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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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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21,600원
제조사 한국기독교연구소
원산지 국내
배송지역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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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참사람
저자/출판사월터 윙크/한성수/ 한국기독교연구소
ISBN9788997339143
크기152*225mm
쪽수560p
제품 구성상세정보참조
출간일2014-03-13
목차 또는 책소개상세정보참조


  기본상품명 참사람
  출판사 한국기독교연구소
  저자/역자 월터 윙크/한성수
  ISBN 978-89-97339-14-3
  출시일 2014-03-13
  크기/쪽수 (152*225)mm 560p


1. 책 소개


 



 


성서와 유대-기독교 신비주의, 영지주의 문서들 속에 나오는 사람의 아들을 극도로 축자적인 본문읽기extremely verbatim reading 방식과 엄밀한 역사비평과 함께 자기실현(개성화)에 관한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해명한 이 책은 오늘날 인류문명이 성스러움을 상실하여 영적 공허와 자기파멸의 길로 돌진하는 묵시론적 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온전한 인격을 이루도록 자기실현(인간 변혁)과 사회 변혁의 길로 초대하는 역사적 예수 연구의 금자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탐욕과 지배체제의 폭력성과 잔인성이 초래한 세계적 불평등과 생태계 파괴로 인한 인류 파멸의 위기 현실 앞에서 기독교의 철저한 무기력함을 직시하면서 예수의 삶과 메시지를 아래로부터재해석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단순히 믿는 예수가 아니라 따를 수 있는 예수를 만나게 해준다.


 


이 책은 스무 살 때 성령체험을 한 이후, 야만적이며 천박한 세계 속에서 오직 예수(Just Jesus)처럼 복음 전도자로 살기 위해 온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월터 윙크에 따른 복음서"라고 부를 만큼 획기적인 예수 연구서다. 그의 복음의 핵심은 하느님이 어떻게 인간 예수 속에 단 한 번 성육신했는가 하는 전통적 기독론(위로부터의 기독론) 대신에 인간 예수가 어떻게 하느님을 성육신했는가(아래로부터의 기독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인간 변혁의 계시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살아냈는가 하는 것이다. 많은 현대인들이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된 그리스도 신화대신에 저자는 우리들에게 참사람의 길을 걸어간 인간 예수를 만나게 해준다. 즉 하느님에게서 분노, 질투, 심판, 복수를 제거하고 오직 무차별적인 사랑과 무한한 용서의 하느님만을 가르친 예수, 그 거룩한 영에 사로잡혀 죄인들을 용서하며 병자들을 고쳐주고 원수까지 사랑하는 온전한 예수, 승산이 있든 없든 개의치 않고 절망을 돌파하기 위해 적극적인 희망과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여 두려움 없이 새로운 길을 내는 예수를 생생하게 만나도록 해준다. 그리고 우리도 각자의 자폐증과 무의식의 그림자를 직시하고 자기를 온전히 실현도록 거룩한 길로 인도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21세기를 위한 예수의 복음이라 할 수 있다.


 


기독교는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유일한 메시아로 고백해왔으며, 예수의 재림을 기다려왔다. 또한 진노하시는 하느님과 더불어 인간의 원죄, “전적 타락오직 은총교리와 대속신앙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와 동일시하는 것을 극구 피했으며, 또한 재림 예수의 폭력적 심판은 예수가 가르친 비폭력적인 하느님 나라와 정반대된다. 결국 메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희망 때문에 하느님의 무차별적 사랑과 무한한 용서를 가르친 예수를 최후심판자와 도살자 예수(19)로 둔갑시켜, 더욱 유아적/의존적이며 자폐적/독선적/심판적이며 교리적/배타적이며 폭력적/가부장적/제국주의적인 기독교가 되었다.


 


따라서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비평과 분석심리학에 입각해서, 전통 기독교의 대속론 중심의 부정의 길via negativa을 긍정의 길via positiva로 바꾼다. 즉 포이어바흐와 융의 지적처럼 인간의 완전성을 신(그리스도)에게 투사한 것과 (밝은 빛뿐인) 그리스도를 모방하라는 가르침은 우리들 자신의 무의식 속의 어두운 그림자를 의식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인간의 온전한 자기실현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또한 자신의 그림자를 타자에 대한 증오와 적대감으로 투사하기 때문이다. 성육신이 예수에 대한 교리는 되었지만, 우리 모두가 성취해야 할 과업이 되지 못한 이유는 예수 이야기에서 성스러운 차원을 탐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저자는 이 책에서 하느님이 단 한 번 예수 안에서 성육신하셨다는 교리(위로부터의 기독론)보다는 예수가 어떻게 하느님을 성육신하였는지(아래로부터의 기독론)를 묻는다. 구체적으로 예수가 말한 사람의 아들은 예수만의 칭호가 아니라 참사람의 궁극적 원형으로서, 예수는 어떻게 모든 사람 안에 있는 참사람을 일깨우고 또한 온전한 인격적 통합을 이루도록 힘을 실어주었는지를 밝혀줌으로써, 예수에 관한 종교가 아니라 예수의 종교, 즉 성전브로커 없이 영적/신비주의적이며 주체적/능동적이며 포용적/성찰적이며 비폭력적/여성적이며 창조적/역사변혁적인 사랑과 자비의 종교를 회복시키는 놀라운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인간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 내려오신 구세주/메시아가 아니라, 예수가 항상 자기호칭으로 사용했던 "사람의 아들"을 온몸으로 실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정진하는 예수, 자기를 감히 메시아와 동일시하지 않는 겸손한 인간 예수,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참사람의 길을 가도록 깨우쳐주며 힘을 실어주는 성스러운 예수를 만난다. 거의 완벽하게 그 참사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갔기에 거룩하신 하느님의 아들로 예배의 대상이 된 예수를 만난다. 그리고 500년 넘게 지속된 가혹한 식민지 역사 속에서 메시아에 대한 타는 목마름, 민족이 해방되기 위해 외국의 압제자들이 심판받고 멸망할 날을 기다리는 부정적인 희망 때문에, 결국 무차별적인 사랑과 무한한 용서를 가르친 예수가 최후심판자와 도살자 예수(19)로 둔갑하게 된 과정까지 보게 된다.


 


이제까지의 예수 연구서들이 거의 대부분 지적으로 사실근본주의와 문자근본주의라는 오류에 빠져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예수가 가리킨 손가락이 아니라 그 손가락이 가리킨 하느님 나라를 지적으로 해명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이 책은 지적으로만이 아니라 영적인 면에서도 성숙한 어른들이 되도록, 하느님의 임재와 하느님 나라의 거룩한 공동체적 연대성의 기쁨 속으로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인격을 온전하게 해주는 예수, 하느님의 거룩한 영에 온전히 사로잡힌 예수를 직접 생생하게 만나게 해준다.


 


사람의 아들 예수가 이끄는 길은 혼탁한 세상 속에서 비굴하게라도 살아남기 위해 지배체제에 순응하고 또한 판에 박힌 전통 교리에 무비판적으로 머리 조아리며 순종하여 왜소해지는 길이 아니다. 그 길은 예수처럼 하늘의 부르심에 온전히 자신의 삶을 내어맡김으로써, 하느님에 대한 혁명적인 깨달음을 얻게 되어 완전히 자주적인 자유의 영혼이 되는 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사랑이 충만한 온전한 사람이 되어 각자의 잠재성을 실현하도록 담대하게 현실의 어둠을 돌파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는 길이다. 권력자들과 성직자들이 사람들을 억압하고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놓는 신화들에 맞서서, 예수처럼 비유들을 통해 현실적인 지배구조를 전복시키는 시인의 열정을 우리 안에서 되살려내는 길이다.


 


역사적 예수 연구라는 분야가 워낙 엄밀한 본문연구를 통한 천기누설의 대가들이 모이는 분야이지만, 월터 윙크 교수는 성서본문을 매우 축자적으로 읽고 엄밀한 역사비평 방법으로 해석함으로써, 하늘의 뜻을 크게 깨달은 신비주의자이며 동시에 지배체제에 치열하게 맞섰던 예언자 예수를 솔직하고 생생하게 만나게 해준다.


 


저자는 예수의 자기호칭인 사람의 아들이 전통적으로 간주되었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예수만의 칭호가 아니라 참사람의 원형혹은 온전함의 원형이라고 주장하며, 예수 자신이 어떻게 이런 원형을 성육하기 위해 정진했는지를 치밀하게 해명한다.


 


이처럼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예언자적인 전통만이 아니라 신비주의 전통과 통합한 관점에서 이해하는 저자의 예수 연구는 전통 기독교의 교리중심적 신앙이 우리의 영혼을 얼마나 왜소하게 만들며 또한 우리의 가슴을 얼마나 편협하고 메마르게 만들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사람의 아들이라는 참사람의 원형을 가슴에 새기고 그런 참사람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구도자/순례자로서 살았던 예수의 성스러운 꿈과 거룩한 영에 사로잡힌 유쾌한 웃음과 활달한 걸음걸이를 만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이 큰 감동을 주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특히 학문적으로 매우 엄정하고 정직할 뿐 아니라, 예수 세미나에 속한 학자들 가운데 이처럼 예수를 신비주의와 통합한 관점에서, 또한 융의 분석심리학적 통찰을 통해 우리의 온전한 인격을 이루는 과제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이 책이 처음이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를 믿는 것이 예수의 손가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가리킨 길, 그 성스러운 하느님의 뜻에 온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쳤던 예수처럼 높고 웅장한 영혼이 되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저자 월터 윙크(1935-2012)는 역사적 예수와 권세들(지배체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성서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평화운동가였다. 예수와 비폭력 저항 ,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 사탄의 가면을 벗겨라 등이 번역되었다.


 


 


 


옮긴이 한성수 목사는 연합감리교회에서 은퇴했으며, 사탄의 체제와 예수의 비폭력, 영생에 대한 새로운 전망, 예수를 배반한 기독교등을 번역했다.


 


 


 


 


 


 


 


2. 이 책에서 묻고 있는 질문들, 이 책을 읽으면서 유념할 문제들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당하는 현실에서 기독교가 무기력한 이유는 무엇인가?


 


원수사랑을 가르친 기독교가 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종교가 되었는가?


 


19세기 이후 역사적 예수 연구는 왜 인간과 사회 변혁 운동에 실패했는가?


 


예수는 성육신한 하느님으로 예배되기 전에 어떻게 하느님을 성육신했는가?


 


예수를 구원자로 믿기 이전에 예수가 가르친 믿음의 본질은 무엇이었는가?


 


예수는 왜 자신을 메시아와 동일시하지 않고, 사람의 아들이라고 말했는가?


 


예수가 가난한 이들과 병자를 대하면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무엇인가?


 


예수는 왜 하느님 이미지에서 분노, 질투, 복수, 심판과 폭력을 제거했는가?


 


끝없는 용서를 가르친 예수를 최후 심판자로 둔갑시킨 결과는 무엇인가?


 


성직자들과 정치권력은 무슨 이유로 심판과 복수의 하느님을 선호하는가?


 


예수의 십자가 보혈에 의한 전통적인 대속론들은 어떤 결과들을 초래했는가?


 


예수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예배하라고 했는가, 자신의 길을 따르라고 했는가?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완전히 실패자였던 예수는 왜 예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부활신앙이 먼저 생겼는가, 아니면 원수들을 쓸어버릴 재림이 먼저 생겼는가?


 


하느님 오른편으로 올라간 예수의 승천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었나?


 


우리들 각자의 삶에서 새로 태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참사람은 어떤 모습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유다처럼 배반감을 빙자해서 지배체제와 공모하는가?


 


왜 예수처럼 하늘의 뜻을 따르는 이들은 법적인 살인을 당할 수밖에 없는가?


 


도대체 왜 예수를 죽이는 일에 수도권의 제사장들과 신학자들이 앞장섰는가?


 


예수가 추구한 참사람의 원형 사람의 아들은 동학의 한울님과 어떻게 다른가?


 


 


 



 


3. 서평


 


 


 


명석하며 열정적이고, 강력하며 도발적인 책이다. 종교, 심리학, 정치와 우리가 예수 안에서 보는 참사람에 대한 갈망을 훌륭하게 통합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진정으로 인간답게 되려는 열정으로 넘치도록 해준다.” - 마커스 보그


 


 


 


“‘사람의 아들에 대한 엄정한 역사비평적 분석과 철학, 심리학, 신비주의에 대한 성찰을 결합시켜, 저자는 에스겔, 다니엘, 복음서들에 대한 새로운 통찰만이 아니라 예수를 1세기의 맥락 속에서 새롭게 이해하도록 해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저자가 참사람을 회복시켜 모든 독자들에게 인간이 된다는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다. 열정적이며 정직한 최고의 학문적 업적이다.” - 에이미 질 르바인


 


 


 



 


 


 


4. 월터 윙크 교수의 생애


 


 


 


 


 


월터 윙크(1935-2012) 교수는 감리교 목사이며 뉴욕의 오번신학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의 자서전 Just Jesus(2014)에 따르면, 그는 고등학생 때 오순절교회에 갔다가 신비체험을 하였으며, 달라스의 남감리교대학교(SMU ) 재학생 때는 흑백 학교통합운동에 참여했다.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에 다닐 때는 청소년 갱단 멤버들을 감화시켜 그들을 훌륭한 인물로 키우기도 했다. 3세계의 고난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칠레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자, 인종차별주의체제에 대항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밀입국하기도 했다. 그는 비폭력투쟁의 성서적 근거와 그 효용성을 가르침으로써 당시 그의 책을 읽은 수백 명의 흑인 교회 지도자들이 무장폭력투쟁을 지양하고 비폭력 평화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긴박했던 위기의 순간을 넘기게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후에도 흑인민권운동과 반전반핵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그는 오늘날 미국인들이 하느님이 아니라 폭력의 힘을 신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또한 십자가에 의한 대속론과 관련하여 기독교 신앙에 뿌리깊은 "폭력이 구원한다는 신화"(the myth of redemptive violence)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문명비평가이기도 하다.


 


 


 


그는 유니온 신학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까지 마친 후 처음 텍사스에서 몇 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신학자들의 질문들과 목회자들이 현장에서 부딪치는 신앙적 질문들이 매우 다르다는 경험을 통해, 성서해석에 대한 역사비평 방법론의 필요성과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후, 성서 연구가 인간과 사회의 변혁을 위한 연구가 될 수 있는 방법론에 관한 책들을 발표하기도 했다(1973[2010], 1980). 그가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을 배우게 된 동기 역시 목회자로서 성서해석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는 신비체험 이후 성령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확신했으며, 목회하면서 어느 교인이 자궁에 오렌지 크기만한 종양이 생긴 것을 알고 그에게 기도를 부탁하자, 교인들과 함께 안수기도를 하여 그 종양이 완전히 사라져 담당 의사를 놀라게 만든 일도 있었다.


 


 


 


그는 이런 경험들과 수많은 독서를 통해 통합적인 세계관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에게 영향을 준 학자들은 카를 융과 프로이트만이 아니라 떼이야르 샤르뎅, 레이철 카슨,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찰스 하츠혼, 존 캅, 데이비드 그리핀, 폴 틸리히, 토마스 머튼, 비벌리 해리슨, 로즈마리 류터, 브라이언 스윔, 이안 바버, 존 폴킹혼, 아서 피콕, 게리 슈바르츠, 프리초프 카프라, 흑인 신하과 켈틱 영성, 모톤 켈시, 토마스 베리, 매튜 폭스, 틱낫한, 조애나 메이시, 북미 원주민 종교와 신비가들, 시인들과 예술가들이었다고 고백한다.


 


 


 


 


 


20년 넘게 하지불안증후군을 앓아 그 약의 부작용으로 말년에는 기억력 감퇴와 치매로 인해 고통을 겪은 그는 죽기 한 달 전에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다가 마지막으로 그의 아내에게 분명한 목소리로 남긴 말은 "Open up your heart and let God's love come in."이었다. 그가 남긴 이 마지막 말은 그의 신앙적인 체험과 신비주의 전통과 예언자 전통을 통합한 그의 삶 전체를 요약한 말처럼 기억될 것이다. 치매조차도 그가 평생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왔던 그 자신의 신념을 망각하게 만들지는 못했을 정도로, 그는 평생 동안 사람의 아들 예수처럼 참사람이 되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살았기 때문이다.


 


 


 


 


 


 


 


5. 월터 윙크 교수의 성서해석의 특징


 


 


 


 


 


그는 성경공부가 너무나 지적인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 반대하여 좌뇌의 기능(분석적, 논리적, 추상적, 원인결과 파악)만이 아니라 우뇌의 기능(종합적, 상상적, 통전적, 은유적)까지 합쳐져 인간의 통전적인 변화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본다. 또한 목회자나 교수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에 반대하여, 지도자는 질문을 준비하고 참석자들이 각자 자신들의 삶의 경험들을 통해 그 질문에 대답하는 대화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중풍병자를 고친 이야 기에서 등장인물들의 마음과 행동을 상상력을 통해 접근할 뿐 아니라 각자 자신 안의 "중풍병"은 무엇인지, 자신 안의 "바리새인"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찾는 과정을 통해 평신도들이 스스로 자기의 삶을 결단하는 주체적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Transforming Bible Study: A Leader's Guide (1980).


 


 


 


그는 자신의 성서해석방법을 변증법적 해석이라고 부른다. 역사비평이 교회의 인습적 신앙(thesis)을 극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반antithesis에만 몰두하는 것 때문에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synthesis"을 향해 나아가야 창조적인 성서해석이 될 수 있다는 기본 입장이다. 다시 말해서, 성서에 대한 역사비평이 성서의 권위를 훼손하기 쉬운 이유는 성서본문을 연구 대상으로 객관화하기 위해 거리를 두게 만들며(어느 관계에서든 거리를 두는 것은 위험성이 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 개입은 애당초 역사적 관점에서 부정되며, 성서본문만 검토할 뿐 자기는 검토하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연구의 대상이 된 성서본문은 목적어처럼 수동적이 될 수밖에 없으며, 또한 흔히 인습적 신앙을 부정하고 정직하게 이해하는 작업에만 몰두하는 위험성 때문이다. 따라서 성서본문의 현재적 의미를 파악하고, 자신이 변화되기 위해 성서본문과 깊이 교감하지 않는다면, 또한 역사비평이 신선한 경험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만큼 고착된다면, 방법론 자체에 대한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성서의 본래 목적이 단지 본문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신앙적 영감을 받고 그 말씀대로 살아냄으로써 개인의 철저한 자기-비움과 변화, 그리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4:13) 영적으로 성숙하여, 모든 생명을 극진하게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위에 실현하도록 수고하는 사회적 변혁에 있기 때문이다. Walter Wink, The Bible in Human Transformation(Minneapolis, MN: Fortress, 2010).


 


 


 


 


 


이런 관점에서 대부분의 성서학자들이 해석학적 순환hermeneutical circle을 말하는 것과 달리, 그가 해석학적 나선hermenneutical spiral을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해석학적 순환이란 독자가 사전 질문이나 이해를 갖고 성서본문에 접근하며, 성서본문은 독자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는 쌍방통행의 해석학적 순환과정을 말한다. 그러나 해석학적 나선이란 성서를 통해 예수처럼 성스러운 실재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온전한 인격을 향해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려는 자신의 신앙적 성숙을 위한 영적인 순례를 고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그는 "극단적인 축자적인 본문 읽기verbatim reading"을 통해 성서본문의 단어들이 하나하나 얼마나 "신비적인 정확성"을 요구하는 표현들인지를 보여준다. 물론 그는 예수세미나 회원으로서 문자주의자는 결코 아니며 또한 성서해석에서 공평무사한 객관주의적 해석이라는 신화 역시 타파한다. 문자주의 혹은 문자근본주의는 성서의 모든 문자들이 역사적으로 혹은 과학적으로 사실이라고 믿는 것이지만, 축자적인 본문 읽기는 성서의 모든 표현들, 단어 하나하나에서 성서 기자들의 의도를 찾아내기 위해 치밀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말하며, 성서의 모든 표현들이 매우 "신비한 정확성"을 요구한다는 뜻이다.


 


 


 


성서해석에서 그가 무엇보다도 철저한 역사비평 방법만이 아니라 신비주의 전통에서 성서해석자들은 하느님이 아직도 말씀하시는 영혼의 시나이 산the Sinai of the soul 위에 서 있다는 확신을 통해 언제나 하느님이 개인에게 또한 공동체에게 하시는 변혁적인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예언자로서 살려고 했던 것은 그가 평생의 소망이 오직 예수처럼 "복음전도자"로 살고 싶어했기 때문이며, 그가 체험한 예수는 예언자 전통만이 아니라 성전브로커 없는 신비주의 전통에 서 있다고 믿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6. 이 책의 신학적/교회사적인 의미


 


 


 


1).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50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기념하기에 앞서서 우리가 정말 심각하게 질문해야 하는 것은 도대체 왜 종교개혁이 곧이어 30년 간의 잔혹한 종교전쟁으로 치달았는가 하는 질문이다. 물론 종교전쟁에는 당시 정치경제적인 원인들이 작용한 것임에 틀림없지만, 개신교인들의 내세에 대한 불안감과 초기자본주의의 발흥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불안감이 타자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나타난 측면 역시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대체 왜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들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기독교 안의 다른 교파들에 대해서까지 이처럼 증오심과 적개심이 많은가? 또한 오늘날도 여전히 기독교인들이 비신자들에 비해 폭력적인가? 단적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 Ronald J. Sider<복음주의자들의 양심의 스캔들, The Scandal of the Evangelical Conscience: Why Are Christians Living Just Like the Rest of the World, 2005>의 제1장에서 자세하게 인용하듯이, 도대체 왜 미국 남부의 "거듭난 복음주의자들"이 많이 사는 바이블벨트 지역의 이혼율은 미국 평균보다 대략 50% 높으며, 아내구타, 돈에 대한 집착, 성적인 방종, 인종차별에서 더욱 심하며 폭력적인가? 도대체 성경을 가장 많이 읽고 기도를 가장 열심히 하는 "거듭난 복음주의자들"이 이처럼 더욱 폭력적인 이유는 하느님의 군주적인 성격과 성서 자체 속의 폭력성만이 아니라, 카를 융이 지적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자체가 자신들의 무의식 속의 그림자를 못보게 만들기 때문이 아닌가? 기독교인들도 선과 악의 복합체이지만, 자기는 죄를 용서받은 의인인 반면에 자기가 속한 교파 밖의 타인들은 모두 용서받지 못한 "죄인들이며 악인들"이라고 판단하며, 자신 속의 그런 무의식적인 불안감과 증오심을 자기 외부의 "죄인들과 악인들" 특히 "하느님의 대적자들"로서 영원한 지옥불 속에 던져질 자들을 향해 적개심으로 표출하도록 만들어 결국 매우 잔혹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폭력적인 인간들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청교도 사회가 그토록 엄격했던 이면에는 그토록 잔혹했던 것은 바로 이처럼 빛이 밝을수록 어두운 그림자도 짙게 마련인데, 그 무의식적인 그림자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그래서 여전히 기독교인들은 흔히 자기가 믿는 것이 옳다는 주장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닌가? 교회 정치나 신학교 분쟁에서 종종 일반 사회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비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것은 우리들의 무의식 속에 있는 어두운 그림자를 외면하고 상대방에게 투사하기 때문에 결국 의식과 무의식이 통합되지 않아 자신 곳에 있는 그림자가 괴물로 드러나기 때문이 아닌가? 메시아를 살해하는 일에 가장 거룩하다는 대제사장들과 신학자들이 앞장 선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개신교인들의 폭력성은 로마가톨릭에서는 고해성사와 성례를 통해 하느님의 은총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개신교가 그런 성례를 대부분 철폐한 것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칼빈주의자들은 부자가 되어서 자신에 대한 하느님의 은총을 확인하고 싶어했던 태도가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지향하는 대형교회의 3박자 축복과 같은 성공과 번영신학의 모태가 된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태 7:3)고 가르치신 예수는 사람들 특히 종교인들의 이런 심리적 성향을 정확하세 간파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당시에 사람들이 온전한 인격을 형성하는 데 어떤 방식으로 구체적인 도움을 주었는가?


 


 


 


 


 


2). 인간이 신을 창조한다는 포이어바흐의 도전에 대해 기독교가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하는 신학적 질문이다. 즉 하느님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인간이 자신의 완전성과 가치와 능력들을 투사하여 신을 창조한다는 그의 주장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무시해왔으며 그의 순진한 낙관주의라고 간단히 치부해왔다. 그러나 하느님의 전능하심을 강조할수록, 예수의 초자연적인 기적을 믿을수록,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또한 십자가 보혈의 대속론 교리가 보여주듯, 하느님은 인간에 대한 당신의 사랑 때문에, 혹은 안셀름의 만족설처럼 당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당신의 죄없는 독생자를 죽게 만드셨다고 한다. 이것은 솔직히 말해서 하느님이 자기중심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실제로 하느님을 높일수록 인간은 더욱 왜소하게 되며, 하느님을 풍성하게 만들수록 사람들은 자신들의 최고 능력들을 비워서 하느님에게 투사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그 능력들을 사용하기를 포기하게 되며, 하느님을 믿는 것은 인간이 완전히 의존적인 영아infantile 상태로 남아 있게 만들지 않는가? 도대체 왜 기독교인들에게 흔히 이런 유아적이며 수동적/의존적 현상이 나타나며, 이런 태도가 과연 하느님이 원하시는 현상인가? 신앙이란 본질적으로 절대자에게 의지하는 감정이라고 할 때, 전능한 신에게 의존해서 나의 개인적 감정은 편해졌을지 몰라도 나의 잠재력은 위축되기 마련이 아닌가? 또한 그처럼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는 하느님에게 모든 것을 의존함으로써 세상은 손톱만큼이라도 나아졌는가?


 


 


 


 


 


 


 


3). 복음의 신빙성과 현실적합성, 그리고 교회의 사명과 무기력함에 관한 질문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가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아/그리스도/하느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셨다는 정통적 그리스도 신화Christ-myth는 과연 오늘날 상식적인 현대인들이 믿을 수 있는 것인가? 그리스도 신화를 더이상 믿을 수 없게 된 이유는 그 신화를 고백한 이들이 경험했던 종교체험의 내용이 무엇이었기에 그런 신화를 만들 수밖에 없었는지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채, 단지 그리스도 신화를 문자적으로/과학적으로 이해하려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게 된 것이 아닌가? 신앙의 그리스도는 한인철 교수의 지적처럼 불변하는 상수가 아니라, 예수의 삶과 가르침(상수)의 의미에 대한 초대교회의 해석(변수)이 아닌가? 따라서 우리가 물어야 하는 질문은 신약성서 기자들과 그 이전에 예수의 추종자들은 예수를 만나 무엇을 경험했기에 그런 고백을 당시의 신화적인 언어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는가 하는 질문이다.


 


또한 이처럼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느님 혼자 다 하셨고 우리는 단지 그걸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기본 교리가 주입시키는 "복종의 영성"은 교회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어떤 사회적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가? "아바타""설국열차"가 보여주듯 1%99%를 착취하며 인류문명이 파멸을 향해 전속력으로 내달리고 있는 세계 현실에서, 우리의 운명을 지배하려는 국가-자본-보수언론의 카르텔에 대형교회가 가담하여 가난한 자들을 지배하고 착취하는 수구세력의 온상 역할을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지 않는가? 전대미문의 위기들로 인해 인류문명이 풍전등화 상태에 처해 있는데, 도대체 왜 교회는 이런 위기들 앞에서 이처럼 무기력한가? 도대체 인류가 역사상 처음으로 자녀들에 대한 보호본능조차 상실한 시대에 예수를 주님으로 섬긴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4).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예수를 이해할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인 월터 윙크 교수가 신약학자로서 심혈을 기울인 이 책에서 묻는 질문들은 쉽게 말해서 이런 것들이다.


 


 


 


예수가 그리스도/하느님의 아들/구세주로 예배의 대상이 되기 전에, 그는 식민지 땅에서 태어나 농부 혹은 목수로서 살다가 어떻게 하늘의 뜻에 따라 참사람/사람의 아들이 되기 위해 치열한 구도자/순례자로 살았는가? 또한 예수는 선생으로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참사람의 길을 가도록 깨우쳐주었는가? 도대체 왜 예수는 사람들이 자기를 메시아로 부르지 못하게 했으며, 언제나 자기를 "사람의 아들"이라고만 불렀는가? 그리고 그리스어 성서에서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은 정관사가 두 개씩 들어간 이상야릇하고 생소한 표현을 계속 사용하는가? 에스겔이 본 환상은 예수의 자의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복음서 기자들을 비롯해서 특히 요한계시록은 재림 예수를 기다리면서 어떻게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왜곡시켰는가? 다시 말해서, 예수는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하심과 용서와 원수사랑을 가르쳤지만, 500년이 넘도록 식민지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 특히 로마제국이 예루살렘과 성전을 완전히 박살내고 피바다를 이룬 후에, 메시아를 애타게 기다리던 묵시론을 예수에게 적용하여 예수를 최후심판자와 도살자 예수(19)로 둔갑시킨 성서 기자들은 어떻게 예수의 사랑과 평화의 복음을 "폭력이 구원한다"는 신화로 둔갑시켰는가? 또한 예수가 다른 성인들, 즉 소크라테스, 석가, 공자 등과 매우 달랐던 점은 무엇인가? 오늘날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떼죽음당하며 생태계 파괴로 인해 지구 자체가 점차 금성처럼 생명이 살 수 없는 행성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에서, 예수가 믿고 가르친 하느님은 당신을 섬기는 백성들에게 어떤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시는가?


 


 


 


 


 


이처럼 인류가 직면한 전대미문의 위기와 기독교의 급속한 쇠퇴와 무기력함에 비추어 이 책은 신학적으로 또한 문명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책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어두운 그림자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아들"을 구체적으로 또한 거의 완전하게 살아내신 신비주의자 예수의 용서와 자기실현과 비전을 통해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이 얼마나 높이 자유롭게 날아오르기를 원하시는지, 또한 우리의 삶이 하느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온전하게 됨으로써 우리 시대의 절박한 과제인 "풍성한 생명""지속가능한 문명을 향한 대전환"을 위해 이 역사 속에서 얼마나 창조적인 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게 되기를 원하시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7. 목차


 


 


 



 


 


 


목차


 



 


서 문 __ 11


 


약어표 __ 14


 


서 론 __ 18


 



 



 


1: 예수의 본래적 충동23


 



 


1. 역사적 예수 탐구에서 참사람 25


 


A. 객관주의의 종언 25


 


B. 성육신한 하느님의 신화와 인간 예수의 신화 29


 


C. 역사라는 신화 35


 


D. 예수의 본래적 충동 37


 



 


 


 


2: 인간 변혁의 계시: 참사람 43


 



 


2. 사람의 아들 수수께끼 45


 


A. 에스겔서에서 참사람 52


 


B. 에스겔의 환상 74


 



 


3. 포이어바흐의 도전 85


 


A. 포이어바흐에 대한 평가 87


 


B. 신인동형동성론 101


 


C. 우리는 보는 자이며 보여지는 자이다 109


 


D. 포이어바흐에서 베르자예프로 112


 


 


 


4. 참사람에 대한 그 밖의 100년까지의 언급 117


 


A. 시편 8117


 


B. 시편 80118


 


C. 에녹 114119


 


D. 다니엘서 7120


 


E. 비극작가 에스겔 128


 


F. 사해문서 두루마리들 128


 


G. 에녹의 비유들 37-71129


 


H. 에스라 4137


 


I. 솔로몬의 송시 137


 


J. 결론 140


 



 


 


 


3: 참사람: 부활절 이전의 말씀들 143


 



 


5. 예수와 참사람 147


 


A. 안식일에 곡식 이삭을 딴 일 148


 


B. 중풍병자를 치유함 163


 


C. 여우도 굴이 있고 175


 


D. 참인간에 대한 모독 182


 


E. 먹보요 술고래 188


 


F. 참사람은 징표sign를 거부한다 196


 


G. 참사람은 섬긴다 199


 


H. 참사람은 길 잃은 자를 찾아 구원한다 209


 


I. 참사람은 고난을 당해야 하며 211


 


J. 그리고 죽임을 당한다 224


 


K. 결론 238


 


 


 


6. 예수와 메시아에 대한 희망 241


 


A. 베드로의 집착 247


 


B. 예수에게 물은 요한의 질문 250


 


C.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귀신을 쫓아냄 252


 


D. 나사렛에서 배척당함 254


 


E. 안식일에 곡식 이삭을 자름 254


 


F. 다윗의 자손들에 대하여 255


 


G. 어리석은 부자 257


 


H. 예수의 유혹(시험) 258


 


I. 산헤드린 앞에 선 예수 262


 



 


7. 투사Projection와 메시아 희망 269


 


A. 메시아에 대한 투사를 끊기 277


 


B. 하느님을 성육신하기 290


 


C. 죽음: 투사의 분산 294


 


D. 투사와 팽창 301


 


 


 



 


4: 참사람: 부활절 이후의 말씀들 307


 



 


8. 참사람: 인간 변혁의 촉매 309


 


A. 승천Ascension311


 


B. 원형적인 이미지 속으로 316


 



 


9. 참사람: 묵시론과 종말론 323


 


A. 종말론 대묵시론 324


 


B. 예수는 묵시론자였는가? 329


 


 


 


10. 묵시론 1: 참사람이 온다 339


 


A. 마가 14:62과 병행구절들 339


 


B. 마가 13:24-27과 병행구절들 342


 


C. 마태 10:2316:28 348


 


D. 누가 17:24 // 마태 24:27 350


 


E. 누가 17:25-30 // 마태 24:37-41;


 


마태 24:44 // 누가 12:40도 보라 351


 


F. 누가 18:8 352


 



 


11. 묵시론 2: 참사람이 심판한다 361


 


A. 참사람을 시인하기 371


 


B. 열두 지파들을 심판하기 374


 


C. 참사람은 이들 가장 작은 자들 가운데 있다 375


 


D.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 381


 



 


12. 묵시론 3: 참사람의 미래 385


 


A. 참사람의 은폐 386


 


B. 참사람의 회복 390


 



 


13. 요한복음 속의 참사람 403


 


A. 지도자는 사다리다 404


 


B. 십자가 처형을 통하여 높여짐 416


 



 


14. 바울의 편지들 속의 참사람 423


 


A. 속사람 425


 


B. 그리스도의 몸428


 


C. 그리스도 안에서430


 


 


 


 


 


5: 유대교 신비주의와 영지주의 속의 참사람433


 



 


15. 유대교 신비주의 속의 참사람 437


 


A. 유대교 신비주의에서 참사람으로서의 하느님439


 


B. 유대교 신비주의 속에서 에녹/메타트론Metatron 그리고 참사람 457


 


C. 유대교 신비주의에서 승천한 사람들 461


 


D. 결론 469


 



 


16. 영지주의 속의 참사람 473


 


A. 나그함마디 문서 속의 참사람 477


 


B. 영지주의자들에 대한 정통파신학자들의 보고서 494


 


C. 포이만드레스Poimandres속의 참사람 500


 


D. 결론 502


 


 


 



 


6: 결과와 결론들 507


 



 


A. 다시 한 번 더 본다는 것507


 


B. 실제적인 참사람이 일어설 것인가? 511


 


C. 참사람525


 



 


부록 1: 최초 인간에 대한 신화가 있었는가? 531


 


부록 2: 필로Philo와 원형들537


 


부록 3: 에스겔이 예수에 끼친 영향 545


 


용어풀이 547


 


고대 문서 색인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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