가 6년을 열정으로 사역한 선교사에게 주님은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고. 주님의 음성을 아는 자임에도 그 말씀 앞에서 그는 의아해하고 분노한다. 그러나 곧 깨달았다. 끊임없이 자아를 부추기며 나 중심적으로, 옛 자아의 반응으로 살아온 삶과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사형 선고임을.
수많은 선교사, 목회자, 사역자가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땀을 흘린다. 부르심 받은 자리에서 예배하고 수고하는 평신도들 또한 그러하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라며,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며 달리는 그 마음은 진심일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두렵다. 우리를 정말로 아시는 주님의 평가도 그러하실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하신 예수님의 말씀 앞에 진실로 서보았는가? 진정 우리가 행할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행하고 있는가? 그것을 사역으로 내 ‘열심’으로 착각하고 있지 않은가?

진정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의 이야기를 넘어,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은’ 선교사의 고백이다. 또한 진정 주님을 사랑해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은 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으로 일러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이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열정도,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소원도 있는 것이지만, 내 열심이 주님보다 앞서면 바로 내가 선교와 목회의 장애물이 되고 만다. 사역보다 주님과의 친밀한 동행이 중요하다. 주님의 음성을 놓쳤다면 이 책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지구상에서 가장 전도가 어려운 곳은 옛 자아가 시퍼렇게 살아 있는 ‘나’ 민족임을 깊이 깨닫기 원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하나님의 영광인가, 나의 영광인가

책 제목이 너무 과격하다 못해 무척 당황스럽다. 선교사이든 목회자이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이 가장 최고로 여기는 일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아니던가! 그런데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니!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제목이라 생각해서 얼른 덮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매일 매일 살아도 부족한데 말이다. 이러한 책 제목이 나오게 된 데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
2016년 10월 말에 우리 가족은 6년간의 이스라엘 선교사역을 잠시 마무리하고, 한국에 안식년 차 나오게 되었다. 그 시점에 2017년 종교 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집회가 있었는데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경으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예배하는 모임이었다.
이스라엘에서 좌충우돌하며 지내온 많은 시간 속에 한 번도 나 자신을 정직하게 말씀으로 비추어보지 못하고 분주함으로 달려온 나는 그날도 여전히 별 감흥 없이 중간 정도 되는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예배를 인도하는 어느 선교사님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너무나 익숙한 예배 분위기, 사람들의 외침, 기도 소리, 악기의 울림들.... 어느 것 하나 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없었다. 다만, 목이 곧은 패역한 죄인 중 한 사람이 아무 감동 없이 그저 앉아만 있던 어느 순간이었다. 가슴을 때리는 깊은 그분의 음성이 나의 내면을 파고들었다. 너무나 당혹스러운 말씀에,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그분의 말씀에 아연실색하며 엎어지고 말았다.

“너는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

너무나 명확하고 분명한 그분의 음성이었다. 내가 그분의 영광을 짓밟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그분의 판결이었다.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수많은 훈련을 받고 세미나, 캠프, 집회에 참여하였으며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 사역을 해온 21년의 시간, 그리고 선교지에서 사역한 6년까지 27년 동안 드린 헌신에 대한 주님의 판결은 “너는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는 단 한마디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말씀이 임한 그 순간은 마치 영원에 잇댄 듯한 하나님의 카이로스 시간이었다.
‘내가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짓밟았다는 말인가?’
‘내가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로 선교지에 가 있었단 말인가?’
‘내가 지금까지 헌신하고, 훈련받고, 선교지에 나가서 이렇게 살아온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는데 어떻게 내게 이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가?’
그런 생각이 물밀 듯 밀려오면서, 어찌할 수 없는 격한 감정의 충돌로 눈물이 쏟아지고 회한과 절규가 내 속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은 기도가 아니라 짐승이 울부짖는 절규에 가까웠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내가 어떻게 했길래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다고 그러시는가?”
나 자신을 스스로 위로하고, 안위하고, 변명하고, 핑계를 대고 싶었지만, 그것은 거추장스러운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고, 나 자신을 보호하려는 아담의 본성에 불과하다는 것을 곧 깨달았다.
결국 ‘나’(Myself)라는 자아를 끊임없이 부추기며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철저히 나 중심적으로, 옛 자아의 반응으로 살아온 삶과 사역에 대해 하나님은 ‘사형 선고’를 하신 것이다. 그 사람이 목회자이든 선교사이든 사역자이든 상관없이.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일한다고 했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은 자임을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셨다.

... 이 책은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은 선교사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싶은 선교사의 이야기’이다. 주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못하거나 매일 주 안에 머물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하며 가르쳐주셨듯이 나의 삶 속에서도 동일한 원리로 가르쳐주고 계신다. 나의 가슴 아픈 실패와 경험담들이 선교사로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선교 지망생들과 훈련생들에게 작은 도움과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또한,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수많은 선교사님들 가운데는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 때문에 매일 괴로워하고 쓰러지고 힘겨운 싸움을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나눔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용납’과 ‘회복’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책속으로


이어진 하나님의 세 번째 질문에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선교를 함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인지 아느냐?”
선교에 장애물이 얼마나 많은가! ...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장애물은 다름 아닌 ‘선교사 자신’이라는 것이다.
- p.31

나는 지금도 버스 안에서 주님의 책망을 들었던 그때의 음성과 사건을 기억한다.
“내가 너를 왜 이 땅 이스라엘로 불렀는지 알고 있느냐? 너는 유대인들을 변화시키겠다고 선교사로 왔지만, 그것은 선교가 아니다! 나 여호와가 원하는 선교 대상자 1순위는 바로 너 자신이다. 나는 너부터 먼저 바꾸고 싶다!”
- p.39

“주의 음성 듣지 않고, 주의 일을 하는 것!”
순간 나의 영혼이 움찔했다. 나 또한 주의 음성을 듣지 않고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주의 일을 할 때가 얼마나 많았는가!
바쁘게 주의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이 일이 주의 일이 맞는지, 주님이 원하시는 건지, 혹시 주의 이름을 빙자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닌지 그분 앞에 말씀의 조명을 받고 인도함을 구하는 것이다.
- p.62

신학도 필요하고 설교학도 필요하고 학위도 필요하고 사역 경험도 필요하고, 사역자로서 갖출 것을 갖추어야 사람의 인정을 받는 시대지만,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확신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설교할 때, 찬양 인도할 때 ‘아버지의 사랑’ 때문에 ‘눈물’이 흐르는 사람, 그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부흥’을 가져오실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 p.92

더욱이 그 광야 길을 걸으면서 소스라치게 놀란 일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불평하고 원망한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광야 길을 걷기 시작한 지 몇 분도 안 되어 원망과 불평을 쏟아 놓기 시작하는데 어쩌면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과 똑같은지!
- p.101

비자 인터뷰를 하면서 내가 한 말은 “Yes”와 “God bless you!” 단 두 마디였다. 내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는 내 입에서 말이 많아지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실 때는 내 입에서 해야 할 말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오직 단 한마디면 충분하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아멘.
- p.112

그분들의 반응에 우리가 오히려 놀랐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정말 우리를 당황스럽게 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선교는 내가 준비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오래 참음’과 ‘사랑’임을 다시금 주님으로부터 배우게 된다.
- p.122

추운 겨울바람이 부는 집 밖에 나가 하늘을 보며 우두커니 앉아 있는 내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나는 왜 이 세상에 태어났지?’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할 이유가 뭐지?’ 세상에 버려진 고아와 같은 고독감이 휘몰아쳤고, 이렇게 태어나도록 한 부모에 대한 원망과 저주에 가슴을 쳤다. 내 삶에 대한 지독한 좌절을 경험한 것이다.
- p.156

수많은 선교사와 그 가정이 매년 여름 혹은 겨울 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고국을 방문한다. 여유가 되거나 머물 숙소가 있는 분들은 별걱정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한국에 오더라도 ‘낯선 고향’과도 같은 한국 사회의 삶을 보면서 늘 ‘이방인’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곤 한다. “오늘 우리는 어디서 자야 할까?”
- p.174-175

어쩌면 교회 안에서 가장 큰 상처와 아픔을 안고 울고 있는 ‘미전도 지역’이 있다면 ‘목회자 자녀들’이 아닐까? ... 나는 나의 자녀들이 목회자나 선교사 자녀로서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딸로서 충분하다고 믿는다!
- p.189

누군가 “선교는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선교는 ‘나 자신이 바뀌는 과정’이라고. 그리고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키며 매일 주와 동행하는 것’이라고.
- p.213

“이스라엘에서 무슨 사역을 하세요?”라고 묻는 분들에게 “매일 두렵고 떨림으로 저의 구원을 이루며 사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실례가 될까? 이것은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늘의 두려움이 매일의 일상에 임함으로 나의 ‘구원’을 이루며 사는 삶이다.
- p.229

또한, 사역자로서 주님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삶의 선교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의 마음’이다. 우리는 바로 나 자신이 복음을 가로막고 선교를 방해하는 장애물인 것을 알고 주 품에 다시 돌아가야 한다.
- p.230






 


저자소개


최요나


어릴 때부터 앓아온 면역 질환으로 살 소망을 잃고 자살을 시도했던 청년은 친구 따라 MT를 간 여수 애양원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부르고 찾게 되었으며, 그 후 20여 년간 남다른 열심으로 각종 선교단체의 수많은 훈련을 섭렵하고 선교사로 나가기에 이르렀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외치며 달렸으나 2016년, 하나님은 그간의 헌신과 열심에 대해 “너는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라는 분명한 음성으로 책망하셨다. 하나님 없이 옛 자아가 중심되어 살아온 삶과 사역에 내려진 준엄한 사형 선고였다.
처음에는 분노했고, 마침내 눈물과 통곡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실상은 하나님을 이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았음을 인정하고 회개했다. 자신이 받은 선교사 명처럼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요 ‘나’에게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는 괜찮은 척 거룩한 척했던 위선과 종교의 가면을 벗고,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부끄러운 실패와 아픔을 정직하게 고백하며, 선교와 사역에 관해 하나님께 하나하나 새롭게 배운 것들을 나눈다.
그의 진솔한 나눔과 권면은 주님과 동행하지 못하고 자기 열심으로 혼자 분주한 모든 사역자에게 아픈 책망을, 실패와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 앞에 엎드린 자에게 격려를, 겸손히 주와 동행하기 원하는 모든 성도에게 큰 유익을 주며, 후배 선교사 지망생들에게는 같은 실패를 하지 않도록 앞서 인도하는 발자국이 되어줄 것이다.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 Div) 졸업 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11년 이스라엘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며 현재 국제 오엠(OM)선교회 소속으로 예루살렘 성지대학교(University of the Holy Land)에서 구약과 고대 이스라엘 문화 전공으로 석사 과정에 있다. 아내 김야엘(은영) 선교사와의 사이에 세원, 보배 남매를 두었으며 하이파(Haifa) 지역의 갈멜산 자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 있다.






차례


추천사
프롤로그

1. 가장 선교하기 힘든 민족
너 여기 왜 왔니? l ‘나 민족’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l 왜 하필 선교사 명이 ‘요나’예요? l 차라리 복음을 전하지 말라! l 나는 솔직히 광야의 소리가 되고 싶지 않다 l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l 그것은 비겁한 변명입니다 l 힘을 뺄 것인가, 힘을 줄 것인가? l 나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무섭다 l 도대체 왜 ‘가십’을 하지? l 나는 좀비 크리스천인가?

2. 사역인가 사귐인가
목사님, 많이 바쁘세요? l 말씀의 통치, 성령의 인도 l 내 평생의 가장 큰 갈망은 l ‘아둘람 선교 콘퍼런스’를 열고 싶다 l 누가 ‘실패자’의 딱지를 붙이는가? l 사역자들이 가장 회피하고 싶은 성경 구절 l 은혜가 떨어지면 짐승이 된다네 l 만 가지 기술을 가진 사람보다 l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모세의 광야 이력서 l 그가 한 일이 뭐가 있다고? l 하나님의 은혜를 갚겠다고? l 내가 부러워하는 단 한 사람

3. 선인장 같은 이스라엘을 품다
광야로부터 식탁의 초대를 받다 l 누가 ‘목이 곧은’ 백성들인가? l 역사에서 배우지 않으면 반복하게 된다 l 비자 인터뷰 l 유대인을 우상화하지 말라 l 당신은 유대인을 사랑하십니까? l 유대인들 앞에 무릎을 꿇고 발을 씻기다 l ‘효자손’이 이스라엘에서 ‘효자’가 되다 l 너희들 뭐 먹고 사니? l 나는 너희를 볼 때마다 시기심이 난다 l 한 영혼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 l 96년 만에 예수를 받아들이다

4. 나를 다듬어가는 가족
괴물 같은 인생을 바꾸신 복음 l 거짓말이 탄로 나다 l 나 잡아먹고 너 살아라 l 예배드리기 싫어하는 딸을 보며 l 딸의 첫마디 기도에 하나님이 감격하신다 l 아빠가 믿는 하나님은 왜 능력이 없어? l 누구를 위한 선교인가? l 아들아! 딸아! 아빠를 용서해다오 l 움켜쥔 손과 옹졸한 마음을 펼 때까지 l 38년 된 질환 ‘소레아시스’ l 배우자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만 ‘아멘’ 합시다! l 사모들의 ‘보이지 않는 병’ l 나는 너의 립서비스에 속지 않는다!

5. 선교사를 세우는 말, 넘어뜨리는 말
낯선 고향에 이방인이 되다 l 서러운(?) 후원 교회 선교사 l 여보! 난 죽으면 장례를 치러줄 교회가 없어 l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욕을 먹지 않을까? l 교회 재정 어려우면 선교비부터 끊으시나요? l ‘사역’이냐 ‘사진’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l 우리 자녀를 MK, PK라고 부르지 마세요 l 선교지에서 가장 많이 듣는 3가지 질문 l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l 선교사에게 이것을 물어주세요 l “언제 들어가세요?”라는 질문 대신

6. 나는 너부터 선교하고 싶다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선교 활동하는 사람이 아니다! l 선교는 나 자신이 바뀌는 과정 l 선교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l 정말 ‘선교’가 필요한 사람은 ‘선교사 자신’이다! l 나는 너부터 ‘선교’하고 싶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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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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