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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비’로서의 李信의 슐리얼리즘 신학 - 토착화, 기독교사회주의 그리고 그리스도환원운동의 통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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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역사유비’로서의 李信의 슐리얼리즘 신학 - 토착화, 기독교사회주의 그리고 그리스도환원운동의 통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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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11,700원
제조사 도서출판 동연
원산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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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역사유비’로서의 李信의 슐리얼리즘 신학 - 토착화, 기독교사회주의 그리고 그리스도환원운동의 통섭
저자/출판사이정배/한국信연구소/도서출판 동연
ISBN9788964479179
크기148*210mm
쪽수200p
제품 구성낱권
출간일2023-07-27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설명참조




#기독교사회주의#근본주의#사회주의#그리스도환원운동#토착화신학

◈ 책 소개

한국에서 ‘초현실주의 신학’의 시작은 언제였나? 바로 1970년대에 한국에서 신학을 펼치던 이신(李信) 박사부터이다. 비록 시대를 앞선 그이의 생각이 폭넓게 이해되지도, 널리 공유되지도 않은 채 쓸쓸한 메아리로 남았지만, 그는 초현실주의(Surrealism, 이신 박사는 이를 ‘슐리얼리즘’이라 불렀다) 신학에 근거하여 그리스도교환원운동(일종의 신앙과 신학을 초기 그리스도교의 원류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책은 감리교 신학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토착화신학과 한국 현대사에서 이데올로기 전쟁으로 인해 퇴락해져 간 한국 기독교사회주의 운동 그리고 이신 박사의 초현실주의에 근간한 환원운동을 시간을 떠나 평행이론처럼 다루었다. 즉, 토착화신학-기독교사회주의-그리스도환원운동을 ‘역사유비’로서 공존의 개념으로 설정한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일부 정치적인 개신교의 행보는 본질적인 그리스도교 신학에 정초하지 않고, 외래적인 근본주의적 신학에 뿌리를 둔 것이다. 이럴 때 돌아봐야 할 것은 원류와 역사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이고, 광복 후 한국 사회에서 전개된 개신교의 사회변혁 운동으로서 기독교사회주의 운동의 역사를 살펴보아야 할 이유이다.

◈ 저자 머리말

감춰진 한국 신학의 유산들
: 李信과 그리스도환원운동 그리고 기독교사회주의

이 책의 의미는⋯ 한국 신학사 속에서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기독교사회주의와 그리스도환원운동의 신학 및 역사적 의미를 복원시켰고, 동시에 (토착화신학과 더불어) 이들 셋의 뿌리가 1920~30년대 초기 감리교회에 놓였음을 밝혔다. ⋯ 신과 자연을 관계시킨 존재유비(가톨릭), 하느님과 인간의 특별한 관계에 초점 둔 신앙유비(개신교)가 앞서 존재했다. 필자는 이에 더해 역사유비란 개념을 사용하여 우주사까지 포함된 역사 속의 공시적 관계를 모색했다.
앞선 유비들이 각기 하느님과 그리스도에 강조점을 두었다면 ‘역사유비’는 성령에 방점을 둔다. 앞선 두 유비가 역설과 변증에 역점을 둔 반면 ‘역사유비’는 일치를 모색한다. 이전 유비들이 각기 토미즘철학과 독일 신비주의 사조와 잇대어 있다면 나중 것은 발터 베냐민을 차용했다. 하지만 베냐민이 유대주의로 회귀한 것과 달리 이신은 아시아적 사유를 전유하였다. 그가 수운 최제우의 종교체험을 중시한 이유다. 이것이 필자가 책 말미에 강조했던 핵심 내용이다.


◈ 저자 소개

󰠛 지은이 이정배 󰠛

감리교신학대학교 및 동대학원, 스위스 바젤대학교 신학부(Dr. Theol.)를 마치고,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 게렛신학교, 버클리 GTU, 일본 동지사대학교 신학부에서 활동했으며, 감신대 부설 통합학문연구소를 창설하여 이끌었다.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최근에는 3.1운동 100주년 종교개혁 연대 공동대표, 국제기후시민종교네트워크(ICE) 공동대표, 현장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웃 종교인들을 위한 한 신학자의 기독교 이야기』, 『생태 영성과 기독교의 재주체화』, 『빈탕한데 맞혀놀이-多夕으로 세상을 읽다』, 『없이 계신 하느님, 덜 없는 인간』, 『한국 개신교 전위 토착신학 연구』, 『켄 윌버와 신학』, 『기독교 자연 신학연구』, 『생명의 하느님과 한국적 생명신학』, 『토착화와 생명 문화』 등이 있고 최근에는 『종교개혁 500년과 以後 신학』과 『3.1정신과 以後 기독교』, 『한국전쟁 70년과 以後 교회』, 『李信의 묵시의식과 토착화의 새 차원』을 공동으로 엮어냈다.
󰠛 엮은이 한국信연구소 󰠛

‘한국信연구소’는 2016년 강원도 횡성과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근거를 두고 시작한 ‘현장(顯藏)아카데미’에 소재한 한국 신학 연구 기관이다. 동북아시아 사상적 전통인 聖 · 性 · 誠의 정신에 근거해서 ‘한국적 믿음의 통합학’(한국信學, Korean Feminist Integral Studies for Faith)을 지향하면서 2020년 7월에 개소하였다. 한국 토착화신학의 전통에서 특히 목사이자 신학자, 초현실주의 화가였던 이신(李信, 1927~1981)의 신학적, 예술적 유산을 중시하고, 그로부터 한국 종교사상 전통과 서구 기독교 문명과의 대화를 주로 한다. 여성주의적이고, 교육 인문학적인 성찰과 실천을 중시하면서 ‘한국적 인지학’(Korean Anthroposophy) 등 21세기 인류세 문명을 위한 대안의 길을 찾고자 한다.


◈ 차례

머리글╻한국 기독교 신학의 광맥을 다시 캐다
— 토착화, 기독교사회주의 그리고 그리스도환원운동의 통섭을 위해

1장╻우익 민족주의와 토착화신학자들
최병헌/ 정경옥/ 이용도/ 유동식/ 윤성범/ 변선환/ 다석학파 사람들

2장╻좌익 사회주의와 기독교사회주의자들
이동휘/ 손정도/ 김창준/ 여운형/ 전덕기/ 강성갑/ 박순경

3장╻영적주체성과 그리스도환원운동가들
김은석/ 동석기/ 성낙소/ 강명석/ 최상현/ 이신/ 최요한

4장╻토착화신학, 기독교사회주의 그리고 그리스도환원운동의 통섭
― 李信의 슐리얼리즘 신학의 시각에서
창조성/ 민중성/ 토착성/ 역사유비/ 유기체성(교회)

5장╻‘역사유비’의 신학은 가능한가?
― 역사유비로서의 슐리얼리즘 신학
1. ‘존재유비’와 ‘신앙유비’를 넘어서
2. 기억을 통한 ‘역사유비’의 신학
3. 종교개혁 이후以後 신학으로서의 ‘역사유비’, 그 한국적 함의
4. ‘역사유비’로서의 슐리얼리즘 신학


◈ 본문 중에서

백 년 역사를 넘긴 이 땅의 기독교 성격을 알고 신학이란 학문의 광맥을 찾고자 하면 동시대를 호흡했던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와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 옳다. 이들과의 관계 맺는 방식에 따라 기독교 양태가 다양하게 발전, 정착되었고 뭇 신학 광맥을 형성시켰던 것이다. 서구에서 유입된 교파적 기독교를 넘어서고자 하는 기독교 내부의 몸부림도 이런 선상에서 비롯했다. 주지하듯 서세동점 현실에서 이 땅의 사람들은 3~4가지 방식으로 서구와 조우했다. 서구의 종교, 문화 일체를 배척하는 ‘위정척사’파들의 시각이 있었던가 하면 서구 문명을 적극 수용하여 조선의 개화를 꿈꿨던 ‘갑신정변’파도 존재했다.
“1장 _ 우익 민족주의와 토착화신학자들” 중에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가 함께 공존하던 해방 전후 공간에서 토착화 사조가 전자와 관계를 맺었다면 기독교사회주의는 의당 후자와 연결된 결과였다.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사회주의에 근거한 기독교가 있었다는 것은 기독교가 시대와 호흡하며 생존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이 역시 방점을 기독교에 두었기에 사회주의자들 시각에서 만족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민족주의, 사회주의, 기독교가 공존했던 당시 현실에서 기독교사회주의는 민족주의 기반에서 생기한 토착화신학만큼이나 중요하게 평가되어야 옳다. 더구나 사회주의라면 질색하며 거부하는 반공주의적인 한국 개신교 현실에서 말이다.
“2장 _ 좌익 사회주의와 기독교사회주의자들” 중에서


종교개혁 이후 신학의 4요소로 성서, 전통, 이성, 경험이 언급되곤 했다. 성서, 전통은 신학 함에 있어 객관적 차원(fides que creditur)이겠고, 이성과 경험은 주관적 차원(fides qua creditur)이라 할 것이다. 가톨릭의 경우 전자가 강조되었기에 나뉘지 않았고, 개신교의 경우 후자가 중시되었기에 여러 교파로 분열되었다. 앞의 것은 전통의 이름으로 체제와 교리를 강조했고, 나중 것은 믿음의 주체성을 앞세워 개인적 확신을 소중하게 생각한 결과였다. 하지만 이들 중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이 어렵다. 역사적 진행 과정 속에서 이런 현상은 필연적이라 보는 것이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근원을 찾고 자신을 존재토록 한 본원을 찾는 일은 거듭, 반복되어야 할 일이다.
“3장 _ 영적주체성과 그리스도환원운동가들” 중에서


토착화신학은 한국 신학의 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나 기독교사회주의와 자생적 환원운동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폄하되거나 왜곡된 채 묻혀있었다. 가장 큰 이유로는 해방 전후 공간에서 우익 민족주의가 대세를 이뤘던 까닭이다. 제국 치하에서 민족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기독교가 각축을 벌이며 해방 독립을 추구했지만, 기독교는 결국 사회주의 대신 민족주의와 손잡고 말았다. 우익 성향의 민족주의는 사회주의와 반목했고 기독교 역시 기원 및 이념 상 소련보다는 미국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해방 이후 기독교는 미국 지원받는 우익 정치 세력에 큰 힘을 실어 주었다. 그럴수록 기독교사회주의자들 역시 해방공간에서 발붙일 곳이 없었다. 민족만이 아니라 그 속에 내재된 계급 문제를 인식한 것이 남북 대립 구도 속에서 올무가 되었던 것이다
“4장 _ 토착화신학, 기독교사회주의 그리고 그리스도환원운동의 통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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